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토) 사랑의 권면과 설득, 순종을 통한 치유
열왕기하 5:1~14
오늘의 찬송(새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 엘리사를 소개하는 어린 소녀 5:1~7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아
5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 치유받은 나아만 5:8~14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이스라엘 여종에게서 사마리아 선지자가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는 아람 왕의 친서와 많은 예물을 가지고 사마리아로 갑니다. 그는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엘리사의 말에 분노하지만, 종들의 권유에 순종해 어린아이 살처럼 깨끗이 치료됩니다.
* 엘리사를 소개하는 어린 소녀 5:1~7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나아만이 전쟁에서아람을 구한 것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입니다(1절), 아랍 왕에게 중요한 신하인 나아만이 심한 피부병에 걸렸습니다. '나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메초라'는 건선이나 습진 같은 피부병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여종이 여주인에게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3절)를 소개합니다. 비록 포로로 끌려왔지만, 여종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나아만은 왕의 친서와 많은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피부병을 고쳐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왕은 불가능한 요구를 통해 전쟁할 빌미를 찾는다며 겁을 먹습니다. 어린 소녀도 아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명성을 이스라엘 왕은 모릅니다.
* 어린 소녀의 말만 듣고 이스라엘의 선지자를 찾아 나선 나아만의 믿음은 어떠한가요?
* 작은 조언일지라도 내가 적극 시도해 볼 일은 무엇인가요?
* 치유받은 나아만 5:8~14
엘리사는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전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8절)라는 말은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 주겠다는 뜻입니다. 나아만이 왔지만, 엘리사는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나으리라는 말만 전하게 합니다. 나아만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화를 냅니다. 병을 고치겠다고 달려온 순수한 마음이 '태도'와 '방식'이라는 비본질적 문제 앞에 무너진 것입니다. 결국 나아만은 종들의 설득을 받아들여 엘리사의 말대로 순종하고, 그의 피부병이 완전히 치료됩니다(14절). 어린 소녀와 종들과 같은 작은 자들의 권면, 그리고 자존심을 꺾은 나아만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 나아만은 엘리사가 전하는 말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 작은 말 한마디 사랑의 설득으로 지금까지 나를 바른길로 인도한 이들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침을 받고 나음이 필요한 사람이 찾아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제 생각이나 판단과 다르더라도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면 마음과 귀를 열어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해 일상에서 하나님 능력이 머무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낮추십니다.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십니다.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세상의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입니다. 아람 왕으로부터 큰 신임을 얻을 만큼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를 이스라엘 왕에게 보낼 때, 글과 함께 엄청나게 많은 선물을 챙겨서 보낼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람 왕과 나아만 장군을 움직인 것은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소녀입니다. 이스라엘 왕은 나아만을 치유해달라는 부탁의 편지를 받고 큰 근심에 사로잡힙니다. 어느 누구도 나아만의 나병을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사는 나아만 장군에게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물을 씻으라"고 합니다. 엘리사의 말을 마지못해 따랐지만,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같이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함께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구원의 손길은 인간의 방법을 초월합니다. 지금도 계속되는 구원의 은혜는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구원의 은혜를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는 삶과 병산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나아만이 전쟁에서 심한 피부병에 걸려 고난가운데 있을때 이스라엘의 출신 어린 여종이 여주인에게. 사마리아의 있는 선지자를 소개합니다
포로로 끌려왔으나 여종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나아만의 왕의 친서와 많은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피부병을 고쳐 달라고 요구합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하고 나아만에게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씩 씻으면 나으리라고 말합니다
나아만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에 화를 냅니다. 지속적으로 나아만의 종들이 설득하자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몸을 씻자 피부병이 깨끗하게 치유되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나아만의 피부병을 낫게 하기 위해 어린종들의 순종의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자에게 기적을 베푸시며 축복을 주신다는것을 오늘 보여주십니다
나에게 지금까지 불순종함을 하나님과 멀어졌던것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나라위해 무엇이든 순종하며 말씀을 지켜나사가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여호와께서 전에 나아만을 들어서 아람을 구원한 적이 있습니다. 아람군대 장관 나아만이 여호와의 은혜로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참으로 놀라운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대주재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 사람이 포로로 잡혀온 "계집아이"를 통해서 소개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종종 지극히 비천한 자를 들어서 사용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도 하십니다.
나아만의 문등병을 고쳐 달라는 친서를 읽고 이스라엘 왕은 옷을 찢으며 싸움을 걸려고 트집을 잡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은 슬품과 비탄을 나타내거나 의분과 열심을 나타낼 때 옷을 찢습니다.
나아만이 엘리사의 집에 왔을 때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몸이 깨끗하게 되려면 요단강에 가서 몸을 7번 씻으라고 합니다. 요단강은 이스라엘에 거룩한 강입니다. 또한 목욕한다는 것은 문등병자에 대한 정결 예법이며 7은 거룩한 수자로 하나님의 완전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엘리사에게 노합니다. 엘리사가 친히 나와서 맞이하지 않았을 뿐더러 상처난 곳을 친히 만져 치료해 주지 않았고 요단강에가서 일곱번 자기 몸을 씻으라고 한것은 자기를 무시한 처사라고 하면서 노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오늘날 나와 우리성도들이 남을 책망하거나 충고할 때는 그 말이 참된 존경심에서 우러 나와야 할것이며 그 목적 또한 비난하기 보다는 말씀에 비추어 틀린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