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근러이다.
이유는 풍족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으로
싸게 구입하려고 하는것이다.
대부분 미술용품을 구하는것이지만
가끔은 필요없는 내 물건을 팔기도 한다.
그동안 외국인 세명에게 물건을 팔았다.
1.버버리가방 ㅡ 유럽인
2.스텐찜기 ㅡ인도네시안
3.시계 ㅡ 탄자니아
인도네시안 가족들과는 당근 인연으로 일년간 만났다.
그동안 쌀과 생필품을 지원해주었다.
어제 토요일 외국인이 영어로 당근챗이 왔다.
물건 거래하려고 나갔는데
나처럼 키작은 꼬마아가씨가 나왔다.ㅋ
스무살인줄 알았다.
한국어를 못하기에 가르쳐 준다하니
당장 교회에 나오겠다고 약속하였다.
오늘 주일, 약속 시간에 본인 이외에도 룸메이트까지 달고 왔다.
점심으로 짜장면을 사주었더니 처음 먹어본다고 했다.
카메룬 여자는 원샷
탄자니아는 반쯤 먹었다.
다음주 일요일부터는 수업 준비하느라 바빠지겠다.
앗싸~~동물의 왕국에서나 본
세렝게티에 갈 기회가 생겼다.
카메룬 여성 ㅡ 36세 애엄마 카메룬 여성운동가
탄자니아여성 ㅡ33세 탄자니아 정부 산업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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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맨우측 안경쓴 여자분이 탄자니아인 당근챗 한 여성인가요?
교회는 어디(명칭) 교회인가요?
@소몽 네, 소몽님 맞아요.
저는 이대역 근처에 있는
세상의 소금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명이 아~ 네~^^
@사명이 거긴.. 외국인들이 많이 오나봐요?
@소몽 아뇨,
동네가 이대,서강대라 외국유학생이 많긴하나
교회 오는 사람들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