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마녀공장(439090.KQ/Not Rated):
2Q24 Review: 분기 최대 매출 기록
■ 2Q24 Review: 분기 최대 매출 기록
마녀공장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366억원(YoY+47%), 영업이익 83억원(YoY+157%, 영업이익률 23%)을 시현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8%, 26% 상회했다. 실적 상회 요인은 ① 기대를 상회한 국내 수익성, ② 미국을 중심으로 예상을 상회한 해외 수출에 기인한다. 특히 해외 매출이 분기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보다 가팔랐다. 동사는 올해 해외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중심으로 외형 확대 되는 모습 기대된다.
▶️국내는 매출 159억원(YoY+33%), 영업이익 30억원(YoY+236%, 영업이익률 19%) 달성했다. 온/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87억원/72억원으로 각각 +47%/+20% 고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출의 80%는 올리브영이며 매출은 전년동기비 22%(QoQ-0.4%)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이 특히 강했는데, 네고왕(2Q24 인식 매출 46억원) 참여함에 따라 외형 증가 효과 두드러졌다. 국내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9%(+11%p yoy)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상당했는데, ①네고왕 마케팅 비용이 1분기에 모두 인식(1분기 진행, 매출 1H24 걸쳐 반영, 매출 90억원), ②제품 믹스 개선(신제품 호조/기초 육성 제품 라인업 확대), ③외형 증가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에 기인한다.
▶️해외는 매출 207억원(YoY+59%), 영업이익 54억원(YoY+128%, 영업이익률 26%) 시현했다. 미국/유럽 중심으로 좋았다.
①미국은 전년동기비 매출 4배 이상 성장, 온/오프라인 모두 강세다. 아마존 클렌징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상위 랭크되며 인지도 견고한 가운데, 오프라인 신규 입점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 더해졌다. 이번 분기 코스트코, 얼타 물량이 출고되었다. 코스트코는 300개 매장, 퓨어클렌징오일 품목이 7월 출시되며, 얼타 또한 온/오프라인(600개 매장)에 9가지 SKU(스킨케어 3개, 클렌징 6개 품목)가 7월 출시된다. 특히 코스트코 물량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②일본은 전년동기비 17% 감소했으며, 대부분 온라인 프로모션 축소에 기인한다. 오프라인은 매장당 매출액 증가 추세다. 아직 1천개 매장 입점 했으며, 하반기 추가 입점 예정되어 있다.
③중국 낮은 기저 및 지난해 신제품 런칭으로 전년동기비 매출은 증가했다. 전략 재점검에 따른 마케팅 활동 축소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달성은 긍정적이다.
④유럽 전반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아마존 EU/UK 판매가 증가했다. 러시아 또한 수요 상승세이다.
■ 2024년: 국내와 해외 모두 좋아지는 중
마녀공장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1.4천억원(YoY+31%), 영업이익 267억원(YoY+69%, 영업이익률 19%) 전망하며, 국내와 해외 확장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는 성장 채널로의 접점 확대, 핵심 품목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는 미국 아마존 거래액 증가, 오프라인 접점 확대/일본 오프라인 접점 확대/유럽 온라인 아마존 거래액 증가, 오프라인 확장 등 글로벌 확장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국내외 점유율 확대되며, 동사의 기업가치는 동반 상승 기대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3.9천억원이며, 12M fwd P/E 17.5x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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