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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나 구정 연휴에는 서울로 올라오게 되어서
마음 먹고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지맥 줄기를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천마지맥을 가려고 준비를 합니다.
천마지맥은 한북정맥 수원산(709.7) 동쪽 약 2km 지점인 명덕온천 입구 56번 군도도로상에서 분기, 주금산(812.7),
철마산(709.5), 천마산(810.2), 백봉(587.0), 갑산(547), 적갑산(561). 예봉산(683.2)을 일으킨 뒤 팔당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2km의 산줄기이다
산경표를 준비합니다.
지도를 준비합니다.(높은산 지도)
아침 일찍 동서울 터미널로 갑니다.
6시40분에 일동을 거쳐서 와수리로 가는 차가 중간에
소학리(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에서 정차합니다.
버스표를 끊고,의외로 이른 시간에 영업을 하는 롯데리아에서 기다립니다.
지나가시던 대간거사님과 인사를 처음으로 나눕니다.
제 절친한 고등학교 동창과는 대학 동기라고하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친구에게서 들었는데
서로 만나서 인사는 처음 해봅니다.
사다리클럽서부터 오지산행을 이끄시는 대단한 분이십니다.
키도 훤출하니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어라 ~~!이번에는 지나가시던 광인님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동서울터미널은 산꾼들의 만남의광장이네요.
35번 출구에 13번 좌석인데,
눈에 무엇이 씌었는지 13번 출구인 경상도 방면 차 앞에서 기다리다가
깜짝 놀라서는 35번 출구로 뛰어갑니다.
전에 화악지맥을 갈때 타던 차가 가는 노선인데
아침부터 어리버리하니~~살짝 걱정이 되네요
버스가 소학리에서 내립니다.
지도를 보니,직행버스지만,
조금 더 가서 1.7km만 가면 서파사거리인데
기사분에게 부탁드려볼 것을 ~~~
15분 정도 기다리니 마을버스가 오고요
서파사거리를 한 정거장 지나서 내립니다.
마을버스는 내리는 손님이 벨을 눌러야 하는데~~그것도 조금 늦어서요.
그래도 우측으로 보이는 이정표 우측의산줄기가
천마지맥의 시작점에서 내려오는 줄기고요
큰 사거리를 공사하느라 천마지맥이 여기서 끊겼네요.
글로벌부동산과 변강쇠해장집 사이로 들머리를 찾아갑니다
주변에 가스가 가득해서 조망이 없는 날입니다.
걸어가다가 임도를 만나서
*441.4봉의 삼각점 부근인데
여기서부터는 산길로 다시 들어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임도는 산길과 점점더 멀어지지요
깃대가 있는 헬기장도 지나고요
*581.9봉 삼각점봉
좁은 삼각점봉에 앉을만한 돌이 있어서 쉬어갑니다.
가을에는 이리 큰 나무가 없는 임도에는 방화선길이라고
거친 풀들이 키를 넘겨서 있어서 거추장스럽네요
참나무나 소나무가 있는 길은 걸어가기가 수월하지요
이따금 바위도 보이고
특이한 모습들로 다가오고요
아주 큰 산줄기에서나 보이는 등로상의 바위들이 정겹네요.
나무 사이로 멀리 주금산(*813.6)이 보입니다
이따금 멋진 소나무들도 눈에 띄고요
소나무가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렸네요
지화자 좋다고 춤을 추는 형상이고
베어스타운을 알리는 이정표가
정상이 조금 남았다고 알려주네요
주금산의 이등삼각점
주금산에서 노부부와 딸과 사위가 앉아서 과일을 드시는데
같이 먹자고~~ 저를 부르시네요.
어찌 막걸리 한 잔도 안드시는 분위기네요~~라고 말씀을 드리니
아주머니는 조금 하신다고 해서
제가 전날에 제주에서 가져온 우도의 땅콩막걸리를 아주머니와 사위분에게 따라드립니다.
분위기가 좋아져서인지,사양하시는 아저씨도 한잔 드시더니
어찌 이리 산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먹을 수 있는지 물어도 오시고요
이런 날에 만사 제치고 처가에 온 사위도 제가 칭찬해줍니다
이런 사위를 고른 따님도 칭찬하니~~분위기가 업되네요.
저는 심심하지 않게 웃고 이야기를 나누다가,고구마와 포도와 배등을 맛나게 얻어먹고요
주금산 지나자마자 조망바위가 보입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개주산(*676) 우측 밑에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이 보입니다
동쪽으로 서리산과 축령산이 보여야 하는데
조망이 영~~시원치 않습니다
가야할 산길 방향으로 보고요
우측으로 독바위가 보입니다
독바위 좌측도 멋진 암봉으로 보이고요
나무와 나뭇잎으로 덮혀서 암봉이 겨우 알아볼 듯합니다.
가야할 산줄기가 거의 안보이네요
다시 동쪽 방향으로 서리산과 축령산 방향으로 봅니다.
남양주시의 좌측은 상면이고 우측은 수동면이네요
가장 낮은 부분의 고개가 불기고개입니다.
불기고개 뒤로 *652봉 뒤로는 서리산(*832)
서리산 우측 뒤로 보이는 흐릿한 부분이 축령산(*886)
남쪽
독바위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은 철마산(*710)인듯
헬기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헬기장 뒤로 가야할 산길을 다시 보고요
너무 흐릿하네요
그나마 제일 뒤로 어렴풋이 보이는 철마산(*710)
등로에서 가까운 독바위를 다니러갑니다
독바위에서 보는 조망
헬기장 너머로 가야할 산길
지나온 주금산의 모습과 능선
독바위를 오르게 사다리를 잘 만들어 놓았네요
가는 길에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
날이 무덥고 힘들어서 정자에서 쉬어갑니다
좌측 독바위 맨 우측으로 주금산 지나자마자 조망을 하던 바위
조망하던 바위를 당겨보고요
헬기장을 지나고
어서 오시라고 반기는 소나무가 춤을 추네요
아주 편안한 길이 잠시 나오네요
사열을 받는 기분도 들고요
가는 산줄기는 그냥 이정표만 보고 가는 편안한 길들입니다
이제사 맨 뒤로 뾰족하게 철마산(*710)이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헬기장도 지나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만 보여주는 철마산
돌아보는 서리산,축령산이 이 정도만 보여서요
건너의 명지지맥 줄기는 보일 수 없네요
가다가 동쪽 방향으로 다시 조망해봅니다.
서리산 ,축령산이 보이고요
맨 우측으로는 명지지맥 근처의 청우산(*619)이 둥그렇습니다.
날이 좋으면 청우산의 뒤로 대금산(*706),불기산(*600.7)들이 보일텐데~~~
혹시나해서 측령산 우측으로 더 당겨서 보고요
철마산이 아니고 다음구간의
천마산(*810.2)의 정상부가 빼꼼하게 보이네요
천마산은 여기서 볼 때에는 방향이 틀어져서 그리보이네요
조망 바위에서 돌아서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안전하게 로프를 메어놓았네요
다음 구간에 갈 천마산(*810.2)이 전체로 보이고
가운데 오똑하니 또렷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겨서 자세히 보고요
가운데 능선에서 움푹 들어간 곳이 과라리고개
능선(*679봉)하나 넘어서 천마산 사이에는 바랭이고개가 움푹 들어가 보이네요
그리고 정상이 울퉁불퉁한 천마산(*810.2)
천마산 넘어서 맨 우측은 백봉(*587)으로 천마지맥 줄기고요
백봉 좌측 너머로 보이는 곳은 고래산(*528.5)으로
천마지맥에서 300미터 떨어진 봉우리
쑥부쟁이
이제 철마산(*710)이 바로 앞이네요
이제 조그씩 바람도 불어오고요,
약간 시원해지면서 조금 조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맨 우측으로 철마산
좌측으로 다음 구간의 천마산과 이어지는 천마지맥 능선
철마산에서 서쪽으로 뻗는 능선이 우측으로 보이네요
저 능선이 오남리로 가고요
멋진 능선의 힘찬 굴곡이 마음에 듭니다.
조망바위에서 내려오고요
지자체에서 많이 신경쓰네요
드디어 태극기가 휘날리는
철마산에 올랐습니다
남쪽
당겨 보고요
서쪽
북서
거의 북에 가까운 북서
북서
앞의 죽엽산 우측 뒤로 수원산을 잡아보려고
나무를 피해서 봅니다
맨 우측으로 나뭇가지 뒤로
수원산의 군부대가 보일듯 ~~
남서 방향
당겨서 보고요
유유히 흐르는 한강 겅너로 검단지맥이 보입니다
철마산에서 삼각점을 찾으면서 조망하다가 이동합니다.
철마산에 삼각점이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
지맥 길따라서 더 걸어가니 좁은 바위 봉우리 모양에 삼각점이 있네요.
여기가 조망처이기도 합니다
서쪽으로 봅니다.
남양주시의 오남읍 전경
당겨서 보고요
좌측으로 멀리 북한산과 백운대,인수봉 바위가 보입니다.
우측 멀리는 도봉산
북한산 좌측 앞 산은 불암산(*509.70,우측으로 이어진 수락산(*640.6)과 수락지맥
불암산과 수락산 앞의 능선은 왕숙천 옆을 따라가는 능선
우측으로 수락산과 도봉산을 당겨보고
북한산 방향도 당겨보고
북서 방향으로
도봉산 우측 뒤로 더 보고요
도봉산에서 이어진 사패산이 뾰족
맨 뒤로 보이는 감악지맥
그 앞 능선은 왕방지맥
좌측 1/3의 뾰족한 사패산(*551)에서 맨 우측의 불국산(*466)까지 한북정맥을 읽어보고요
아파트 단지 뒤로 보이는 수리봉(*537)이 뾰족합니다.우측으로 둥그런 용암산(*475)
이 용암산에 수리봉 뒤로 흐르는 능선이 수락지맥
이번에는 용암산과 뒤의 불국산에 초점을 맞추어서 봅니다
불국산이 톱니처럼 울퉁불퉁한 정상부가 보이네요
그 앞의 용암산 우측으로 수락지맥의 시작 부위가 보이고요.
더 우측으로 봅니다.
맨 우측으로 보이는 둥글고 높은 산은
감악산(*675)입니다.
날이 맑으면 정수리에 구조물이 보일텐데~~~
태극기 휘날리는 앞 봉우리는 죽엽산(*616)
여기서 수원산은 안보이네요
철마산에서 보니 수원산은 저 나무 뒤로 가려있었습니다.
한북정맥의 죽엽산 뒤로 보이는 왕방지맥이 흐릿
전체로 남서를 봅니다
멀리 보이는 한강줄기를 잡아봅니다
새까맣게 보이는 아차산과
멀리 보이는 관악산
이 아차산도 수락지맥이라네요
화면의 가운데로 잡아서 보고요
한강 건너 좌측으로는 검단지맥 부근의 산줄기
내려가다가 다시 바위가 보여서
조망을 하고 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천마산 능선으로 백봉과
가운데 낮게 둥그런 고래산(*529)이 보이고
고래산 우측 뒤로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운길산(*606)과 예봉산(*682) 부분
고래산 좌측 뒤로는 문안산(*533)
낮게 둥그런 고래산 주위로 다시 당겨보고요
용문산과 주변의 한강기맥은 안보입니다
바람이 더 시원하게 불어오면서
조망도 더 잘 보입니다
바로 우측으로 보이는 둥그런 봉우리가 갈림길이네요
실제로는 좌측 사면으로 걸어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늠름한 산은 천마산
같은 그림이라도 다시 저 조망바위에서 보다가 내려갑니다
고만고만한 평지같은 산길을 이어가고요
철마산을 내려와서 산길이 방향이 틀어져 휘돌아가기에
철마산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가는 길의 *510.4봉의 삼각점은 1/50000지도에만 나오는 폐기된 삼각점이고
1/25000에는 안나오는 삼각점
과라리고개가 바로 밑이네요
여기서 지맥 길을 탈출합니다.
더 걸어가면 천마산을 넘어가면 어두워지겠고
그렇다고 전체 천마지맥을 2번에 마치기는 많은 무리가 있어서
여기서 끊어서 3번에 나누어서
다음 번에는 먹치고개까지 끊어서 가려고요
케른도 있고요
싯귀도 멋지고
급경사의 길을 이리저리 찾아가니
케른이 있고,케른 밑에서 파이프로 샘물도 나오고
표주박도 있습니다.
임도를 만나서 나가다가
주계곡이 아닌 우측 지능선에서 나오는 물줄기에서
몸을 단장하고요
갑자기 물소리가 커서 들여다 보니
주계곡의 물줄기가 커져있네요
이제 사람 사는 동네로 내려왔고요
이제 산행은 끝이났고요
가든에서 서울로 가는 차량을 물어보니
가든집 따님이 7시 20분에 마을에서 나가는 마을버스가 있다네요
7분 정도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이리 큰 펜션단지등이 있는 곳인지도 모르고 왔네요.
버스정류장 종점이네요
마을버스로 진접읍 오남리로 나갑니다.
가는 길에 온 시골 동네를 다 지나가느라 구경도 하고요.
그리고~~어찌 오남리인데,시골같지 않게 롯데슈퍼,국민은행등
번화가의 모습이네요.
여기서 서울의 강변역으로 가는 2000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내일 10일은 대체휴일이라지만 저는 내일 근무를 위해서
부지런히 집으로 내려갑니다.
천마지맥 산줄기는 등로도 주변 조망도 멋지네요.
설악이나 지리의 웅장함은 없어도,
살아 숨쉬는 도시를 멀리서 가끔 보면서 진행하는 즐거운 산길이네요.
저 꽃속에 찬란한 빛이 - 박경희
어둠에 묻혀 흘러간 그 세월의 눈물은
사랑을 잃어 흘러간 옛추억의 그림자
잊을수 없어 미련에 사무치던 슬픔은
상처로 아픈 내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
다시 한번 돌아오라 눈물없던 시절 그 노래여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이 열리는 꿈길
사랑의 기쁨이 샘솟는 곳에
행복이 날개여 활짝 펴라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이 열리는 꿈길
사랑의 기쁨이 샘솟는 곳에
행복의 날개여 활짝펴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추석명절 서울에서 보내시며 천마지맥을 다녀가셨군요 시작하는곳의 음식점들이 쌈밥집들로 유명한곳인데 서파사거리 굴고개넘어 수원산 부부송있는 포천시 군내면이고요
이런 우연이 저도 추석날 밤에 처갓집 갔더니 조카가 제주도 다녀왔다며 우도 땅콩막걸리 2병을 갖고와서 마셨더니 아주 좋더군요 오남리로 하산하셨군요 ..저도 천마지맥 연결하느라 오남읍사무소
우리도 이쪽 산행후 주로 우렁쌈밥집 자주 갔었지요
조금전 송우리에서 산책하며 운악산,수원산,주금산등을 바라보았는데
에서 북두봉지나 철마산에서 주금산까지 다녀온적이 있는데 ,,수고많으셨습니다.많이 다녀 정겨운 천마지맥
천마지맥 산줄기와 가까운 곳에 사셔서 자주 가시던 산길이시겠습니다 참 산길이 좋은 산이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가까운 곳에 계시면 같이 한잔하면 참 좋을텐데~~~
아주 재미있게 보았슴니다. 저도 올초에 그곳 산행했었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다시 찬찬히 보니
참 정답고 아기자기 함니다.다시 한번 가고 싶은곳이네요! 흰눈이 소복히 오는날요!
아마도 이번 구정에나 이어가기는 갈 겁니다.주변 조망을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가기는 갑니다.눈이 오면,눈이 온 다음 날의 산행이 조망이 좋지요~~~~
천마 그구간은 졸라리
더웠던 기억밖에 없어요
을매나 더웠음 바지훌렁내려까고 어그적어그적
걸었다는..ㅠ
마치고개서접고 편의점서 션한깡맥주를
대여섯통 마셔되니 해갈되더라구요
형님! 한북은 왕방.화악 마치셨나요.
명지 화악 왕방을 답사했습니다 천마도 무척이나 걷기 좋은 산길이었습니다
왕방 끝나는날 차가지고 와서 데리고 같잔아요
@칼바위 ㅎ 굴쿠나~~
예전 제 운동용 산이었죠 이젠 고속도로가 되어 많은 사람이 다니죠...새바지 사서 저 길 가다가 비싸게 주고 산 바지가 첫날 걸레되었던 아픈 기억이ㅠ 여유롭게 잘 이어 가세요
산길이 돌이 아닌 육산이라 운동으로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구간을 끊으려고 고민을 해보니 빡빡하게 길게 끊어야 대중교통으로 연결이 되겠던데요 한번 뵈어야하는데
전에는 자주 다녔는데...날이 조금 안 좋았네요.
그래도 철마산 지나서부터는 막 시원해지면서 조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천마지맥은 안했지만, 10여년에 걸쳐서 서파에서 예봉산까지 순서없이 여기저기, 그러고 보니 저도 천마지맥 종주는 한셈이네요,
예상치 않게 지인들을 만나면 엄청 반갑죠, 동서울터미날에서는 산꾼들이 많이 모이니, 우연히 만나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수고하셨습니다.
천마지맥은 주변의 지맥과 한강 주변의 조망이 멋지다고 해서요~~~아직 검단과 앵자지맥등 수도권 지맥들을 못가보아서~~무척 궁금하게 여기고 있습니다.내년에 구정때에나 이어가겠네요.
철마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꾸준히 이어가시는 산길 늘 여유로움이 묻어나고요
오히려 반장님의 허허롭게 걸어가시는 모습이 더 돋보이십니다.이젠 버섯 산행도 하시고요~~~더덕이나 몇 수 해보았으면 합니다만~~더덕을 찌어서,소주에 타서 몇차레나 마시다가,나중에는 고추장 발라서 구워먹는 것을 보았는데,그 뒤로는 언제나 더덕을 캐보나 하고 있습니다.
모두 아는 동네라 정겹게 보았습니다
동네를 아니까 월매나 많이 걸으셨는지 짐작도 가구요
열정에 놀라울뿐입니다.
산길은 꼭 그 자리를 가봐야 보이는 조망이 있어서요~~그리고 기왕이면 이어가기 산행으로 가야,산줄기도 보고,성취감도 느껴져서요~~대개는 끊어서 이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조금씩은 길어집니다.한 번 시작해 보셔요.가까운 산들도,산경표를 보면 이어가기 산행이 됩니다.산행기는 넷에 들어가보면 참고가 많이 되고요~~
저희 동네로 하산하셨네요...
그날 저는 명지산 근처 다녀오는 중이었는데..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북정맥때에도 시간에 쫓겨서 지나가던 곳인데,다시 걸어가도 시간에 쫓겨갑니다.올 해에도 그리 지나갈 듯하네요~~모시고 사면치기를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야 하는데~~~이제 건강은 완전히 되찾으셨네요.
천마지맥이 마석까지 아녹 가는 지역이 맹호부대 위수지역입니다.
도마치로 해서 화악지맥을 안고 가평까지...
주금산 정상에는 그 흔적까지 남아있고....
천마지맥을 할 때ㅑ 보니는 게 많아서 재미 있게 걸었었는데...
맹호부대 위수지역이 꽤 넓네요.도솔지맥을 하면서도,맹호부대 예하 부대를 지난적이 있어서요~~~주금산에 정상석 옆에 군부대에서 무어라 쓴글을 보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