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4월 2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산 돌, 모퉁잇 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3
[에베소서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꿀벌 한 마리가 꿀이 가득 담겨 있는 꿀 단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편히 꿀을 먹게 된 꿀벌은 이제 벌판이나 야산으로 날아다니며 이 꽃 저 꽃에서 조금씩 꿀을 모으기 위해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꿀벌은 꿀 단지 속으로 점점 빠져 들면서 꿀을 빨았습니다. 꿀을 실컷 먹고 나니 배가 부르고 피곤해졌습니다.
그 때 정신이 들어 밖으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꿀벌의 날개에 꿀이 흠뻑 묻어 날개가 움직이지 않았고 몸을 빼낼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꿀벌은 꿀 통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마태복음 24:4~5]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우리는 이 꿀벌처럼 미혹 당하여 믿음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일이 결코 없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미혹 당하지 않을까요?
"미혹을 받다"라는 말은 "길을 잃게 하다" "나쁜 길로 이끌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이처럼 길을 잃게 하고 나쁜 길로 이끄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죄악과 세속적인 가치와 무신론적인 가치관으로 물든 언론들, SNS, 영화와 드라마, 유튜브 등을 통해서 우리를 너무나 쉽게 미혹케 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미혹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습니다.
지난 2세기동안 서양 신학자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소홀히 하고 인간의 이성과 철학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학자들은 성경을 무시하고 성경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며 자신들의 철학적 견해를 체계화하는데 주력했고, 자신의 신학을 만드는데 분주했으며, 그 결과 유럽에서는 기독교가 흔들리고 교회가 죽어갔습니다.
세상에 아직도 악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한계성과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한 분은 아니고 자신이 이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이단들이 생겨났습니다.
[요한일서 4:3~6]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영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해서 모두다 진리의 성령인 줄 알고 좇아 가면 안 됩니다.
[요한일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인 성경 말씀과 맞지 않으면 그것은 미혹의 영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들, 파괴적이고 미혹적인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산 돌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접붙여 사는 것입니다.
이를 다니엘에게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다니엘서 2: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B.C 603년 어느 날 느부갓네살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잠에서 깬 후 도무지 그 꿈을 기억해 낼 수 없자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들을 불러 모아 꿈과 그 해석을 말하라고 명령했고, 그러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근위대장에게 사정을 듣고 왕께 나아가 마법사들의 처형 기한을 늦추시면 꼭 해몽해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니엘은 곧바로 그의 세 친구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고, 밤에 환상을 통해 꿈을 보았고 이렇게 왕의 꿈을 설명했습니다.
[다니엘 2:34~35]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그는 산에서 뜨인 돌, 사람 손을 거치지 않은 돌이 우상을 무너뜨리고 산산이 부수어 흔적조차 남기지 않게 했고, 우상을 친 그 돌이 온 세상에 뒤덮일 만큼 태산을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손대지 않은 돌 (a stone was cut out without hands; 이전 개혁한글에서는 ‘뜨인 돌’)은 세상 권세를 무너뜨리고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사람이 손으로 잘라내지 않은 돌, 하나님에 의해 뜨인 돌인 예수님이 오셔서 우상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올 것임을 예언한 것입니다.
해몽을 듣고 놀란 느부갓네살왕은 그에게 엎드려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주면서 고백했습니다.
[다니엘 2: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이 뜨인 돌 환상은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무너진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고 죽은 돌 같은 인생에서 보배로운 모퉁잇돌 인생으로 살아가려면...
포도나무의 가지가 포도 나무에 꼭 붙어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 뜨인 돌, 산 돌 되신 예수님께 접붙여져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도록 영의 눈이 열리고, 뜨인 돌, 산 돌 되시는 예수님께만 접붙여져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미혹케 하는 모든 영으로부터 자유케 하여 주시옵소서.
세속적인 가치관과 비진리와 거짓을 분별하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여 손대지 아니한 뜨인 돌, 산 돌이신 예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의 다음 세대 자녀들까지도 승리하는 거룩한 종으로 삼아주셔서 이 시대를 하나님 나라의 역사로 바꾸는 축복을 받게 하여 주소서.
죽은 돌이 산돌 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묵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입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만 승인을 합니다.)
https://band.us/n/a3ab0443r4f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