▶2009년 7월 19일 독일 아우토반
259중 추돌사고
▲259중 추돌사고 현장.
2009년 7월 19일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인 독일 아우토반에서 259대의 자동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상 최대 사고가 발생
했다.
19일 오후 하노버에서 페이테 구간의 아
우토반에서 25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중상(重傷)을 입고 66명이 다쳤
으며 중상을 입은 10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고속으로 달리던 자동차들
이 폭우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 날도
어두워 운전자들이 앞서 추돌한 차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속도를 유지해 대
형 사고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수백대의 자동차가 엉켜있는 사고 현장
에는 300여대의 구급차와 소방차가 출
동해 밤새 구조작업을 벌였다.‘고속 운
전자들의 최후 피난처’로 불리는 독일
아우토반의 너비는 18.5~20m이며,총
연장1만2000㎞에 이른다.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탈
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었다
▶2005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
손 이구씨 사망
▶2004년 스즈키 젠코
전 일본 총리 사망
▶2001년 박찬호 무사사구 완봉승…
미진출 7년만에 처음
▶2001년 헌법재판소,
전국구 선출방식 위헌 결정
▶1999년 대우그룹 ‘구조조정 가속화
및 구체적 실천방안 발표’(그룹해체
시작)
▶1992년 김달현 북한 부총리,
판문점 경유 서울도착
▶1989년 야루젤스키,
폴란드 대통령에 선출
▶1988년 납북-월북작가 1백여명의
해방전 문학작품 출판 허용(해금)
▶1985년 부산 지하철 1호선 개통 (동래구 청룡동∼부산진구 범7동 광장간)
▶1982년 한국-자메이카
경제기술협력협정 체결(킹스턴)
▶1981년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전 우승
▶1981년 김환진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1980년 제22회 모스크바올림픽 개막
▶1980년 은행-보험-증권기관
임직원 431명 숙정
▶1979년 7월 19일 김진호(女),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서 60m 더블라운드 세계신기록 수립
▶1977년 등소평 복권
▶1967년 김도연 박사 별세
▶1965년 이승만 전(前) 대통령
하와이서 별세
망명지 하와이에서 별세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해가 1965년 7월 23일
김포공항으로 환국, 군 의장대가 운구
하고 있다.
▶1962년 美 건물 13층 높이의
`맘모스`기구 발사에 성공
▶1962년 미국 나이키제우스 미사일,가
상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요격 성공
▶1957년 미국 네바다서
원자로케트탄 첫 실험
▶1956년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한국 등의 유엔가입 촉구에 관해 언급
▶1952년 제15회 헬싱키 올림픽 개막
▶1951년 국민방위군사건 김윤근소장
등 5명에 사형 판결 (8월13일 집행)
▶1950년 미국 국무성,
한국사태에 미국정책(한국백서) 발표
▶1949년 프랑스, 라오스 독립 승인
▶1938년 최초의 우리말 사전
(문세영) 발간
▶1933년 계초 방응모,
조선일보사 사장에 취임
▶1924년 조선일보, 편집방침을 변경
(1면에 뉴스를 게재)
▶1920년 코민테른
제2회 세계대회 개최
▶1907년 고종 강제퇴위
(양위조칙 발표)
▶1799년 로제타 스톤 발견
1799년 오늘(7월 19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56㎞ 떨어진 항구도시 로제타. 백인 병사들이 술렁거리며 모였습니다. 이들은 맘루크 왕조의 압제에서부터 이집트 민중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이집트를 침공한 프랑스 군대의 병사였습니다. 사가(史家)들은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가 영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고 이집트를 전략적 요충지로 확보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프랑스 군인들은 요새를 만들기 위해 참호를 파다가 커다란 현무암 비석을 발견했습니다. 높이 114cm, 가로 72cm, 두께 30cm의 석판이었습니다. 돌에는 54행의 그리스 문자와 이를 번역한 이집트 상형문자, 아랍인의 흘림체 문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로제타 스톤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군은 2년 뒤 영국군에 패배하는 바람에 이 돌을 빼앗깁니다. 현재 로제타 스톤은 대영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영국은 이집트의 끈질긴 반환 요구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로제타 스톤의 세 가지 문자는 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학자들은 베일 속에 가려져있던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할 실마리를 찾았다고 흥분했습니다. 프랑스는 비록 로제타 스톤을 빼앗겼지만 다행히 이전에 떠놓은 탁본이 파리에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의학, 물리학, 고고학의 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천재 토머스 영 등의 학자들이 매달렸지만 그리스어를 통해 이 비석이 프톨레마이오스 5세의 공덕비라는 것을 알아내는데 그칩니다.
프랑스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장 프랑스와 샹폴리옹입니다. 그는 6세 때 읽고 쓰기를 마쳤고 13세 때 산스크리트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중국어에 옛 이집트어인 콥트어까지 익혔습니다.
그는 가난 속에서도 형의 도움을 받으며 자나 깨나 상형문자 연구에 매달립니다. 그러다 불현듯 이집트 상형문자는 중국 한자처럼 뜻을 나타낸다는 기존의 가정에 의문을 품습니다. 상형문자가 뜻뿐 아니라 소리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샹폴리옹은 우연에 우연을 거듭해서 파라오 27명의 이름을 해독하고 상형문자 알파벳 132개를 발표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2의 로제타 스톤’으로 불린 오벨리스크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이름도 찾았습니다. 로마인의 역사책에서나 등장하던 클레오파트라를 이집트의 역사에 생생하게 되살려 놓은 것이죠.
샹폴리옹은 건강이 좋지 않아 42세 때 “이르다. 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영국과 독일의 고고학자들은 샹폴리옹이 어거지로 상형문자를 풀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60여 년이 지나 경쟁국의 학자들도 샹폴리옹의 이론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샹폴리옹이 우연히 실마리를 찾은 것은 모두 그가 자나 깨나 상형문자 생각만 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요. 우연은 결코 우연히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는 법이지요.
천재가 미친 듯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선진사회이겠지요. 우리나라도 그런 사회이겠지요? 천재들이 가난 때문에, 부모의 고집이나 잘못된 교육 시스템 때문에 외롭게 꿈을 접는 그런 사회는 아니겠지요? 절대 아니겠지요?
로제타 스톤
▶ 1455년 세조, 단종 폐위하고 즉위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n305700
https://youtu.be/yJEIkbZIyg8
출처 네이버지식백과,반가운의hi스토리,편집 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