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구 사는게 뭔지 증말로 힘드내요..
잠자리에 들라치면 배갯닛을적시는 눈물이 나를 더 처량하게만 느끼게 합니다..
지난번에 먹던약은 (마도파 1.5알 피케이밀즈1알 유맥스1알 씨렌스던가 ..? 이렇게 복용)
지난달에 주치의에게 다른약을 좀 처방좀 해달라 하여 스타레보1알 150밀리 125밀리 1/2알 피케이밀즈 1알 씨렌스 1알 이렇게 처방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스타레보로 약을 바꾸고 나서부터 이상운동 증세가 엄청나게 늘어 났습니다.
제자리에 서서 있을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고 허리에 엄청난 무리를 주눈군요..
뭔가가 잘못됐구나 싶어 토요일을 이용하여 약을 테스트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09:00 약복용..30분정도 지나니 이상운동 증세가 서서히 보임.1시간 정도 지나니 피크를 이룸.(도저히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그래서 약 1봉을 더 복용했더니..증세도 따블로 늘어나고
한 2어시간 누어 있으니..조금씩 안정을 찾음..
저녁약을 먹을까 말까하다..1봉을 먹구 누어 있느니..그런대로 괜찮은 상태로 잠이듬..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약기운이 남아 있는듯하여 하루종일 약을 안막어 봤음..
상태는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움직일만하구 해서 하루동안 약을 안먹구 지내봤음.(이상운동증 없었음)
월요일..
아침에 일어 나기가 무척 힘들어..약을 1봉 복용함..30분정도 지난뒤 약기운이 돈다 싶더니.....곧바루 이상운동 증세가 발생..(이 증세로 1-2시간 지속됨..증세가 멎으면 온몸이 얻어맞은듯 축처지고 식은땀은
온몸을 적시죠..)
정말 너무도 힘이 드내요..
이번주에는 약 먹는 타임을 바꿔 보았습니다.
잠들기 전(새벽 2시쯤.) 1알과 약 1봉을 복용하구 잠을 잤습니다..
아침 8시경에 잠에서 깼는데..상태는 괜찮습니다..
약이 떨어져 약을 타러 나가야 되겠길래 11시경에 약을 복용하고 나왔습니다..
12시경 미미한 이상운동 증세가 보이더니 지금은 괜찮내요..
이증세가 도파민의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모자라서 그런건지...아무래도 전자인듯 싶은데..
의견좀 부탁 드립니다.
약의 효능을 몸으로 알려고 하다보니..엄청 힘드내요..
언제나 되어야 이고통에서 해방이 될른지...흙이블 덮어야 해결이 되는건지...
요즘은 벼라별 생각이 다 드는군요..
첫댓글 사람의 체질에도 조금은 영향이 있는 듯 해요.저는 스타레보50m한알 리킵2m 1알,유멕스반알.이렇게 복용해도 이상운동증이 나타나요.저는 등산으로 극복하고 있답니다.약을 너무 마니 복용하신 듯 하고요.상태를 봐서 150m는 복용하지 않으면 어떨까요? 전 작년에 스타레보100m복용하니 몸이 훨씬 꼬여 혼났어요.곧장 50m로
힘내세요... 꼭 이겨내야죠 ^^
전 최근에 마도파와 콤탄을 빼고 스타레보필름코팅정100/25/200mg으로 교체햇습니다 의사 말로는 마도파와 콤탄을 합쳐노은게 스타레보라고 합디다 ㅁ칠간 너무 몸이 좋아 예전의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오는듯 하더니 보름쯤지난 지금은 바꾸기 전보다 쬐끔 편한상태 랍니다 반응하는게 다 다른 모양입니다
약효과가 떨어지면 요즘은 수술을 권하는데 전에는(90년대?)약을 2주이상?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방법을 쓴 적이 있었대요 그런데 그 방법이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더 나쁘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님도 몇달전에 중국에서의 약변동을 겪으신걸로 압니다. 그런 후이니깐 당분간은
괴로우실거여요...그래도 이 고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간의 흔들린 몸이 약에 적응할 때까지 약을 조금씩 올리면서 기다리셔보세요..그 이상운동증이 몸에 자리 잡으면 그것 또한 못 움직이는 것 만큼, 그 이상으로 힘들대요...그 이상증이 안 나타는 정도로 줄이시고 그 약양에 몸이 맞추게 생활하여 보세요.
약을 줄이시고 생활하시는게 얼마나 힘들고 아픈지 안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이상운동증도 그만큼 고통인 것 같더군요. 그건 두가지 고통...못 움직이거나 너무 움직이거나. ㅠㅠ 차라리 못 움직이는 것 한가지가 낫다라는 생각으로 이고비를 견디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물고이듯이 약에 적응이 되어몸이 나아지실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