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안강망 15척 어선이 10,800상자
소형안강망 13척이 2,740상자를 위판하였습니다.
참조기 위판량이 가장 많았고
먹갈치와 병어도 소량 위판되었습니다.
저희 대상수산도 오늘 위판된 안강망 7석 참조기를 냉동하였구요
참조기 어획량이 없을때 판매할 예정입니다.
잡어류는 거의 없어서 위판되는 어종이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10월 9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하게 안강망 참조기 위주로 위판될거라 예상됩니다.
오늘은 새우젓 위판도 이루어졌는데요
예상외로 위판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새우젓 경매를 기대하겠지만,
바닷 속 사정은 알수 없어서 적당한 시세의 추젓으로
소량 매입하였습니다.
다음 새우젓 위판에 맘에 드는 새우젓이 나오면 추가로 매입할 계획입니다.
추석 이후에 오랜만에 꽃게를 매입하였습니다.
해마다 판매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어종인데요,
올해는 유난히 밉게 느껴지네요.
가을이 되었으니 살을 좀 통통하게 찌우면 좋을텐데
가을 숫꽃게가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에서
암꽃게 위주로 어획된다하니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위판된 꽃게 중에서 좋은거로 매입하였는데
제발 꽃게살이 실하게 살 들어 있는 꽃게이면 좋겠네요...
추석 연휴 이후 3일 근무하고 ... 다시 4일간 휴무입니다.
공휴일은 택배배송이 안되는 날이라서
9일 한글날 전날 부터 택배 물량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8일 부터 11일까지는 작업을 못합니다.
택배 판매가 99% 이상인 인터넷 판매 업체이기에
이렇게 쉬는 날이 많을때는 택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저희 대상수산 직원들은 좋아라합니다. ~~
연차 휴가가 있는 일반 직장 보다도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네요.
" 그래~~ 너희가 좋다하니 나도 좋다..." 하며 함께 웃습니다.
사장이라는 호칭 대신 이모가 익숙한 가족 같은 분위기의 대상수산인데요,
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를 포함하여 10명의 직원들이 만족하는 사업장이라니 다행이다 싶네요.
다음주 월요일에 맛있는 생선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날 되세요~~
9월28일/10월7일
목포 선어판장 새우젓 위판 현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