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점진적인 불확실성 완화 구간
▶️ KOSPI 주간예상: 2,580~2,710P
- 상승 요인: 과도한 R의 공포 완화,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 하락 요인: 미국 선거 불확실성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 8/15 지난주(8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7만건(전주 23.4만건, 컨센서스 23.6만건). 최근 5주래 최소치로 감소. 최근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부각되었던 미국 경기침체 공포가 완화.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0%(전월 -0.2%, 컨센서스 +0.4%).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
- 해리스 경제비전 발표 예정: 8/16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경제 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짐. 법인세 인상, 고소득층 소득세 인상, 물가안정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 이러한 경제비전 내용은 민주당 승리 시나리오 하에서의 정책기조를 예상하는 데 도움. 다만, 주식시장에 즉각적인 정책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
- AI 분야에 대한 불확실성: 주식시장의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빅테크 주식들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음. 인공지능(AI) 랠리의 대표주인 엔비디아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기업, 전력 기자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 BOA, UBS 등 글로벌 IB들은 주식시장 반등 국면에서 선호하는 주식으로 엔비디아를 꼽고 있음. 엔비디아는 8/28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신형 AI 칩 블랙웰 B200의 생산 지연 관련 소식, 이러한 공백기가 H100 판매로 상쇄될 수 있을지 여부 등이 관심사
- 투자전략: 7월 말 이후 주식시장 조정의 본질은 주식시장의 쏠림과 가격 부담 때문이었다고 생각됨. 가격 부담이 완화되었고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도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점진적인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임
- 관심 업종: 반도체, 제약/바이오, 화학,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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