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응용지질기사 합격해서 Geology cafe에서 너무 많은 도움받아 다른 분들께도 공유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토목 전공자로 정보처리기사, 건설안전기사를 이미 취득했고, 작년 겨울부터 응용지질기사 공부해서 2024년 정기기사 1회 필기와 실기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2004년도 기출문제부터 올라와있는 카페자료를 책으로 만들어서 하루 1시간~2시간씩 약 3개월간 공부했습니다
실제 문제가 기출문제에서 거의 다 출제 되더라고요. 문제만 달달달 보셔도 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맞더라고요. 책으로도 풀고 CBT 계속 돌리면서 눈으로 익혔습니다.
계산문제는 우선은 포기했습니다. 실기 때 제대로 풀자고 생각했고, 필기 공부 때 계산문제 중 간단한 것만 문제 답을 그냥 외어버렸습니다. 우선은 합격 커트라인 60점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필기는 75점으로 합격했습니다.
필기책은 두권 제본으로 만들어서 한 권에만 달달써서 공부했고, 한권은 완전 새책으로 남아있네요.
필기 합격하고 실기까지 거의 한 달 반 정도가 남아있어, 실기 문제집 만들어서 힘들어도 1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실기도 왕도가 없습니다. 기출문제 답 진짜 달달달 외우셔야합니다. 책에도 써보고 새 연습장 사서 5권 정도 계속 쓰면서 외운 것 같습니다. 2주정도 하니 그래도 어느정도는 쓸 수 있었습니다. 시험 1주일 앞두고는 3시간씩은 계속 들여다보고 손으로 계속 적었습니다. 시험보고 나서 50점은 넘긴것 같아서 마음이 홀가분했습니다.
작업형은 실기 시험보고 일주일 시간이 남아 유튜브에서 박편영상 1시간씩 매일 보고, 작은 샘플 쿠팡에서 사서 암석 만져보고, 근처 자연사 박물관가서 제대로 한시간 봤습니다.
원주 상지대에서 시험봤고, 최대한 떨지말고 잘 해보자 생각했고.. 박편교수님 암석 교수님 두 분 다 친절하셨습니다. 떨지않게 말도 걸어 주셨습니다.
솔직히 한번도 현미경 만져본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했습니다. 유튜브로 계속 보면서도 살짝 불안했지만 다들 선배님들이 이렇게 해왔다고 하니까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주에 살아서 솔직히 비행기도 타고 올라가야했고 숙박까지 이래저래 비용이 있어 한 번에 합격하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좀 더 빡세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수기에서 그 전에 선배님들이 하셨던 대로 하니까 되더라고요. 이미 따겠다고 계획하셨으니 마음 잘 붙드시고 힘내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제 흔적이 남아있지만 책 자료 4권(필기는 새책, 실기만 흔적이 남아있음) 암석박편이 원하시면 답글적어주세요. 이제 응용지질은 놓아주려고합니다. ^^ 택배비와 암석 비용만 받겠습니다.
다들 건승을 빕니다.
첫댓글 쪽지 주세요. 구매원해요~~
쪽지 드렸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하루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판매완료됐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직 전에 댓글주신분이 답이 없으셔서요. 내일까지 기다려보고 곤대웅님께 쪽지드리겠습니다.
쪽지드렸습니다
느즈막히 기사준비하는 50대 입니다. 교재 구매 원합니다.
네~ 쪽지 드리겠습니다!
2차 기출문제 교재 구매 원합니다. 판매가 다 되었을까요
기사준비해보려고하는 60대 입니다. 교재 구매 원합니다.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