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친구야..
친구야
향기를 뿜는 녹음이
노랗고 붉게 변하더니
낙엽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도 뜸하고
술에 취한 듯 붉게 상기되어
핏빛처럼 선명하던 단풍잎도
거의 다 떨어져
이렇게 지나가나 싶어 애처롭다
친구야
소중한 나의 친구야
숱한 세월을 함께하다 보니
우리도 때론
감정이 앞서 감성을 건드릴 때도 있었고
내가 나에게 화가 나
못마땅하고 언짢은 때도 있었지만
그 순간이 지금 잎이 다 떨어져
돌담을 둘러싼 앙상한
담쟁이 넝쿨 같은 기분이었다
친구야
우리 옛 일은 그냥 추억만 하자
지나쳐 가는 가을
갈대를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가지만
우리 마음속엔 은혜로움이
깨어있고 살아있고 숨을 쉬는구나
친구야
너는 나의 영원한 사랑이며
현재 나의 벗이며
놓을 수 없는 나의 진정한 친구다
사랑한다
나의 친구야
- 두 친구 이야기 중에서..
" 가을과 겨울의 징검다리 같은
11월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곳엔 서리가 내린다고 하고
어느곳엔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고..
'서리'라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조급해 지는 건
짧은 가을을 더 품고 싶기 때문이겠지요
가을의 끝자락에 서면
기대고 싶은 이름이 ..
부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그대가 부르는 그 이름이
행복이고 사랑이길 바래요
사랑합니다..향기님!"
(음악 : 기댈 곳..싸이)
- 괜찮은 척하지만
사는 게 맘 같지는 않네요
- 저마다의 웃음 뒤엔 아픔이 있어
하지만 아프다고
소리 내고 싶지는 않아요
- 그래요 나 기댈 곳이 필요해요
- 그대여 나의 기댈 곳이 돼 줘요
"가사가 마음을 깨우는것 같아요"
첫댓글 작은뭉치님
와락~~~일등으로 와봅니다
소중한 나의 친구야
그러하네요
절친과도 좋았다
싫었다 다투다
또 보고파 만나러가구 ㅎㅎ
인생은 그런가 봅니다
벌써 11월이네요
1월인가했는데
2018년도 끝자락이네요
가는 시간이 요즘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가을비가 내리는날
이렇게 와주시니 힘이나네요
행복한 날들 보내고 계신거지요?
가을의 끝자락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어요
알라붕~~♡
11월의 나무들은
그 고왔던 단풍마져
다 내려놓습니다.
얼마나
아깝고 안타깝고
서운할까 생각했었는데
내어 주는거라 생각하니
오히려 고맙더라구요
봄의 결실이 가을인것처럼
만남의 결실도
가을처럼 평온하고
넉넉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라도
반겨주는 이 있다는것에
감사한 뭉치 입니다
비 내리는 오늘..
괜히 커피가 맛있어 보여서
몇 잔을 마셨는지..
가을은
커피도 이뻐보이고
11월은
하늘도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꼭
그대의 마음 같습니다
마음 다 주신 기다림
감사히 기억할게요
고맙습니다..제넷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무척 오랜만에 뵙는군요
가을의 끝자락 찬비가 내리네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라 빗방울이
훨씬 차가운 느낌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몇일 전에
강천산에 갔었는데
단풍들이 낮술에 취한듯
얼마나 황홀했는지..
친구란
그런것 같아요
쓴말도 해 줄수 있고
그래서
같이 울어 줄 수도 있는..
목소리의 파장까지도
틀림없이 맞추는
마술사 같기도 하더라구요
비에 씻긴 아침이
얼마나 청량한지..
찬바람 불지만
이렇게 선명하게 신선한 공기가
고맙기만 하네요
간 밤에 친구가
살포시 놓고 간 마음이
불어 오는듯 합니다~~^^
점점
추워질거에요
감기도 조심
마음도 조심
행복한 날 되세요
많이 반가웠어요..자유로운영혼님
가을의 끝자락~겨울이오나봅니다
좋은글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
끝자락..
시장가는 엄마 치마폭을 잡고있는듯..
아슬아슬한 맛이 나죠?
봄의 시작같은 두근두근만큼보다
가을의 끝자락은 곱배기로
아쉬움을 몰고 옵니다
그래도
계절은 변해야
또 새 가을을 만날수 있으니..
아직 남아 있는 몇 잎의 단풍처럼
11월의 빈 달력엔
별표만 채워지길 바래요
고맙습니다..정숙님
이쁜 사진 이쁜 글 감사♡
아침바람이 참 싱그럽습니다
가슴 활짝열고
시원하게 마셨더니
하루가 품 속으로 안기는것 같네요
산뜻한 아침공기처럼
신선하고 활기찬 하루되시구요
건강하세요..백설이사랑 님
비가 많이 내리는 날
그대의 손길을 잡고 싶어
교육중 잠시 찾아 들었답니다
이 비의 숫자만큼 그대를
많이도 기다렸답니다
우리의 소중한 향기는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지요
바쁨속에 향기나눔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나누는
향기를 우리들은 기다린답니다
촉촉히 내리는 비는 겨울이를
데려오려 하나봅니다
오는 겨울에는 따습게 향기나눔하며
우리 함께 하길 바램합니다
좋은 글에 잠시 머물 수있음이
행복한 아이 그대 따슨 손길
잡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그대♡♡♡
- 당신의 이름을 지어 다
며칠은 먹었다 -
시집 제목입니다
제목에 반해서 그 날 책을 주문하고
책이 온 날
마치 나를 위한 처방전처럼
단 숨에 시집을 마셔 버렸습니다.
그대의 마음을 지어 다 먹어면
활기소가 되고
영양제가 되고
비타민이 될것 같아요
기다림에 색깔이 있다면
어떤 색일까요?
노랑노랑 은행잎이거나
빨강빨강 단풍잎이거나
그 때 몰래 숨겨 둔 연애편지 같은
하늘색이지 않을까..
보면 행복하고
생각하면 즐겁고
오래오래 가지고 싶은
선물같은 마음이 기다림인것 같아요
늘 선물같은 마음에 사는
그대의 관심에
따뜻한 진심을 보냅니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곁에 머물러 있습니다
@ㅇ 작은뭉치 ㅇ 달 뜨면 별 반짝이듯이..
사랑합니다..머슴아이님
오늘은
그대의 이름을
지어 다 마셔야겠습니다~~^^
@ㅇ 작은뭉치 ㅇ 자꾸만 칭얼대던
꼬맹이 소희를..
연지 곤지
찍어..
시집보내는
에미의 속마음을
읽어 봅니다
지지고 볶고...
세월속에서 삭여야지요...
항상 화복!강강 하세요
ㅂㅇ산 산골
어기적 늙은이 ♡
어머나 ~!
누구시래요. ㅎ
반가워요. 뭉치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시죠?
한동안 안보이셔 궁굼했어요.
올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네요.
낙엽을 떨어뜨리는 이별의 빗줄기가 종일 내리네요!
가을의 작별의 빗물이자
초겨울의 반가움의 빗물이 ...🌬
건강한 날들 되시고 자주 뵈어요.
반가웠어요.❤❤
보고싶단 말에..
보고싶단 말에
보여주는 사람
그리웁단 말에
전화 해주는 사람
오늘 한 잔 마시고 시퍼
그 한마디에
"기달릴게" 말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 있다는건
내가 잘살고 있다는거다
그댄 어때요?..
- 꿈 중에서 -
어떤 사람은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신다고
시를 쓰고
뭉치는 그대 마음이 들려서
문을 열었습니다.
궁금?
참 ..
소금같고
황금같은 갈증 입니다
궁금 ..!
맛있게 해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낙엽지는 11월이지만
마음엔 꽃만 피길 바래요
언제나 반가운 이름..
행복하세요..윤영식 님
가을이 다 가기전에
만나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작은뭉치님
그렇죠 친구의 어깨에
기대고싶은~
스산한 늦가을의
고운 단풍 시샘이라도
하듯 가을비가
내리는 저녁나절
좋은글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똑 같은 비가 내리는데도
가을비는 왠지 더 쓸쓸합니다
똑 같은 그리움인데
마음에 들어 온 그리움은
커피맛이 납니다
알 커피 몇알에
가득 채워진 뜨거운 물처럼
그 이름 하나가
온통 컵 안에 담겨 있는듯 하네요
게으름을 미안하게 하고
무심함에 혼내고 싶어 집니다
달력에 체크한 날 들을
한 칸 한 칸 채우다 보니
돌아 볼 시간이 더 많아 지는
11월 입니다
.
꼭 늦 가을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잎새같은 ..
그 마지막 잎이
새 순이 되고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게
남은 시간 우리 더 살뜰이 삽시다
많이많이 반갑고
정말정말 고마워요
건강하세요.늘
사랑합니다..유겸이님
친구야
너는 나의 영원한
사랑이며
현제 나의 벗이며
놓을수 없는
나의 진정한 친구다
사랑한다
나의 친구야
가을이 가기전에
향기 글벗 친구인
그대를 볼수 있어
참 좋네요
나이는 상관없이
그대는 영원한 나의
글벗 친구가 되어 주오
뭉치아우님 사랑하오 ㅎ
우리의 손이 비록 작고 여리나
서로를 버티어 주는
기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눈에 핏발이 서더라도
총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눈빛이 흐리고
시력이 어두워질수록
서로를 살펴주는
불빛이 되어 주리라.
-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유안진의 수필집을
처음 만났을 때
저런 친구가 '나' 였으면..
욕심이 났었습니다
내 것이 아닌것에 애정을 쏟기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마음과 마음끼리
참 된 교감 있다면
그 마음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오작교 될거에요
서로
함께
우리.
이런 말 속에 담겨진
따뜻한 뿌듯함..
오늘도
뜨끈뜨근하게
한 술 크게 떠서 먹었습니다
맘 따시고
행복이 배 부릅니다
간 밤을 하얗게 뜨게질 했더니
아침이슬에
별 들이 내리는듯 하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
만들까 합니다
걱정은 위로가 되고
축하는 감사가 되고
오늘도
뭉치는 삶의 방정식 배워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언니
뭉치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
모처럼 님의 글에 와봅니다
어느새
그렇게도 무덥던 여름도가고
가을인가 싶었는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어쩜 겨울같은 느낌이
올것 같네요
소중한 친구는~~
살다보면 서로 조금 소원한
일이 있다 할지라도
아마 말하지 못할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것이라 여기고
묻고 가야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
초 겨울 같은 아침이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겨울로 갈 수록
아침은 더 신선하고
깨끗해 지는것 같아요
미운진구가
날마다 밉지 않은것처럼
단점 속에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친절한 마음도
가꿀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게으름 피운 시간까지
이해로 다독여 주시니
역시..ㅋㅋ
건강해 보여 반갑구요
변함 없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안전히..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노리거리님
안녕하세요
반가우신 작은뭉치님
그래요
서로간에 버팀목
되어주는 친구와 오래도록
함께하시길 소망하면서
올려주신 좋은 글에
머물다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니다
12월달에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속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후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