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욤 페이트리입니다.
제가 이번에 여러분들게 소개하는 전략은 프로토스로서 저그를 상대하는 방법 중 정형화되지 않은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Build Order
미네랄이 80정도 모였을 때 8번째 프로브를 지도 중앙으로 보낸다.
지도 중앙에 파일론을 하나 짓는다. (혹은 로스트 템플의 경우, 미네랄 온리 확장기지에 건설해도 괜찮음)
파일론이 완성되면, 프로브는 9마리에서 그치고, 게이트 웨이를 2개 동시에 건설하고, 프로브로 정찰을 시작한다.
한편 본기지에는 두 마리의 프로브를 더 생산한다. 이제 인구수는 11/17 일 것이다. 게이트 웨이가 완성되자 마자 질럿 두 마리를 생산한다. 인구수가 15/17 일 때 두 번째 파일론을 건설한다. 질럿 생산을 멈추지 말고, 미네랄을 체크하면서 프로브 생산도 잊지 않는다.
게이트 웨이의 랠리 포인트를 상대방의 기지 근처에 지정한다.
두 개의 게이트 웨이를 Ctrl + 2 와 Ctrl + 3 로 핫키를 지정하고, 질럿의 유닛 컨트롤을 극대화 시키면서도 유닛 생산을 잊지 않도록 한다.
이제 상대방의 기지에 질럿을 끊임없이 보내서 초반 확장기지나 본진의 드론을 파괴한다.
게이트 웨이에서 상대방의 기지까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도착하는 질럿들을 보고 상대방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게이트 웨이와 넥서스에서 질럿과 프로브의 생산을 계속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미네랄이 모였을 때 가스 채취를 시작한다.
이쯤이면, 초반 확장을 시도하려는 저그 유저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짓고, citadel 과 템플러 아키브를 지어서 테크업을 하면서 상대해 나간다면 쉽게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이 전략은 로스트 템플에서 저그의 스텐다드 3 해처리 전략을 상대하기에 특히 좋다.
또한 프로토스와의 게임에서의 드라군 러쉬나 메카닉 테란을 상대하는데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