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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리(邱山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리(里).
구산리는 성산면의 면소재지이며, 본래 명주군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95년 도농통합에 의해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마을이 대관령의 끝자락에 있고, 근처에 안구산고개와 까치고개 등도 있어 마을 대부분이 산악지형이다. 구산리를 끼고 남대천이 흐른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강릉으로 통하는 관문의 역할을 했다.
지명은 이 지역의 산세가 공자의 어머니가 치성을 드리고 공자를 낳았다는 이구산(尼丘山)과 유사하다 하여 이구산으로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후에 '니(尼)'자가 빠지고 구산(丘山)이라고 불렸으나, 공자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 하여 다시 '구(邱)'자로 바뀌었다.
자연마을로도 구산이 있으며, 이밖에도 장승이 많이 늘어서 있었다는 마을인 장승백이와 안씨가 많이 살았다는 안구산 등이 있다. 구산서낭제가 대관령 산신제인 국사성황제의 일부로 4월에 치러진다.
구산리(九山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있는 리(里).
봉우리 셋이 형제처럼 나란히 있는 삼형제봉이 있다. 평지가 많으며 농공이 적절히 조화된 곳이다.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구리, 상구리, 동산리, 도장리를 병합하여 구산리라 했다.
자연마을로는 개미실, 도장굴, 동산말, 아래개미실, 웃개미실 등이 있다. 개미실은 산세가 개미를 닮았다 하여 개미실이라 한다. 또 옛날에 물맛이 좋아서 가미실이라 하던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개미실로 변했다고도 한다. 도장굴은 동산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수도자가 이곳 바위에서 100일 기도 후 도사가 되었다 하여 도장굴이라 했다. 도장(道場)이라고도 하며, 이영남 장군이 수련하던 곳이다. 쌀을 주로 생산한다.
구산리(龜山里, 九山里)
남으로 인계면과 경계를 이루는 동쪽은 산지 서쪽은 비교적 낮은 언덕지형이다. 구산리는 동쪽으로 태자봉을 사이에 두고 인계면 도룡리와 인접하고 있다. 또한 남쪽으로는 귀야우재와 맷지붕을 사이에 두고 팔덕면 광암리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무이산에서 뻗어 나온 산맥들이 만들어 낸 둔기제와 크고 작은 봉우리들과 나란히 구림면 구암리와 경계를 하고 있다. 팔덕면 광암리 태자 마을 뒤로 솟아 오른 태자봉에서 동북쪽으로 뻗어 나가며 인계면 도룡리와 경계를 이루는 곳이 귀야우재다. 귀야우재 서북쪽에서 조그마한 봉우리들이 솟으면서 뻗어 내린 곳에 형성된 마을이 이암 마을이다. 귀야우재 고개에서 북쪽으로 해발 377.1m 산이 솟아오르니 약수터가 있는 물통골이다. 이 봉우리에서 서북쪽으로 뻗어 내린 것이 흡사 말의 등처럼 생겼는데, 이 산 끝자락에 남쪽을 향하여 형성된 마을이 마흥 마을이다. 또한 무이산에서 동북쪽으로 뻗어 온 산맥이 동쪽으로 부드러워지며 봉우리가 생겨서 해발 284m 고지를 만든다. 여기에서 북·동·남으로 흩어져 뻗으면서 야산을 이루고 북쪽으로 평지처럼 뻗어 내리다 동남쪽으로 형성된 마을이 오공동이다.
물통골산은 말이 물을 먹고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맷지봉은 귀야우 남동쪽에 있는 337m 높이의 산인데, 매가 머무른 산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이외에도 큰봉, 메산 바위, 이바위, 북바우 등이 있다. 또 원님이 살았다는 원님골을 비롯해 구신바들, 큰들, 물통골, 구심매기, 초장골, 뒷골이란 이름의 골짜기들이 있다. 도소리재, 귀야우재, 동산 고개, 백토 고개 등이 있고 올애기천, 오랭이천, 영회출천, 배들천, 석골천 등이 흐른다. 구산리 앞뜰은 일찍부터 하우스 농사를 시작할 정도로 비옥한 뜰이 많다.
1760년(영조 36)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 방리(坊里) 신증(新增) 편에 군의 북방 12㎞[30리] 지점에 이암방이 위치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암방에는 18개 마을[里]에 543호가 거주하였는데,
-1897년(고종 34) 방(坊)을 면(面)으로 개칭하면서 구암면으로 바꾸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조선 총독부 관제가 제정되면서 면, 촌, 방, 사, 리, 부 등이 면급으로 통일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암면은 구산리·구암리·성곡리·율북리·안정리·금천리·금창리의 7개 리로 개편되었는데, 이 때 이암 마을·구산 마을·오공 마을·호치 마을·입석 마을·마흥 마을을 병합하여 구산리라고 하였다.
-1935년 군·면 폐합으로 구암면 7개 리와 무림면 7개 리를 폐합하여 구림면으로 개편하였다. 신기리, 이암리, 마흥리 등 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산리(九山里)는 조선 영조(英祖) 때 이암방(耳巖坊)으로 존재하다 구암면(龜巖面)으로 바뀔 때까지 이암방의 소재지였다.
구산 마을, 오공 마을, 호치 마을, 마흥 마을, 이암 마을을 합쳐 구산리라 불렀다. 이 중 이암 마을은 본래 귀야우 마을과 몰니 마을로 이루어져 있었다. 몰니 마을은 금 거북이 진흙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이라 하였고, 귀야우는 거북이 형상의 귀 부위에 큰 바위가 있어 귀바위라 하였다가 귀야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오공동은 원래 지네 형상이라 하여 지네가 다섯 마리 있는 혈이다. 행정 구역 개편 때 새터와 오공동을 합하여 새터로 하고는 한자로 신기(新基)라 표기하였다. 마흥 마을은 말이 일어나는 형상이라서 붙인 이름이다. 이암 마을과 마흥 마을로 갈리는 삼거리에 정자가 있어서 방정지라고도 불렀다.
현재는 회문산 권역 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한우랑 쌈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젊은 귀농, 귀촌 인구가 많다. 구림면 한우 농가들이 법인을 만들어 이상촌이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암, 마흥, 신기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암(耳岩)은 귀야우라고 불리우며 귀와 같은 바위가 있다하여 귀바위라고 부르다가 이암으로 개칭되었다. 마흥(馬興)은 마을 한가운데 말굽이 있으며 마을 뒷산이 말(馬)이 일어서려는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비교적 부유한 마을로 알려져 마을이 번창하고 있는 곳이다. 신기(新基)는 지내형상을 하고 있는 오공동(蜈蚣洞)과 새터가 합하여 신기로 되었다.
2021년 12월 현재 구산리의 면적은 3.17㎢로 이 중 밭 38만 3,390㎡, 논 70만 4,709㎡, 과수원 3,154㎡이다. 인구는 94가구, 177명으로 남자가 83명, 여자가 94명이다. 국도 21호선이 마흥 마을을 지나가며 지방도 729호선이 광암에서 둔기까지 이어지는데, 연산에서 금창리까지 이어지는 도중에 구산리가 자리하여 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이도 202호선, 이도 211호선과 농도 304호선이 구산리 도로를 형성하고 있다.
구산리에는 몰니 당산과 귀야우 당산 두 곳이 있는데, 특히 귀야우 당산에 얽힌 설화가 있다. 귀야우 당산은 무척이나 기가 셌다고 한다. 도둑이 침범해도 밤새도록 도둑을 당산 주위에서 빙빙 돌게 하고 마을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당산제를 잘못 지내면 마을에 큰 화가 닥치는 일이 잦자 어느 해 당산제에 관한 일체의 기구를 땅에 묻고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2004년부터 구산리에서는 순창 물통골 정보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마을은 행정자치부에서 2001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급속히 변해 가는 시대에 발맞춰 농어촌 마을 주민의 정보화 향상을 위해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이 인터넷을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순창 물통골 정보화 마을에서는 딸기 따기 체험, 감자 캐기 체험, 무농약 상추 따기, 두부 만들기, 물통골과 함께 하는 가을 농촌 체험, 김치 담그기, 짚공예, 물통골표 웰빙 밥상 체험, 밤 줍기 체험, 오감 만족 체험 블루베리 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이암 마을에서는 매년 회문산 싱싱쌈 튼튼 한우 축제가 열리고 있다. 회문산 권역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 운영 위원회 주관으로 구산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소원 적어 연등 날리기, 쌈 채소 화분 만들기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암 마을에 위치한 회문산 권역 도농 교류 센터는 권역의 중심 광장 기능을 하며 도농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사무실, 세미나실, 회의실은 회의·교육이 가능한 공간이며, 5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테니스·농구·배구·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과 다양한 운동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특산물 직판장에서는 쌈 채소, 블루베리, 한우, 고추 등 회문산 권역 주민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구산리 주변에는 회문산 자연 휴양림, 산림 박물관, 추령 장승촌, 강천산 군립 공원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향토 음식으로는 다슬기 수제비와 민물 매운탕이 유명하다. 역사적 인물로 의병 투쟁가 임성규(林成奎), 옹태룡(邕太龍), 양춘범(陽春凡)이 있다.
구산리(九山里)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에 있는 리(里).
광활한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1914년 구산리, 문한리, 운교리, 농소리, 두무리, 군내면의 구호리와 창리, 여산군의 북일면에 속한 금지리의 각 지역으로 이루어졌다.
자연마을로는 구산마을, 왜막재, 운교, 농소, 문안이 마을이 있다. 구산은 마을 옆에 거북처럼 생긴 산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왜막재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진을 친 자리라는 뜻이고, 운교는 큰 돌다리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높은 다리가 있는데 그것을 구름다리라고 하여, 구름 운(雲)자를 써서 운교마을로 부르는 것이기도 하다. 농소는 들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생긴 지명으로, 예전에 농사철에만 이용하는 농소가 있었다.
구산리(龜山里)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에 있는 리(里).
평야지역이며 마을 앞으로 서천, 억만천, 인덕천 등이 흐른다.
거북산 밑에 자리잡았다 하여 구산리란 지명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마산, 신기, 조산, 호북마을 등이 있다. 마산(馬山)은 구산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로, 마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기는 새로운 곳에 터를 잡은 마을이란 뜻이고, 조산은 조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호북(虎北)은 호랑이가 엎드린 형국인 서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생긴 지명이다.
구산리(九山里)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리(里).
산촌지역으로 마을 중앙에 송림이 울창하여 마을의 번영을 상징하고 있으며, 마을 앞의 덕은천은 매우 맑아 장수를 누린다는 심곡유수(深谷流水)가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단산과 구만마을이 있다. 단산(丹山)은 가을만 되면 마을 뒷산에 단풍이 붉게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마을에는 삼국시대나 삼한시대에 국가 경계를 표시했던 경계표이자, 문화재 자료 사적 5호로 지정되어 있는 선돌(입석)이 있다.
구산리(九山里)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있는 리(里).
무등산 기슭에 자리한 산골마을이며 마을 앞으로 증암천이 흘러든다.
자연마을로는 거북뫼, 미영골, 점골마을 등이 있다. 거북뫼마을은 거북모양의 구산 밑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영골마을은 미영(무명)밭이 있었다 하여 이름지어졌고 점골마을은 독(질그릇)을 만드는 독점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산리(九山里)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에 있는 리(里).
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는 마을이고, 사천 북쪽에 있는 남천과 가까워 농업용수가 풍부하여 농사짓기가 편리한 지역이다.
자연마을로는 유곡, 호동마을이 있다. 유곡은 마을에 버드나무가 많아 꾀꼬리 집이 많았고, 계곡이 깊은 곳이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동(虎洞)은 마을 뒷산에 신선봉이라는 봉우리와 범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하여 생긴 지명이다. 또 호동마을의 입향조 본래의 고향 이름이 호동이었기 때문에 이곳의 이름도 호동이 되었다고도 한다.
구산리(九山里)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있는 리(里).
대부분 낮은 산지와 구릉으로 되어있다. 서쪽으로 보성강이 흐르고, 남쪽에는 주암천이 흐른다. 금곡저수지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산리(거북메, 거그메, 고산), 선들(선평), 소정이, 앞내물(전천)이 있다. 구산리는 지형이 거북이 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선들은 배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다.소정이는 소나무 정자가 있다 하여 붙여졌으며, 앞내물은 냇가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화재로는 순천시 도문형문화재 제32호인 순천 구산용수제, 전남문화재자료 제178호인 승주 조승훈가옥이 있다.
구산리(九山里)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리(里).
대부분 30m 이하의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 영산강이 흐른다.
거북처럼 생긴 산이 있으므로 구산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구산리의 원마을인 원구산과 송정, 새-까지 마을이 있다. 송정마을은 원구산 동쪽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송정이라 하였다. 새-까지 마을은 원구산 동남쪽, 작은 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구산리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에 있는 리(里).
불갑산의 산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뒤에 비취산이 위치하고 있다. 천주봉에서 시작된 시냇물이 비취산을 돌아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산, 내동, 냉천, 삼구, 삼성, 광령, 주동 등이 있다. 마을 형국이 거북이 세 마리가 나란히 엎드려 물을 마시고 있는 듯하다 하여 구산이란 지명이 붙여졌다.
구산(九山里)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리(里).
들과 골짜기가 많은 지역이다.
구산리(九山里)란 지명은 작은 산 밑이 되므로 개산 또는 구산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갓방두, 구산, 금제리, 방두리(방두, 원방두, 방머리), 시등(장등리, 진잔등), 신덕리, 안덕, 이동이 있다. 금제리는 쇠가 묻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방두리는 지형이 방 안처럼 되어 있어 이름 붙여졌다.
구산리(龜山里)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에 있는 리(里).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서쪽에 경지가 분포하며 작은 하천이 흐른다. 거북 꼬리처럼 생긴 산 아래에 자리하여 구산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구산, 구미, 달뜨기, 동달기미, 서낭대이, 자신, 주막걸마을 등이 있다. 구산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구산리의 그것과 같다. 구미마을은 후미 옆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달뜨기마을은 달이 떠오르는 쪽에 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동달기미마을은 달뜨기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칭해진 이름이고, 서낭대이마을은 서낭당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신마을은 잣나무가 많았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며, 주막걸마을은 주막이 있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구산리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있는 리(里).
동쪽은 매화천(梅花川)이 흐르고, 건너편에 성류굴이 보이며, 서쪽은 남수산(嵐峀山)의 지맥이 마을 뒷산을 이루고 있다. 동쪽은 왕피천이 굽이굽이 흐르는 곳을 따라 6㎞ 거리에 안잘미가 있고, 서쪽은 통고산맥(通古山脈)과 금장산맥(金藏山脈)이 있으며 그 사이가 왕피천 상류이다. 남쪽은 금장산맥의 지맥이 가로 놓여 있고, 북쪽은 통고산(通古山) 지맥이 동쪽으로 뻗어 있는 경치 좋은 곳이다.
자연마을로는 뒷들(북평), 안잘미, 달길, 굴구지 등이 있다. 굴구지는 왕피천 하류에 위치한 월호동(月湖洞)에서부터 아홉고개를 넘어 마을이 있다 하여 구고(九皐)라 한다.
구산리(邱山里)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있는 리(里).
굴타산(堀타山) 아래 구산포(邱山浦)라고 알려진 이 구산(邱山)은 동쪽으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바다와 접하고, 서쪽은 황보2리, 남쪽에는 평해읍 월송2리 군무봉(軍舞峯)이 있으며, 북쪽은 봉산2리와 인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운암, 백암, 도해암, 대풍헌 등이 있다. 구산리는 지형이 거북의 꼬리와 같다 하여 구미(龜尾)로 불러 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邱山里)가 되었다.
구산리(龜山里)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있는 리(里).
산간지역이나 북쪽으로는 쌍계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남대천이 흐르는 좁은 평야가 있다. 뒷산의 지형이 거북의 형상과 유사하다 하여 구산(龜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앙선 철도 의성역에서 가깝고 5번 국도와 28번 국도가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마을 앞 진입로 하천에 100m의 교량을 가설하여 교통의 원활을 기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무덤곡이 있다. 무덤곡은 옛날에 절과 탑이 있던 자리였으나, 지금은 절과 탑이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저수지가 들어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산리(九山里)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있는 리(里).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촌마을로,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하였으며 마을 오른편에 작은 하천이 흐른다.
지명은 거북처럼 생긴 산 밑이 되므로 구산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구산, 구장터, 못골, 새터마을 등이 있다. 구산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구산리의 그것과 같다. 구장터마을은 구산 동북쪽 냇가에 있는 마을로, 전에 화목장이 섰었다 하여 칭해진 이름이다. 못골마을은 중못이라는 못이 있는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며, 새터마을은 구산리 어귀에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구산리(九山里)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리(里).
평지와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농촌 마을이다. 마을 서쪽에는 처녀봉이 솟아 있으며, 동쪽으로 학포들, 강태골앞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들판 넘어 청도강이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산, 강태동, 버들 마을이 있다. 구산 마을은 뒷산이 거북꼬리 같다 해서 구산 마을이라 불리며, 강태동 마을은 구미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버들 마을은 버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문화재로 문화재자료 236호인 남휘정선공주묘역 (南暉貞善公主墓域)가 있다.
구산리(龜山里)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있는 리(里).
옥잠봉 기슭에 자리한 산골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가는골, 감나뭇골, 거망골, 도장골, 서당골마을 등이 있다. 가는골마을은 한자로 음차하여 세곡마을이라고도 하며, 가는 골짜기에 자리했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감나뭇골마을은 감나무가 많았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거망골마을은 지형이 거망(그물)처럼 생긴 골짜기에 자리했다 하여 불리는 지명이다. 도장골마을은 도장처럼 우묵한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서당골마을은 서당이 위치해 있었다 하여 불리는 지명이다.
구산리(龜山里)
평안북도 영변군(녕변군) 서부에 있는 리.
북쪽은 망일리(望日里), 동쪽은 팔원노동자구, 남쪽은 관하리(館下里), 서쪽은 봉산리(鳳山里)·고성리(古城里)와 접한다. 영변군 봉산면 구산리와 조양리 지역이었다가, 1952년 12월 면을 폐지할 때 통합되어 구산리가 되었다.
전반적 지형은 전장천과 그 지류인 구산천·관하천 사이에 이루어진 평야와 구릉, 낮은 산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북동쪽에는 수리봉·피등기산 등 해발고도 200∼300m의 산들이 있으며, 남서쪽은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를 이룬다. 전체면적의 44.6%가 산림이며, 주요 수종은 소나무이다.
경지면적은 전체 면적의 55.3%이며, 그 중에서 논이 47.3%, 밭이 40%, 과수원이 3.5%를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옥수수 등이며, 채소와 과일, 담배도 많이 재배한다. 과일 중에서 배가 많이 생산된다. 고등중학교·인민학교·병원 등의 기관이 있으며, 주요 교통로로 구성선 철도와 운산·태천·박천·영변으로 가는 도로가 지난다. 군 소재지인 영변읍까지의 거리는 16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