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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늦었지만... 박사모 가족분들... 명절은 잘 지내셨나요??</p><p><br></p><p>가족들 다 모이면 으레 나오는게 정치이야기 아니겠습니까??</p><p>저희집도 마찬가지 였습니다.</p><p><br></p><p>명절날 가족들 다 모였는데.... </p><p><br></p><p>가족들 대부분이 탄핵 찬성하는데 제가 반대를 하다보니</p><p>결국 제가 박사모활동을 한다는걸 알게되었고 </p><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왜 독재자와 그 딸을</span><span style="color: rgb(255, 0, 0);"> 옹호하냐는 소리까지 들었었읍니다.</span></strong></p><p><br></p><p>그때 확~ 천불이 났지만, 여기서 소리지르면 결국 지는거라 생각해</p><p>잠시 머리를 식히고 천천히 국가관에 대한 논쟁을 이어갔습니다.</p><p>특히 국가관에 대해 충돌이있을때 </p><p><br></p><p>저는 이렇게 정리해서 가족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p><p><br></p><p>.............................................................................................</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자유는 소중하다고 </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네가 말하는데 그렇다...... </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네 말은 맞는말이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br></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하지만, </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br></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strong><span style="color: rgb(70, 65, 217);">국민들의 대부분은 어리석기에 스스로 역사의 주체로써 </span></strong></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strong><span style="color: rgb(70, 65, 217);">근본적인 요구와 이해관계를 모른다.</span></strong></span></span></p><p><strong><span style="color: rgb(70, 65, 217);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때문에 이 중심을 잡기위한 위대한 지도자가 필요한것이다. </span><br><span style="color: rgb(70, 65, 217);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위대한 지도자의 지도를 받았을 때만이 국민들은 </span></strong></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strong><span style="color: rgb(70, 65, 217);">자신의 이익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의식을 발휘한다.</span></strong></span></span></p><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그래서 내가 박사모활동을 하는거고 </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박정희각화와 박근혜각하를 존경하는 이유다.</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br></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br></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이렇게 이야기 하니 </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어느정도 가족들도 진정하고 제 이야기를 경청하더군요.</span></span></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span></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0pt;">결국 설득하는건 실패했지만</span></p><p><span style="font-size: 10pt;">그래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것으로도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여러분들은</strong></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어째서 박사모로 활동하시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p><p><strong><br></strong></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아마 여러분들의 생각과 저의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strong></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0pt;">그렇지 않습니까??</span><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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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30박사모청년포럼★
'박사모' 활동한다는 이유로 명절날 가족들이랑 싸웠었읍니다.
망원탕츄루
추천 7
조회 1,221
17.02.03 23:0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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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쨍이~~
선구자 애국은 힘들어요
저는 가족이랑 정치 얘기 안 합니다
그 들도 함께 가야 할 가족 입니다
헌법에 탄핵소추 사유가 내란죄, 외환죄뿐인데...박대통령이 그런죄를 지은 것이 있느냐...그말 한 마디면 게임끝이죠.
저는 배고픈 시절에 굶주리는 이웃을 보고 시골에서 자랐지요
6.25동란때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 그져 밥만 먹여주면
호적도 없이 식모 꼴 머슴을 살면서 주인에게 구박 받으며
살고 부모들은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 논과 밭으로 나가고
동생들이 많은 맏이들은 살림 하며 동생들을 업어 키우는데
등어리엔 땀띠등종기로 인해 흉터가 남도록 고생 하는걸 봤어요 이승만 대통령이 정권 잡을때이죠
저녁에는 석유불도 없어
기름불에 심지를 만들어 불을 밝혔습니다
군사 혁명이 일어나고
박정희 대통령님께서 정권을 잡으면서 서독 광부 간호사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밀가루 정부미를 풀어서 배고픔을 달랬어요
@호랑스 감사 합니다
대통령님 탄핵 기각 될때 까지라도 건강 합시다
근데....
제가 정리해서 주장한게 맞는 말일까요??
물론 나름 생각해서 말한거고 저는 맞다는 신념이 있긴 하지만
듣는 이들에겐 과연 설득력이 있을지...
박사모 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40대 딸이 있는데 이념이 틀려 얘기하다 말았네요
기르고 가르치고 정신 없이 살다 보니 나라에대해
알려주지 못한 죄가 큽니다
똑소리 납니다~
그때당시 밀가루를 풀어 죽을 먹는데 그것도 없어서 굶는 사람이 시골에선 많았어요
공부란 꿈도 못꾸고요
새마을 운동후로 시골에 전기가 들어오고 일거리가 생기니삶이
좀수월해서 먹는것이 해결되고
배워야 산다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무상으로 공부의 길을 열어 줘서 공부들 하게 되었구요
저는 해방둥이라 해방둥이들은
중학교 수업료를 매월 한달씩 낼수 있어서4~5년 선배들도
우리와같이 학업을 이어 갔지요
아마 문맹인 사람이 가장슬펐을거예요
저희는 그냥밥만 먹을수 있었는데 박대통령님덕에
공부를 시작 했지요
은혜를 모르면 어른들이 짐수만도 옷하다라고 하듯이
하늘같은 은혜였구요
대통령님 은혜를 잊지 못합니다
영동댁님 공감 합니다!
오늘 둘째딸이애들 데리고와 저녁먹어면서 나 박사모 한다고 화를 내네요!
직장 생활 하느라 바쁘게 두 딸을 키웟고 어머니 모신다고 10년 너싱홈 원장 하다 보니 두 딸들이 결혼해
제대로 얘기 못했더니
지금은 네 손자 키우느라 딸들과 얘기 못했더니
오늘은 화가나 손자들도 보기 싫으네요!
누구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데!
박사모 데모도 못가고 시간나면 손자 봐 주고 반찬 해주는 엄마에게 고맙다고는 못할 망정 내가 왜 박사모 하는데
우리 손자 대한민국 국민 되어 세계에서 일등 국민되라고 중국이나 일본이 꼼짝 못하게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