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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이 관련해서 게시글 올리시길 기다리다 올립니다. 스트레스로 머리가 너무 아파서 힘이드네요.
대통령이 합당한 이유없이 재가를 거부하기 힘들다는 거 잘 알고. 또 공수처 출범이 시급하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지만 윤석열을 겪어봐서 너무나도 잘 알듯이. 인사가 잘못되면 정말 너무 큰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번 공수차장 임명은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여운국 후보가 중립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는 데. 정말 기가 막히는 소리네요. 아무리 변호인이 그렇게 돈벌어 쳐먹는 직업이라고 해도 공수처 처장으로 어울리는 사람은 절대 아닌 거잖아요.
공수처가 어떻게 만들어진 기관인데요. 국민들의 검찰.사법개혁 나아가 적폐개혁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이 추운날 촛불들고 대한민국. 우리 후손들 걱정하면서 한 마음으로 소리외쳐 만들어낸 겁니다. 그런데 그런 기관의 중요직책인 차장을 임명하면서 국정농단에 부역한 우병우 전 청와대민정수석을 변호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기무사 장교를 변호한 사람을 추천하면서 그 사람은 중립적이라고 말하는 공수처장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입니까?
어쩔 수 없이. 그들만의 세상에 물든 사람들인 거 같습니다.
합당한 이유 없이 재가 거부는 힘든 걸 알겠지만. 지금 처장임명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온 상황에서 이렇게 급하게 재가를 했어야하는 지. 인사를 검증하고 담당하는 청와대내 인사들이 대통령에게 여운국이라는 사람에 대해 정확하게 보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건지 정말 너무 의문스럽네요.
대통령이 임명과정에서 여운국후보의 대한 정보를 제대로 보고받았는지. 지금 국민청원으로 여운국 후보에게 거부권을 행사해달라는 여론이 거세다는 게 보고되었는 지. 알아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 비난여론이 많은데. 합당하게 고려되고 결정된 거라면 대통령의 결정을 믿고 따라하는 거고. 그렇지 않고 대통령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제때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면. 담당인사들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文대통령, 여운국 공수처 차장 임명안 재가..임기 시작 (daum.net)
김진욱 "여운국이 우병우 변호사?..민주당 사건도 많이 해"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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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험난한 길입니다 지금이 초절정입니다 적폐세력들이 힘을 쓰는시기가 힘냅시다
눈크게뜨고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난의 연속길이 열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