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수역근처 매가박스에서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음악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몇년전에 봤는데
또 보러 갔었죠
두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이지만
주옥같은 음악들이 계속 나오는데
매료 되었습니다
다소 경박하고
산만한
바람둥이. 이지만
음악만은
신동 이자
천재 음악가 죠
36세로
가난에 허덕이며
못먹고
쇠약 해져서
지쳐서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조금만 먹고 살기가
윤택 했어도
더 살아서 많은 좋은 곡들을
작곡 했을껀데 말이죠
저녁에는 지축역으로
외손녀.픽업을 갔지요
그 근처 회전스시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12접시를 싹싹 비우는 외손녀
나는 4접시를 비웠죠
근데 예약택시 타고
귀가를 하는데
차안에서 코피가 나는 손녀가
애처러웠습니다
요즘애들은
초등학생 시절 부터도
방과후
학원으로 순례 하다보니
과로가. 겹칩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놀 틈이 없습니다요
12층 매가박스에서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라아라
추천 0
조회 131
25.06.06 09:39
댓글 11
다음검색
첫댓글 언제나 멋지신 라아라님
손녀가 멋진 할머니랑 다니면서
맛난것 사주니 좋아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어제 애슐리에 갔어요.
아, 저도 그 영화 봤어요.
음악 영화 좋아해서 찾아서 봅니다.
아
애슐리
어느 지점 입니까?
후식도 온갖 꺼 다 있어서
여름철에 더 좋습니다
빙수 아이스크림 쥬스 음료수 과일들이 즐비 하지요?
@사명이 모짜르트 음악들이
계속해서 나오니까
넘 좋았습니다
@라아라 네~~~
음악 좋아하는 저는 93.1 라디오를
하루 종일 십여년간 들어서
음률은 아는데 제목을 잘 몰라요.ㅠㅠ
@사명이 저도 그래요
음악은 거진 종일
틀어 놓코 삽니다
들으면 넘 좋은
음악들이 크래식이죠
@사명이 에미가 아예 지 카드를 내게 맡꼈어요
맛나는거. 사드시라고
문자가 온답니다
스시먹고 나면
예약택시 도 보내줍니다
저는 지갑 하나 안 열지요
'아마데우스' 를 저도 봤습니다.
모짜르트보다 질투의 화신 살리에리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만.
손녀가 스시를 엄청 좋아하는가 봅니다.
일본에서 회전스시를 다섯접시까지 먹어봤습니다.ㅎ
아
글쿤요
저는 살리에리는
그리 많이 나와도
눈에 안들어 오고요
음악 만. 좋터라고요
남우주연상도 살리에리역이 받았죠
넘 굶주리다시피
가난한 모짜르트 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아마데우스 영화가 다소 과장됐다고 봅니다
실제 모짜르트가 그랬을까? 의심합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요
모짜르트의 음악들이 참 좋습니다
베토벤의 너무 무거운 느낌보다
경쾌하고 명랑한 모짜르트의 음악들
그래서 지금도 많이 연주되는가 봅니다
Out of Africa의 영화배경음악
쇼생크 탈출에 나오는 피가로의 결혼
엘비라 마디간에 흐르는 배경음악
주옥같은 영화배경음악들에도
모짜르트의 곡들이 많습니다
글습니다
모짜르트 음악은
선률이
그저 물흐르듯이
술술 펼쳐지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피가로의 결혼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아웃오버 아프리카의
배경음악에도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아주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