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노을바다
산 골짝 계곡물
음악소리 뿜으며 찾아가는 곳
집집마다 검정색 구정물도 받아주고
산야 의 잡초뿌리 거쳐 간 거름 물
온갖세상 물 받아주워 너의이름 바다냐
비바람 태풍에도 혼을 흔들어 춤으로 즐기고
소금물 땅속 해초들 키워준 사랑용기
고기들 친구삼아 해초 턴-널 만들고
높푸른 하늘색 닮고 싶어 오색물감 칠하고
심념으로 기적을 키워간 바다야
황혼노을 길에서 멈춤하고 생각에 잠겨
힘 약하다 탓하면서 원망한 시간들
삶을 벅차게 생각하며 관심 없이 살아온 세상
보이지 않는 일들을 욕심에 묶어놓고
감사도 아름다움도 무능의 잠겨
깨달음 얻지 못한 순간들이 스쳐간다
끝없이 펼쳐간 새만금 거북공원언덕에서
눈도 귀도 열어놓고 파도 소리 보고 들으며
황금빛 노을 가에서
바다가 되고싶어 꿈 너머 꿈을 그려본다.
2022년 9월 27일 새만금 거북공원에서
글 카페운영자 수 박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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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과 민간요법 가족 남들 !
조석으로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절기에
건강은 항상 무탈하시온지요
남은여생 무엇이 더 필요하리요
황혼이 멈춤하는 이순간 건강 또건강 하시고
온가네 편안하시기많을 빌으드리고 싶습니다
가을빛이 머문 노을 언덕에서
지나간 봄 여름 계절을 그려봅니다
끝이 보이지않는 바다길을 바라보면서
태풍 비바람에 열매없는 나무를 처다보면서
멋없고 한서러운 웃음을 지어봅니다
수박향 마음입니다 2022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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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노을 바다
수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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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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