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2일(토)
흐리고 오전 잠깐 비 ○667일째 △665봉우리(산) ▲ 1,056봉
대구 대덕산(599.5m, 663), 용지봉(571m, 664),
법이산(333m, 665)
대덕산
05:45 장유 집
출발-김해시내-삼랑진IC-신대구 부산
고속도로
06:31-06:55
청도휴게소(아침식사)-수성IC-범물동
07:26 복명초등학교 담옆 주차
07:33 복명초등학교 후문 옆
들머리 출발
07:53 밀양박씨 무덤-이후 천주교 공동묘지가 계속
이어짐
08:08
산불감시초소
08:42 바위봉
08:52 전망대-통나무
의자가 두 개 있는 전망대
09:08 대구스타디움 갈림길
09:13 대덕산(599.5m) 정상
09:37 지능선분기봉
09:57 만보정
10:07 욱수정
10:29 감태봉전 용지봉 갈림길
10:44 이정표 용지봉
1.94km 감태봉 0.8km
11:30 용지봉 1-8
긴급구조안내표지
11:53
용지봉(629m) 정상
12:17
삼각점봉(556.3m)
12:25 애기봉
12:39 체육장 갈림길(수성유원지
3.3km)
12:47
바위전망대
13:12
정자쉼터(수성유원지 2.0km)
13:29 법이산(333.3m) 봉수대 – 조금 떨어진 곳에 삼각점(대구491,
2007재설)
13:57
수성유원지
14:29-14:43 401번 버스
하차-복명초등학교 담옆 주차차량 회수
14:48 집으로 출발-수성
삼랑진IC-생림-삼계
16:15 장유집
도착
※ 총산행시간 약 6시간 24분
※ 총산행거리 약12.7km(이정표
기준)
· 3월 22일 대구근교 성암산
병풍산 산행시 남겨두었던 대덕산 용지봉 코스를 답사한다. 대덕산이후 등로는 너른 방화선으로 되어있어 진행이 매우 수월하나 산길을 걷는 맛은
덜하다.
복명초등학교 후문 앞에 등로 들머리
대구지하철 용지역과 복명초등학교를 돌아보고
범물동 일대와 법이산 능선과 앞산 능선
가야할 대덕산
용지봉
천주교 공동묘지를 지나고
멀리 산성산과 앞산
하산할 법이신 능선의 오른쪽 끝에 수성못이 언뜻 보인다.
아무도 없는 산불감시초소
삼덕요금소
멀리 환성산이
진행 방향
진밭골과 용지봉
산성산과 앞산능선
대덕산
대덕산 오름길 능선
대덕지로 향하는 능선
돌아보고
진밭골과 용지봉
진밭골-중간에 공사중
용지봉이 잘 보이는 또 다른 전망대가 우측에
대덕산 오름길 나무계단에서 올라온 능선을 돌아보고
대구스타디움 갈림길
헬기장과
방공포대 기념탑을 지나면
대덕산 정상
조망은 별로이고
정상석은 두 개나 있다.
대덕봉 정상석 뒷면에는 고산초등학교의 교가가 새겨져 있다.
3월 22일 병풍산 감태봉에서 망월봉으로 진행했던 능선
무명봉을 지나 좌측으로
방화선이 시작된다. 빗방울도 같이 시작한다. 우산을 펼쳐들고
청계사 갈림길
병풍산, 동학산, 팔조령 답사시에 이곳으로 오르면 거리를 줄일 수 있을
듯
만보정
좌측은 망월봉으로 가는 길. 오늘은 욱수정 방향으로 직진한다.
욱수정
이곳에 오니 비가 본격적으로 내린다.
오늘은 일기예보가 맞지 않다.
감태봉 직전 용지봉 갈림길
무덤 앞에서 우측으로 간다.
감태봉 갈림길에서 내려온 길
좌측으로 질러오는 길이 있지만 그것도 모르고 능선을 따라 오니
고생이다.
진밭골 갈림길
우측으로 틀어서
지나온 대덕산이 우측에 보인다
끝물의 벚꽃이 길가에 반기고
감태봉과 병풍산을 돌아보고
빗방울이 그쳤다
길가의 고목은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진작에 비는 그쳤는데
꽃구경에 여념이 없는 분들은 아직도 우산을 접지 못하고
돌아본다
용지봉이 코앞에
뒤돌아 보고
우측 팔조령으로 향하는 길가의 냉천마을
용지봉
정상은 헬기장이다.
우측에 자리한 자그마한 정상석
주암산 방향은 구름으로 흐릿하고
감태봉과 병풍산, 멀리 동학산 방향
대덕산 능선
용지봉 정자에서 바라본 가야할 법이산 능선
능선 끝에 하산지점인 수성못이 보인다.
주암산 방향
정자에서 내려서고
556.3m봉(철탑 근처)
용지봉을 돌아보고
주암산
산성산과 앞산
556.3m봉의 삼각점
애기봉
법이산 능선
주암산
체육장 쉼터를 지나고
어느덧 방화선 너른 길은 사라지고 전형적인 도시 근교 산길이
전개된다.
한 시간 반은 더 가야 할듯
슬슬 동풍 하산길
좌측으로 주암산이
거대한 바위가 등로에
바위사이로 전망대
바위봉을 넘어서
범물동일대와 우측에는 아침에 올랐던 복명초등학교 옆 능선 들머리
솔숲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쉼터가 자리하고
파동IC와 산성산 터널
마지막 정자를 돌아보고
법이산 봉수대
법이산 정상의 삼각점과 산성산, 앞산
하산 막바지길
우측으로 수많은 샛길이 유혹을 하지만
끝까지 새지 않고 수성유원지로
날머리
수성못
버스차편을 확인하고 중국집에서 짜장꼽배기로 허기를 달래고 401번 버스를 타고
범물1동주민센터 정류소에서 내려
지하철 용지역앞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아침에 출발한 복명초등학교이다
첫댓글 산길이 부드러워 걷는 맛도 좋았을 것 같고 흐린 날씨가 진달래꽃을 더욱 아름답게 채색하는 듯 아름답습니다.
하루종일 원없이 걷고 싶은 그런 유장한 산길인 것 같습니다. 산행을 마친 후 자신 자장 곱배기 맛이 궁금합니다. ^^
요즘은 이처럼 부드러운 산길이 좋아집니다. 산행 후 허기를 달래준 짜장면 맛은 그 어떤 산해진미 보다 환상적이었습니다. ^^ 내일은 병풍산-팔조령 길을 걸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