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언양왕소금불고기 (언양식 양념불고기집이 아닙니다....^^;)
위치 : 남산동 롯데인벤스 아파트 인근
식당옆 범어사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이 여름엔 참 시원한 집...
아래쪽에 '퍼진라맹'님이 소개해 주신 "하늘아래 첫동네" 가 있음.
주차 : 협소한 주차장있음.. 인근 길가에 그냥 주차....
전화번호 : 508-0700
특징 : 남산동에서 소갈비집 하면 우정, 압구정이 제일 유명할테지만..
그 가격 또한 녹록치 않지요...
퍼진라맹님이 소개해주신 "하늘아래 첫동네" 고기값도 상당하군요..
이 집은 시설이나 청결도는 우정, 압구정갈비보다 좀 떨어지긴하지만..
육질은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애들 할아버지가 직계 손자손녀 다 모여라 하시곤..
고기 사주신다고 하여..
화명동에서 남산동까지 튀었습니다.. ^^;;
가격이 우정, 압구정보다 조금 쌉니다...
숯이 좋아 보입니다..
저는 도저히 반찬 하나하나는 다 못 찍겠습니다..
그냥 왕창 찍고 치울랍니다... ^^;;
특별한 찬은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
정확히 무슨 부윈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문할때 제가 없어서...
하필 오늘따라 그다지 육질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람으로 판매를 하지만...
양으로 봐도 우정이나 압구정보단 많은듯 합니다.
이집 소금이 진짜 왕소금이더만요...
구워서 먹어보니..
약간 질긴듯 하나..
괜찮네요...
이집 또하나의 특징은 바로 저 돌솥밥입니다..
순전히 이 돌솥밥 때문에 우리 아부지는 이집을 오시는듯...
돌솥이 일인용이 아니라 제법 큰 솥입니다..
고기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해야 합니다..
한솥에서 다섯공기정도 나오는군요...
애들밥은 적당히 양을 적게 퍼 주십니다..
고기에서 약간 아쉬움을 밥이 카바 해줍니다.. ^^
밥 먹을때 유일하게 손이 가는 반찬인 된장...
걸죽하니... 먹을만 합니다..
밥퍼고 나서 물을 부워두면 맛난 숭늉이 됩니다..
요것도 쥑이네요..
우리애가 "빱빠 암~" 이라면 잘 먹습니다..
위치가 주택가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많이 알려지진 않은듯 합니다.
우정갈비, 압구정갈비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은듯하고..
육질도 그리 떨어지는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식당 내부 청결도는 다소 미흡해 보이더군요... ^^
첫댓글 할아버님이 좋아하셨겠네요..손주들 맛나게 먹는 모습 보시면서...^^ 남산동에도 한번 가봐야되는데...우정갈비에서 고기 사줘야될 놈이 있어서러..ㅋㅋ
혹시 저는 아니죠???ㅋㅋ
갈때 따라 붙어셩~~ㅋㅋ
우정갈비... 돈 좀 꽤 나올걸요... 단단히 각오하고 가세요.. ^^;
해운대 일품한우하고 비슷할려나요?? 생갈비 33,000원 하는데...^^
나는 아니제.............이렇게 적을라 해도 놈이라 해서리 포기...............
행님... 그래도 생갈빈데... 비굴모드로 바꾸시죠.....ㅎㅎㅎ
나도 비굴 모드로 가야 하나~~ㅋㅋ
주당행님, 저도....저도....낑가주라......ㅋㅋㅋㅋ
남산동 지나가실때 쌩까지 마셔용
휴우 거리가 넘 멀어서리
전개인적으로 돌솥밥이 맛있어보입니다
고기보다 더 밥값합디다.. ^^;;
남산동에 숨어 있는 고기집 많이 있습니다. 여기 오래 사신 분들은 꼭 고집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