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산은 높이가 해발 8,848.86 m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국경선이 이 산을 지난다.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라 하고, 티베트어로는 초모랑마,
중국어와 문화어에서는 티베트어 '초모랑마'를 그대로 차용해 주무랑마봉이라고 부른다.
'에베레스트'는 영국의 조지 에버리스트 경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세계에서 가장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산이기도 하나 등정 난이도는 명성에 비해서는 낮다.
워낙 여러 사람들이 올라가서 길도 훤한 데다 등정하기 쉽도록 시설 같은 것도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산세나 주변 지형 자체가 비교적 등정하기도 쉽다. 두 번째로 높은 K2의 등정 난이도가 훨씬 더 높다.
진짜 산을 좋아하는 산악인들은 K2 등정을 훨씬 높게 쳐주며,
이쪽은 엄청난 난이도 때문에 일반인의 상업 등반도 거의 없다고 한다.
수치로만 봐도 K2의 동계등정은 최초 등반 시도 후 119년이 지난 2021년에 처음 나왔으며,
동벽과 북벽은 지금까지 한명도 오르지 못했다. 게다가 K2의 북벽은 시도된 적도 없다.
K2뿐 아니라, 세 번째로 높은 칸첸중가나 순위권에서 좀 아래쪽인 낭가파르바트(9위),
안나푸르나(10위) 등도 에베레스트보다 난이도가 높은 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높이: 8,849m
융기: 8,848m
최초등반: 1953년 5월 29일
산맥: Himalayas, 마할랑구르히말
최초등반가: 에드먼드 힐러리, 텐징 노르가이
부모 산맥: 히말라야산맥
지금은 에베레스트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등산로 곳곳에서 병목현상까지 일어나고,
등산로 주변의 환경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사진에도 끝없이 이어진 행렬이 보이네요
네팔정부는 입산료로 막대한 수입을 올린답니다
등산객이랑 네팔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거겠지요
진짜 산악인 들은 이제 에베레스트에 잘 안 간다고 하네요
상업주의에 물든 에베레스트산의 모습입니다
첫댓글 어마어마한 산 입니다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