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볼일차 용산전자상가에 갔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용산역에서 동인천 급행열차를 탑승했죠.
열차는 중저항 1x66편성이였습니다. (동인천 급행인데, 행선지를 구로급행을 달고 오더군요. [응??] )
한참 잘 가고있는데 역곡역에서 기관사가 운전미숙인건지, 역 정지선을 넘어가버리더군요...
결국은 역을 저~만치 지나쳐서 멈췄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후진을 해서 역으로 돌아가더군요...
승객들은 열차가 정차역을 지나가니까 어리둥절, 갑자기 열차가 후진을 하니까 또 어리둥절... @.@??
본인이 내려야할역(송내역)에 도착하여 하차해서 운전실 기관사를 보니, 여자분이더군요...;;;
암튼, 오늘 이색경험했습니다. ㅎㅎ
첫댓글 안그래도 "금녀의 영역"이라 불리던 전동차운전사도 이젠 옛말이군요... 기관차쪽은 예전부터 청량리 등지에 여성 부기관사가 몇분 계셨던걸로 알고있지만 전동차쪽에는 여기관사가 없었죠... 참... 혹시 앞이 아니라 뒤를 보신게 아닌지요?(전동차장은 여성분 꾀 많습니다)
여성 기관사님들도 좀 있습니다.. 그시간에 저는 학교에 있어서 못 본... 갈 일도 없고..;
전에 여수행 새마을호 여기관사님 신문 기사에 나온 적도 있고, 간혹 무궁화 열차 이용할 때 여성 기관사(부기관사?) 봅니다. 사실 이제 여성 기관사가 금녀의 영역은 아닌듯..
여사의 영역도 점점 넓어져가는군요.......
성북승무사업소에 여자기관사분이 세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봤습니다. 살짝 미숙이시더군요.
가끔 있습니다.
저기 BVE게임을하시는분들은 그런경험없나요? 저는 오이도에서당고개구간을운전할때 역을지나치니깐 승객반응도에 노란불이아닌 빨간불이들어오더군요
필수정차역을 지나치면 당연히 들어오죠.... (초과이오니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저기 BVE게임을하시는분들은 그런경험없나요? 저는 오이도에서당고개구간을운전할때 역을지나치니깐 승객반응도에 노란불이아닌 빨간불이들어오더군요
저기 BVE게임을하시는분들은 그런경험없나요? 저는 오이도에서당고개구간을운전할때 역을지나치니깐 승객반응도에 노란불이아닌 빨간불이들어오더군요
요즘 여자기관사,버스기사 택시기사..좀 많아지고있죠..ㅋㅋㅋ
여성부 페미들이 이곳저곳 여자들 채용해라 참견해대고 있으니 앞으로는 더 늘겠죠. 진짜 여성부 어떻게 해버릴 수는 없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