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게
위없이 심히깊은 미묘한법을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만나리
제가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부처님의 진실한뜻 알아지이다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보현행자의 서원
A SAMANTABHADRA PRACTITIONER’S ASPIRATION
(10)
수순분(隨順分)
SERVING ALL BEINGS
❉(10-1)
항상 중생을 수순하겠습니다. 진법계 허공계 시방세계에 있는 모든 중생을 수순하겠습니다. 태로 낳든 알로 낳든 출생의 차별 없이 수순하겠습니다. 땅에 살든 물에 살든 하늘에 살든 풀섶에 살든 마을에 살든 궁전에 살든 그 모든 중생을 수순하겠습니다. 몸의 형상이 어떻게 생겼더라도 차별하지 아니하고, 그의 수명이 길든 짧든 나이가 많든 적든 차별하지 아니하고 수순하겠습니다. 종족이나 그가 속한 계급을 보지 않고 수순하겠아오며, 그의 심성이 간악하든, 질투하든, 넓든 좁든, 선하든 악하든 모두를 수순하겠습니다.
I will always be in compliance with all sentient beings. I will always be in harmony with all beings throughout the Dharma Realm and cosmic void in the ten directions, whether born from the womb or from the egg, whether living on land, or in water, or in the air, or in forests and bushes, or in villages, or in palaces, whether living long or briefly, whether old or young, without any discrimination. I will live in harmony with all, irrespective of their race or rank, whether they are evil or jealous, broad-minded or narrow-minded, good or bad. Whether wise or foolish, no matter how they behave, or however odd they may look, I will be in compliance with all beings.
❉(10-2)
지혜가 있든 지혜가 없든, 어떠한 행동을 하든 거동과 형색이 아무리 괴이하더라도 다 한결같이 수순하겠습니다. 형상이 있든 없든, 생각이 있든 없든, 빛깔이 있든 없든 모든 중생들을 다 수순하겠습니다. 부모와 같이 공경하며 스승이나 아라한이나 내지 부처님과 조금도 다름없이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병자에게는 어진 의원이 되고, 길 잃은 자에게는 바른 길을 가리키고, 어두운 밤중에는 광명이 되고, 가난한 이에게는 보배를 얻게 하면서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받들고, 그의 이익을 도모하겠습니다.
I will be in accord with all beings, whether they have corporeal forms or not, whether they have sense or not, or whether they have colors or not. I will respect and serve them like my parents, not at all different from my teachers, Arhats or Buddhas. I will be a good doctor to the sick, a guide to show the right path to those who have lost their way, a light for those in the dark, and a treasure to the poor. I will serve all beings impartially and strive to benefit them all.
❉(10-3)
중생을 수순함은 모든 부처님을 수순함이 되며, 중생을 존중히 받들어 섬기면 존중히 받들어 섬김이 되며, 중생으로 하여금 환희심이 나게 하면 여래로 하여금 환희하시게 함이오니, 저희들은 모든 중생에게 부처님을 대하듯 공경하고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부처님을 큰 나무에 비유하오면 중생은 나무의 뿌리요, 보살은 꽃과 과실이시옵니다. 만약 나무뿌리에 물을 주면 어찌 지혜와 꽃과 과실이 무성하지 않겠사오며, 여래이신 나무가 환희로 장엄하지 않으오리까?
To be in compliance with all beings is equal to being in compliance with all the Buddhas. To honor and serve all beings is equal to honoring and serving all the Tathagatas, and to make all being happy is equal to pleasing all Tathagatas. So we will respect and serve all sentient beings like the Buddhas. If the Buddhas are likened to a big tree, sentient beings are its roots, and the Bodhisattvas are its blossoms and fruits. If the roots are well watered, would there not be plentiful flower and fruits of wisdom, and the tree of the Tathagata not be adorned with joy?
❉(10-4)
부처님께서는 중생으로 인하여 대비심을 일으키시고, 대비심으로 인하여 보리심을 발하시며, 보리심으로 인하여 정각을 이루신다 하시니, 중생을 공경하고 받들어 섬김이 이 어찌 부처님을 받들어 섬김이 아니오리까?
For the sake of all beings, Bodhisattvas develop great compassion. From the great compassion springs Bodhicitta, and from Bodhicitta springs enlightenment. To serve all sentient beings is to serve all the Buddhas.
❉(10-5)
중생이 없사올 때 일체 보살이 성불하지 못한다 하셨사옵니다. 저희들은 모든 중생을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원수거나 친한 이나 차별 없이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그러하옵거늘 어찌 부모님이나 아내나 남편이나 형제와 이웃을 받들어 섬기지 아니하오리까? 이분들을 수순하고 받들어 섬기올 때 보살의 나무는 무성하고, 보리의 화과(華果)가 성취되오며, 저희들의 생활마당에 크나큰 공덕의 물결이 넘쳐오는 것을 믿사옵니다.
Therefore sentient beings are essential to enlightenment, for without sentient beings no Bodhisattva would be able to attain Buddhahood. We will serve all beings with respect and devotion. We will serve all of them, enemy or friend. If we can do this, how could we not respect and serve our parents, our husband or wife, our brothers or neighbors? When we are in compliance with these people and serve them, we believe that the Bodhisatta-tree will flourish and bear the fruit of Bodhi, and great streams of abundant goodness will flow into our lives.
❉(10-6)
이와 같이 수순을 배워올 때 어찌 이 세상에 불화하고 불목하고 대립할 중생이 있사오리까. 저 모든 중생들은 부처님이 마땅히 거두시는 바며, 내가 마땅히 회복하여야 할 자기 생명의 내용입니다. 저들을 수순하고 받들어 섬김은 곧 참된 자기의 성장이며, 원만성을 한층 성취하는 것이 되옵니다. 중생이 중생이 아니요, 내 자성의 중생이오니, 저들을 받들고 수순하며 공양하면 이것이 자기 제도며 중생 제도며 제불공양을 함께하는 법공양이 아니오리까.
When we learn to live in compliance, how could there be any beings in discord and disharmony? All living beings are what the Buddhas naturally reach out to save, and the innate life I ought to restore. To serve them is to truly cultivate ourselves and achieve greater perfection. Sentient beings are not just sentient beings. They are the sentient beings of my self-nature. Therefore, to serve them and to make offerings to them-is this not self-deliverance, the deliverance of all beings, Dharma offerings, as well as paying homage to all the Buddhas?
❉(10-7)
중생은 자성분별이요, 수순은 자성청정의 실현이오니, 이것이 보살의 최상행임을 믿사옵니다. 중생들을 성숙하고 참된 이익을 주기 위하여 저희들은 부지런히 지혜를 닦겠사오며, 다시 서원과 방편을 깊이 닦아서 항상 모든 중생을 수순하겠습니다.
To call them sentient beings is to discriminate against our self-nature, and to serve them is to realize the purity of our self-nature which we believe is the supreme practice of Bodhisattva. To lead sentient beings to maturity and true benefit, we will diligently cultivate wisdom, perfect our aspirations and means, and always serve them.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첫댓글 관세음보살()()()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