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씨와 젤렌스키 씨의 격렬한 말다툼은 왜 일어났지? 불만의 누적이 감정 폭발에 이르기까지 / 3/4(화) / 로이터
지난달 28일 미국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격렬한 응수는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트럼프 행정부내에서는 몇주간에 걸쳐 불만이 살아 있었다고 한다.
- 트럼프 씨
"당신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격렬한 응수는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 트럼프 씨
"당신이 하는 일은 매우 무례하다"
그러나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트럼프 행정부내에서는 몇주간에 걸쳐 불만이 살아 있었다고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종결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우크라이나와 광물협정을 맺으려 하고 있지만, 관계자에 의하면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은, 젤렌스키 씨를 이러한 목표에 대한 「장애」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 밴스 미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한다"
- 타운젠트 씨
"미국인으로 보느라 괴로웠다"
존 타운젠트 전 국방부 차관보 대행은 이 사건을 "구경거리"처럼 보였다고 지적하는 한편 두 사람의 말다툼은 돌발적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실히 그들은 망설임 없이 이 자리를 마치 술판 싸움처럼 만들어 버렸다."
트럼프 씨는 이전부터, 젤렌스키 씨와 우크라이나에 대립적인 자세를 취해 왔다. 하지만 최근 광물자원협정을 둘러싼 협의가 막히면서 이 골은 최근 며칠 사이 확대되고 있다. 백악관 당국자 2명은 젤렌스키 씨를 공격할 예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그램 미 상원의원은 거래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고 말했다.
- 그램 미 상원의원
"대통령 집무실에서 본 일은 무례했다. 젤렌스키 씨와 다시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 트럼프 씨
"당신은 협상카드가 없다. 우리와 있기 때문에 협상카드를 갖을 수 있다―"
타운젠트 씨는 이 대화를 마피아의 공갈에 비유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서명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식으로 단순히 그 무례함이 눈에 띄었다"
광물자원 거래를 둘러싼 초조함이 젤렌스키 씨 방미 전부터 계획을 좌절시킬 우려가 있었다. 한 백악관 당국자는 지난달 26일 젤렌스키 씨가 서명을 주저하는 것으로 보이며, 방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후, 젤렌스키 씨는 방미를 결정했다.
그러나 트럼프 씨는 그 밖에도 불만을 안고 있었다. 트럼프 씨는 최근, 미국의 지원을 받으려는 젤렌스키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 트럼프 씨는 젤렌스키 씨가 미디어나 의회로부터 지지를 얻기 위해, 가식적인 책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 트럼프 씨
"그는 너무 강하게 나왔다"
트럼프 씨는 이어 젤렌스키 씨가 2024년 5년 임기를 맞은 뒤에도 대통령직에 머물고 있는 것을 맹비난하며 선거 실시를 공공연히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전면 침공한 이후 계엄령이 내려졌고 그 사이 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법률로 금지돼 있다.
트럼프 씨는 젤렌스키 씨의 지지율이 4%라고 허위 주장했지만 이달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63%였다.
한편, 트럼프 씨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공공연하게 지지. 전쟁을 끝내고 싶은 푸틴 씨의 바램을 「신뢰」한다고 말해 오랜 세월에 걸치는 미국의 외교 방침을 뒤집었다. 이러한 생각에는 서방 당국자의 대부분이 비판적이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광물자원 협정이 미래 지원에 대한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미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마지막으로 승인한 것은 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바이든 씨가 대통령직에 있던 지난해 4월이었다. 그때조차도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씨의 압력을 받아 법안 심의를 늦췄다. 그 결과 무기가 잘 도착하지 않아 우크라이나군은 전장에서 열세에 놓이게 됐다.
지난달 28일 백악관 회담은 결국 광물자원협정 서명에 이르지 못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퇴출 당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런데도 타운젠트 씨는 이 관계가 복원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사건이 프로세스를 멈추는 일은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양측 모두 광물 거래와 러시아와의 협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5fc7261eb2a9eb14b1dce63d30dd8b475324ef93
トランプ氏とゼレンスキー氏の激しい口論はなぜ起こった?不満の積み重ねが感情爆発に至るまで
3/4(火) 6:54配信
ロイター
先月28日、米ウクライナ首脳会談でのトランプ米大統領とウクライナのゼレンスキー大統領の激しい応酬は、突然起こったように見えたかもしれない。しかし複数の関係筋によると、トランプ政権内では数週間にわたって不満がくすぶっていたという。
トランプ氏「あなたは何百万人もの命でギャンブルをしている」
ホワイトハウスでのトランプ米大統領とウクライナのゼレンスキー大統領の激しい応酬は、突然起こったように見えたかもしれない。
トランプ氏 「あなたのしていることは非常に無礼だ」
しかし複数の関係筋によると、トランプ政権内では数週間にわたって不満がくすぶっていたという。トランプ政権はウクライナ戦争を早期に終結させ、ロシアとの関係を改善し、ウクライナと鉱物協定を結びたい考えだが、関係筋によるとトランプ氏とその側近らは、ゼレンスキー氏をこうした目標に対する「障害」とみているという。
バンス米副大統領「(トランプ)大統領に感謝すべきだ」
タウンゼント氏「米国人として見ていてつらかった」
元国防次官補代理(欧州およびNATO担当)のジョン・タウンゼント氏は、この出来事を「見世物」のようだったと指摘する一方、2人の口論は突発的に起こった可能性があると述べた。「しかし確かに、彼らはためらうことなくこの場をまるで酒場のケンカのようにしてしまった」
トランプ氏は以前から、ゼレンスキー氏とウクライナに対立的な姿勢を取ってきた。だがここへきて、鉱物資源協定を巡る協議が行き詰まったことから、この溝はここ数日で拡大している。ホワイトハウス当局者2人は、ゼレンスキー氏を攻撃する予定はなかったと述べた。またグラム米上院議員は取引が「うまくいく」ことを望んでいたと述べた。
グラム米上院議員
「大統領執務室で見た出来事は無礼なものだった。ゼレンスキー氏と再び仕事ができるかどうかは分からない」
トランプ氏「あなたは手札を持っていない 私たちといるから手札を持てる―」
タウンゼント氏は、このやり取りをマフィアの恐喝に例えた。「こうした方がいい、これに署名した方がいい、といった感じで単にその無礼さが目立った」
鉱物資源取引を巡る苛立ちが、ゼレンスキー氏訪米前から計画を頓挫させる恐れがあった。ホワイトハウス当局者の1人は先月26日、ゼレンスキー氏が署名をためらっているようで、訪米に「意味がある」とは思わないと述べた。だがその後、ゼレンスキー氏は訪米を決定した。
しかしトランプ氏はほかにも不満を抱えていた。トランプ氏はこのところ、米国からの支援を得ようとするゼレンスキー氏のやり方が気に入らないと、側近らに語っていた。トランプ氏はゼレンスキー氏がメディアや議会からの支持を得るために、見せかけの策略を使っていると主張していた。
トランプ氏「彼は強気に出すぎた」
トランプ氏はさらに、ゼレンスキー氏が2024年に5年の任期を迎えた後も大統領職にとどまっていることを激しく非難し、選挙の実施を公然と求めた。。ウクライナでは2022年2月にロシアが全面侵攻して以来、戒厳令が敷かれており、その間に選挙を実施することはウクライナの法律で禁じられている。
トランプ氏は、ゼレンスキー氏の支持率は4%だと虚偽の主張を行ったが、今月行われた世論調査では63%だった。
一方でトランプ氏は、ロシアのプーチン大統領を公然と支持。戦争を終わらせたいとするプーチン氏の願いを「信頼」すると述べ、長年にわたる米国の外交方針を覆した。こうした考えには西側当局者の大半が批判的だ。
ウクライナを支持する人々は、鉱物資源協定が将来の支援に対する共和党議員の支持獲得に役立つことを期待していた。米議会がウクライナ支援を最後に承認したのは、民主党が上院で多数派を占め、バイデン氏が大統領職にあった昨年4月だった。その時でさえ、共和党議員はトランプ氏の圧力を受け、法案の審議を遅らせた。その結果、武器がなかなか届かず、ウクライナ軍は戦場で劣勢に立たされることになった。
先月28日のホワイトハウスでの会談は結局、鉱物資源協定の署名に至らず、ゼレンスキー大統領は退出を求められ終了した。
それでもタウンゼント氏は、この関係は修復可能だと語る。「この出来事がプロセスを止めることはない」と同氏は述べた。「双方とも、鉱物取引とロシアとの交渉を望んでいるから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