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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하우스」라는 조롱을 받고... 「미-우 결렬」이 중국에 이로운 4가지 이유 / 3/4(화) / 현대 비즈니스
◇ 전쟁을 '상담(商談)'처럼 다루는 트럼프
미국 동부시간으로 2월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1시)부터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월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미국 CNN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결렬의 한숨과 함께 재인식한 적이 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종일관, 러시아라는 이웃 나라의 적에게 살육당하고 때로는 살해하는 전쟁의 당사자로서 발언했다. 또한 미국은, 혹시 자국민의 생명과 명예를 건 전쟁을 정지로 이끌어 줄지도 모르는 외교 교섭의 상대로 보고 있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결을 어떻게 미국의 국익――이라고 하면 듣기 좋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돈벌이에 이용할 것인가 하는 입장에서 발언했다. 투자분을 회수하겠다는 상인 근성을 드러내면서 외교협상이라기보다 "대형 상담(商談)"을 하는 기분으로 임한 것처럼 비쳤다.
이처럼 처음부터 서로의 스탠스가 확연히 달랐던 것이다. 게다가 서로 직정적인 성격이라, 드디어 "격돌"해 버렸다――.
◇ 김정은과의 '하노이 결렬' 재래
나는 어디선가 낯익은 풍경인 줄 알았다. 2019년 2월 27일과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다.
바로 6년 전 같은 2월 28일, 두 정상은 하노이 결렬이 된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역시 오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이걸로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라고 대사를 내뱉고는 얼른 자리를 떴다. 그리고 '특별열차'를 타고 평양으로 돌아가 버린 것이다. 오찬도 공동기자회견도 날아갔다.
날짜는커녕 시간까지 일치하는 점이 기우이지만 협상자들 간의 입장이 전혀 달랐다는 점을 포함해 그야말로 "백악관 결렬"은 "하노이 결렬"의 재현이라 해도 좋다.
생각건대 트럼프 대통령이 1기부터 전혀 배우지 못한 것은 "상담(商談)"과 "외교 협상"을 달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국이 미국과의 회담에 베팅하고 있는 것은 '돈'이 아니라 '생명'인 것이다.
◇ 러시아서 주먹다짐 가짜 동영상 확산
국가에 이윤 극대화가 반드시 '국익 극대화'는 아닌 것이다. 극점적인 이야기, 이윤을 극대화한다면 일본으로 치면 '전쟁을 하지 않는 자위대 25만 명'에게 월급을 계속 주는 의미는 없어져 버린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이번 백악관 결렬 이후에도 여전히 아무런 반성이 없는 듯하지만 앞으로도 똑같이 외교를 진행한다면 트럼프 외교는 조만간 막힐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다른 대국」이 대두하게 될 것이다.
'백악관 결렬' 이후 러시아에서 대량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짜 영상이 있었고, 내게도 지인이 보내왔다. 앞서 언급한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중 갑자기 분노에 찬 젤렌스키 대통령이 옆에 앉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먹질을 한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도 맞불을 놓았고 두 정상은 결국 복싱 상태가 됐다. 놀란 옆에 앉는 J·D·밴스 부통령이, 필사적으로 양자를 멈추러 들어간다…….
◇ 중국은 "파이트하우스"라고 조소
중국에서도, 지금 유행하고 있는 최신의 아넥도트(anekdot 정치우화)가 있다.
"미국 백악관이 2월 28일부터 명칭을 변경했다. 새 명칭은 '파이트 하우스'(싸우는 관). 주인인 트럼프 대통령은 3월부터 전 세계에서 빈객을 모집하고 있지만 어느 나라 지도자도 주저하고 있고 관은 개점휴업 상태다"
이런 점에서 짐작되는 것은 백악관 결렬의 승자는 어쩌면 러시아와 중국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우는 우크라이나」 「곤란한 미국」에 대해서, 「웃는 러시아·중국」이라고 하는 구도다. 러시아에 대한 것은 이미 많은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 말하고 싶다.
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이간질을 하면 중국에 '어부지리'가 생기는가? 그것은 주로 다음 네 가지 점에 따른다.
◇ "내일의 우크라이나"에 초조해진 대만
① 대만의 초조함
폴란드와 발트 3국 등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자국 문제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나는 얼마 전 폴란드 정부 관계자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크라이나 문제=폴란드 문제」라고 단언하고 있었다. 이웃나라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데 멀리 떨어진 동아시아 땅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마치 자기 나라 문제인 것처럼 보는 것이 대만이다. 나는 매일 대만의 보도를 주시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진지도는 일본보다 현격히 높다.
그것은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대만"이라는 위기감 때문이다. 많은 대만인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과 가까운 미래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 오는 것을 거듭 보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총리도 2022년 6월 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총회에 참석했을 때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라고 분명히 하지 않았는가.
◇ 영국의 역할을 일본은 할 수 있는가?
참고로 '젤렌스키'라는 이름을 중국 측은 '沢連斯基'라고 음역하고 있으나 대만 측은 '沢倫斯基'라고 음역하고 있다. '련(連)'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연합한다'를 상기시키고, '륜(倫)'은 '윤리적인 리더'를 상기시킨다고 생각하는 것은, 솔직한 견해일까?
라이칭더(頼淸德) 정권의 대만 최대 언론 「자유시보」는, 3월 2일의 톱 뉴스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영국의 키아·스타머 수상이 서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싸운 후에 방영해, 젤렌스키와 영국 수상이 열렬히 포옹」이라는 표제를 붙였다.
〈젤렌스키는 1일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스타머와 대면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열렬한 포옹을 나눈 뒤 악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리고 스타머는 젤렌스키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관저 안으로 들어갔다.
스타머는 젤렌스키에게 보여줬다.
"거리의 함성을 들어 달라. 영국 시민들은 여기까지 나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과 영국이 절대적으로 우크라이나와 함께하겠다는 결심을 드러낸 것이다"
스타머는 강조했다. 물론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영국은 줄곧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와 함께 서 있다.
젤렌스키도 대답했다.
"나는 많은 사람을 봤다. 영국인들에게 감사하고, 당신들이 전쟁 초기부터 우리에게 큰 지지를 주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이하 생략)〉
다음 날인 2일에는 스타머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위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 메로니이 총리, 트뤼도 캐나다 총리,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유럽위원장 등을 모아 추가 지원과 안전 보장을 논의했다. 회담 후 스타머 총리는 강력하게 말했다.
"지금 우리는 역사의 귀로에 서 있다. 영국, 프랑스,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휴전 계획을 세우고 미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와 영국의 관계」가, 근미래의 대만 유사시에는, 「대만과 일본의 관계」가 될 것이다. 적어도 대만 측은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 마치 남의 일 같은 이시바 수상
그런데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백악관 결렬"에 대해 "다소 의외의 전개가 됐구나, 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마치 방관자 같은 코멘트를 했다. 이에 재경 서방 외교관들은 기가 막혔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만의 저명한 외교전문가인 국립정치대학 황규박 교수에게 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우크라이나에 많은 자원(무기나 자금)을 투입해 왔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니 자신의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고 조속히 이 충돌이 종결될 것이라는 승낙을 받고 싶다. 덧붙여, 우크라이나에 쓴 너무 많은 자원을 후불 받기 위한 「보호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1기 트럼프 행정부 때는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독립 건국을 목표로 하는 쿠르드족이 단독으로 핍박하는 터키와 대치시켰다. 바이든 행정부도 아프가니스탄의 기본질서를 유지, 보호하던 미군을 철수시켰다. 그리고 미국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인 셈이다.
우리(대만인)도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만해협이 어떤 국면이 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민진당과 그 정부(라이칭더 정권)는 대만 사람들이 미국을 의심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말하면, 대만에서는 국내 정당끼리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데, 외국 정부가 대만을 승인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의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을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작금의 미국과의 「곤경」을 보면, 대만 각계의 위기감은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미국을 의심하는 것에 강렬하게 반대했던 사람들의 목소리도 작아지고 있다.
생각건대, 미국의 중화민국에 대한 승낙이란 더욱,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대만이 자기방어한다)는 것이어야 한다. 더욱이 (대만 정부가) 미국 일변도로 양안(중대) 관계를 하지 않는다면 대만·팽호·진먼·마조의 향후 안전에 좋을 것이 없다"
◇ 미-유럽 이반은 중국에 기회
② 미-유럽 이반에 의한 유럽 대응
3월 2일 런던에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모여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상심의 젤렌스키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이에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따라한 셈이다.
즉 자신들은 트럼프 행정부와는 다르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준 셈이다. 이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문제로 모기장 밖에 놓인 듯한 상태에 있던 중국에도 나설 차례를 주는 신호탄이 됐다.
시진핑 주석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맹우'이기 때문에 중국이 노골적으로 우크라이나 편에 서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이라는 것, 중국은 겉으로는 「중립」을 가장해 왔다. 중국은 러시아에 직접적인 무기를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CCTV(중국중앙광파전시총대)의 일간 보도에서도 "러시아는 〇〇라고 주장하고 있고, 반면 우크라이나는 △△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공평하게 알려왔다. 그 때문에, 현재도 푸틴 정권, 젤렌스키 정권 쌍방과 파이프를 유지하고 있다.
◇ 세계를 분주하는 왕이 외교부장
실제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영국·아일랜드·독일·미국·남아공을 돌며 총 25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다. 물론 우크라이나 문제만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특이한 외교 스타일을 취하는 미국을 대체하려는 '세력 확대를 도모하는 여정'이었음은 틀림없다. 덧붙여서 왕이 외상은, 이번 달 후반에 방일을 예정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
덧붙여서, 이 롱 외유의 하이라이트였던 2월 15일의 뮌헨 안전 보장 회의에서의 연설에서, 왕이 외상은 4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것은 (1)대국·소국의 평등한 대우, (2)국제법의 존중, (3)다자간주의의 실천, (4)다극화하는 세계의 개방과 더블윈의 견지이다.
이 회의 참가자에게 물었더니, 「지금까지라면 전제 국가인 중국이 무엇을 말할까 하는 느낌이었지만, 금년은 묘하게도 유럽의 정상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라고 한다.
◇ 러시아 전 국방장관 시진핑 접견
왕이 외상이 귀국 후의 2월 28일에는, 러시아의 전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숄그·러시아 안전 보장 회의 서기가 급거, 방중. 왕 외상의 입회하에, 회견한 시진핑 주석은, 이렇게 말했다.
"중-러는 산수가 맞닿은 우호의 이웃이요, 두들겨 맞은 진정한 붕우다. 올해 나와 푸틴 대통령은 두 번, 교류를 가져, 톱끼리 중러 관계의 발전의 디자인을 그렸다. 즉 일련의 중요한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것이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소련의 위대한 조국방위전쟁 및 세계의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이고 유엔도 탄생 80주년이다. 이처럼 특수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해에 중-러 관계는 일련의 중요한 스케줄을 맞이하는 것이다. (이하 생략)"
무슨 소리냐 하면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거행되는 승리 8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시진핑 주석이 참가하고, 역시 9월 3일 베이징에서 거행되는 군사 퍼레이드에 푸틴 대통령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러시아와 굵은 파이프를 가진 중국과 유럽이 서로 접근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
◇ 우크라이나 이권 노리는 중국
③ 우크라이나 이권의 대응
만약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기애애하고 '광물자원 협정'에 서명했다면 양국에서 '부흥투자펀드'로 불리는 기금을 설립해 우크라이나 내 광물자원 등에서 미래에 벌어들일 수익의 50%를 이 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즉, 우크라이나 전쟁 정전 후의 부흥 이권과 광물 이권을 사실상 미국이 쥐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중국으로서는 재미가 없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전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중국이었고,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우크라이나 인프라 정비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쟁 종식 후의 부흥 이권은 국토를 파괴한 만큼 전쟁 전보다 훨씬 커졌다. 알다시피 중국 국내 경제는 현재 매우 침체돼 있어 중국 경제계에는 우크라이나 특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큰 것이다.
그것이 백악관 결렬로 무산됐으니 중국에는 희소식이다.
◇ 미 민주당 의원들 일제히 트럼프 비판
④ 미국의 분단과 자괴의 가속화
「백악관의 결렬」 후에, 많은 미국의 연방 의회 의원들이 코멘트를 발표하고 있다. 우선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오늘 대통령 집무실에서 본 것은 부끄러운 것 이상이었다. 트럼프와 밴스가 젤렌스키를 비난하고 푸틴 대통령을 (기쁘게) 붉히는 거짓말과 오보를 늘어놓은 것은 미국에 치욕이자 동맹국에 대한 배신이다. 그들은 크렘린에서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 반 홀렌 메릴랜드 상원의원)
"트럼프와 밴스는 푸틴의 더러운 일을 맡고 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척 슈머 상원 소수당 원내대표)
"트럼프는 세계에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계 독재국가와 보조를 맞춘 극우, 권위주의, 거래 중심, 가치 없는 과두정치로 변모시키고 있다." (벤 로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보좌관)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를 새로 쓰거나 수십 년에 걸친 초당적 지지로 실증된 파트너십을 뒤집어서는 안 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우크라이나 친구들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밝힌다."(딕 더빈 상원 원내간사, 우크라이나 의원연맹 공동의장)
"트럼프 대통령과 그 행정부는 세계 무대에서 미국을 계속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오늘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것은 끔찍하며 잔인한 독재자인 블라디미르 푸틴을 더욱 용기를 북돋울 뿐이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총무)
◇ 공화당 의원들 트럼프 대통령 옹호
그런데 공화당 측 연방의원들은 정반대의 의견 뿐이고 다음과 같다.
"젤렌스키 씨는 근본적으로 바뀌거나 사임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광경을 본 후에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젤렌스키 씨와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젤렌스키 씨는 오늘 이 분쟁을 끝내기 위해 자국의 평화협정을 맺고 백악관을 떠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과 국가를 경시하는 것을 선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우리나라를 위해 일어서줘서 고마워!" (다이애나 허쉬버거 테네시주 하원의원)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젤렌스키 씨의 바보 같은, 보란 듯이 행동. 미국은 우크라이나 방위에 몇 천억달러나 소비해 왔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 국민이 얻는 감사인가?" (플로리다 주 하원의원 그레그 스튜브 플로리다 주 하원의원)
"미국 제일주의의 실천.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평화를 추진해줘 @realDonaldTrump와 @JDVance에 감사!" (브랜든 길 텍사스주 하원의원)
"터프하고 공정했다. 세계는 미국의 리더십이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격했을 것이다." (키스 셀프 텍사스주 하원의원)
◇ 미국의 분단은 중국의 '길사'
이처럼 이번 백악관 결렬이 미국의 분단과 자괴를 더욱 심화시킨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그것은 라이벌인 중국에 있어서는 「길사」로 비쳐진다.
대체로 말하면, 향후의 주목할 점은, 전술한 5월 9일의 모스크바가 아닌가. 푸틴 대통령을 시진핑 주석이 방문할 것은 내정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참석을 부인하고 있지만 만약 트럼프 대통령도 방문한다면 이는 21세기 신얄타 회담이 된다. 1945년 2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질서를 미소영 3강에서 결정한 얄타회담은 80년이 지나야 재현될 것인가?
콘도 다이스케(현대비즈니스 편집차장)
https://news.yahoo.co.jp/articles/3a83dbad3772f91937652d2cd44dff24f9bd1307?page=1
「ファイトハウス」と嘲笑され…「米ウ決裂」が中国を利する4つの理由
3/4(火) 7:01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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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戦争を「商談」のように扱うトラン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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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東部時間の2月28日午前11時(日本時間3月1日午前1時)からホワイトハウスで行われたドナルド・トランプ大統領とウォロディミル・ゼレンスキー大統領のアメリカ・ウクライナ首脳会談を、米CNNで見ていた。そして「決裂」のため息と共に、再認識したことがあった。
尹大統領、弾劾裁判の最終弁論で力説、韓国政局はいよいよクライマックスへ
ゼレンスキー大統領は終始一貫して、ロシアという隣国の敵に殺戮(さつりく)され、また時に殺害する戦争の当事者として発言していた。かつアメリカのことは、もしかして自国民の命と名誉を懸けた戦争を停止に導い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外交交渉の相手として見ていた。
それに対しトランプ大統領は、ウクライナ戦争の終結を、いかにアメリカの国益――というと聞こえはいいが実際にはアメリカのカネ儲け、に利用するかという立場から発言していた。投資分を回収したいという商人根性丸出しで、外交交渉というより「大型商談」の気分で臨んでいたように映った。
このように、最初から互いのスタンスが明確に違ったのだ。しかも互いに直情的な性格だから、ついに「激突」してしまった――。
金正恩との「ハノイの決裂」の再来
私は、どこかで見覚えのある「風景」だと思った。2019年2月27日と28日にハノイで行われた、トランプ大統領と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国務委員長の米朝首脳会談である。
まさに6年前の同じ2月28日、両首脳は「ハノイの決裂」となったのである。正確に言うと、やはり昼前に金正恩委員長の方が、「もうこれで(交渉を)終わりにする!」と捨て台詞を吐いて、サッと席を立った。そして「お召列車」に乗って平壌へ帰ってしまったのだ。午餐会も共同記者会見も吹っ飛んだ。
日付どころか時間まで一致するところが奇遇だが、交渉者同士のスタンスがまるで異なっていたことも含めて、まさに「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は、「ハノイの決裂」の再現と言ってよい。
思うに、トランプ大統領が1期目からまったく学んでいないのは、「商談」と「外交交渉」をはき違えていることだ。小国がアメリカとの会談に賭(と)しているのは、「カネ」でなく「命」なのである。
ロシアでは殴り合うフェイク動画が拡散
国家にとって「利潤の最大化」が、必ずしも「国益の最大化」ではないのだ。極点な話、利潤を最大化するのだったら、日本で言えば「戦争をしない自衛隊25万人」に給料を払い続ける意味などなくなってしまう。
トランプ大統領には、今回の「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後も、相変わらず何の反省もないようだが、今後も同じように外交を進めていくなら、トランプ外交は早晩行き詰まるに違いない。そして「別の大国」が頭を擡(もた)げてくることになるだろう。
「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以来、ロシアで大量に拡散されているフェイク映像があり、私のところにも知人が送ってきた。前述のアメリカ・ウクライナ首脳会談中に突然、怒りに満ちたゼレンスキー大統領が、横に座るドナルド・トランプ大統領に殴りかかる。するとトランプ大統領も応戦し、両首脳はさながらボクシング状態になった。驚いた横に座るJ・D・ヴァンス副大統領が、必死に両者を止めに入る……。
中国は「ファイトハウス」と嘲笑
中国でも、いま流行している最新のアネクドート(政治小噺)がある。
「アメリカのホワイトハウスが、2月28日から名称を変更した。新たな名称は、『ファイトハウス』(戦う館)。主(あるじ)であるトランプ大統領は、3月からの賓客を世界中から募集しているが、どの国のリーダーも躊躇(ちゅうちょ)するばかりで、館は開店休業状態となっている」
こうしたことから窺い知れるのは、「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の「勝者」は、もしかしたらロシアと中国ではなかろうかということだ。「泣くウクライナ」「困ったアメリカ」に対して、「嗤(わら)うロシア・中国」という構図だ。ロシアのことはすでに多くの報道が出ているので、中国について述べたい。
なぜアメリカとウクライナが仲違いすると、中国に「漁夫の利」が生まれるのか? それは、主に以下の4点による。
「明日のウクライナ」に焦りだした台湾
① 台湾の焦り
ポーランドやバルト3国などは、ウクライナ問題を、自国の問題として真摯に捉えている。私は先日、ポーランド政府関係者から約3時間にわたって話を聞いたが、「ウクライナ問題=ポーランド問題」と言い切っていた。近隣諸国であれば、そう考えるのも当然だろう。
ところが、遠く離れた東アジアの地にあって、ウクライナ問題をまるで自国の問題であるかのように捉えているのが、台湾である。私は日々、台湾の報道を注視しているが、ウクライナ問題に関する「真剣度」は、日本よりも格段に高い。
それは、「今日のウクライナは明日の台湾」という危機感があるからに他ならない。多くの台湾人は、ロシアがウクライナに侵攻したことと、近未来に中国が台湾に侵攻してくることを、重ね合わせて見ているのである。岸田文雄前首相も、2022年6月に日本の首相として初めてNATO(北大西洋条約機構)総会に参加した際、「今日のウクライナは明日の東アジアだ」と明言したではないか。
イギリスの役割を日本は果たせるのか?
ちなみに、「ゼレンスキー」という名前を、中国側は「沢連斯基」と音訳しているが、台湾側は「沢倫斯基」と音訳している。「連」は「ウクライナがロシアと連なる」を想起させ、「倫」は「倫理的なリーダー」を想起させると思うのは、穿(うが)った見方だろうか?
頼清徳(らい・せいとく)政権寄りの台湾最大手紙『自由時報』は、3月2日のトップニュースに、ゼレンスキー大統領とイギリスのキア・スターマー首相が抱擁し合っている写真を掲載。「ホワイトハウスでトランプとやり合った後に訪英し、ゼレンスキーとイギリス首相が熱烈に抱擁」との見出しをつけた。
<ゼレンスキーは1日に、「ダウニング街10番地」の首相官邸で、スターマーと対面した。両者は会うなり、熱烈な抱擁を交わし、その後に握手し、記念撮影を行った。そしてスターマーはゼレンスキーの肩に手をかけたまま、官邸の中へと入っていった。
スターマーはゼレンスキーに示した。
「街頭の歓声を聞いてほしい。イギリス市民はここまで出て来て、ウクライナを支持していることや、イギリスが絶対にウクライナと共にあるという決心を表したのだ」
スターマーは強調した。もちろん多少の時間はかかるだろうが、イギリスはずっとゼレンスキー、ウクライナと共に立ち続ける。
ゼレンスキーも答えて言った。
「私は多くの人を見た。イギリス人に感謝し、あなたたちが戦争の開始当初から私たちに大きな支持を与えてくれていることに感謝する」(以下略)>
翌2日には、スターマー首相が、ゼレンスキー大統領の為に、マクロン仏大統領、ショルツ独首相、メローニ伊首相、カナダのトルドー首相、欧州連合(EU)のフォンデアライエン欧州委員長らを集めて、さらなる支援と安全の保障について話し合った。会談後、スターマー首相は力強く述べた。
「いまわれわれは歴史の帰路に立っている。イギリス、フランス、それに他の国々でウクライナと共に停戦への計画を立て、アメリカと協議していく」
こうした「ウクライナとイギリスの関係」が、近未来の台湾有事の際には、「台湾と日本の関係」となるだろう。少なくとも台湾側は、そう期待している。
まるで他人事のような石破首相
ところが石破茂首相は、「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について、「やや意外な展開になったなと、やりとりを見ていてそのように思いました」と、まるで傍観者のようなコメントを述べた。これには、在京の西側外交官たちが呆れ返った。
実際、台湾では危機感を強めている。台湾の著名な外交専門家である国立政治大学の黄奎博(こう・けいはく)教授に話を聞くと、こう答えた。
「トランプ大統領は、過去3年でウクライナに多額の資源(武器や資金)を投入してきたのに、終わりが見えないでいる。そのため、自分の大統領の任期が始まって、速やかにこの衝突が終結するという承諾が得たい。加えて、ウクライナに費やしたあまりに多くの資源を後払いしてもらうための『保護費用』を求めている。
思えば、1期目のトランプ政権の時はシリア北部からアメリカ軍を撤退させ、独立建国を目論むクルド族が単独で逼迫するトルコと対峙させた。バイデン政権も、アフガニスタンの基本的な秩序を維持、保護していたアメリカ軍を撤退させた。そしてアメリカは今度は、ウクライナとの『交渉』というわけだ。
われわれ(台湾人)も、2期目のトランプ政権で台湾海峡がどのような局面になるのかを考えないわけにはいかない。
民進党とその政府(頼清徳政権)は、台湾の人々がアメリカを疑わないようにと希望している。だが根本的なことを言えば、台湾では国内の政党同士が互いを疑っているのに、外国の政府が台湾を承認することを人々に疑うなというのは、筋が合わないだろう。
ウクライナの昨今のアメリカとの『苦境』を見るに、台湾各界の危機感は増している。以前はアメリカを疑うことに強烈に反対していた人々の声も小さくなってきている。
思うに、アメリカの中華民国に対する承諾というのは、より一層、天は自ら助く者を助く(台湾が自己防衛する)ということであらねばならない。さらに(台湾政府が)アメリカ一辺倒で、両岸(中台)関係を行わないならば、台湾・澎湖・金門・馬租の今後の安全にとってよいことはない」
米欧離反は中国にとってチャンス
② 米欧離反による欧州取り込み
3月2日、ロンドンにヨーロッパ主要国の首脳が集まり、ゼレンスキー大統領を交えてウクライナ問題を話し合った。前述のように、イギリスのスターマー首相は「傷心」のゼレンスキー大統領を温かく迎えたが、これにヨーロッパ主要国の首脳たちもならった格好だ。
つまり、「自分たちはトランプ政権とは違う」ということを、世界に示したわけだ。このことは、これまでウクライナ問題で「蚊帳の外」に置かれたような状態にあった中国にも、「出番」を与えるシグナルとなった。
習近平(しゅう・きんぺい)主席にとってウラジーミル・プーチン大統領は「盟友」なので、中国があからさまにウクライナの側に付くことはない。
だがこの3年間というもの、中国は表向きは「中立」を装ってきた。中国はロシアに直接的な武器を支給していないし、CCTV(中国中央広播電視総台)の日々の報道でも、「ロシアは〇〇と主張しており、一方のウクライナは△△と主張している」と公平に伝えてきた。そのため、現在でもプーチン政権、ゼレンスキー政権の双方とパイプを維持している。
世界を奔走する王毅外相
実際、中国の王毅(おう・き)外相は、先月13日から22日まで、イギリス・アイルランド・ドイツ・アメリカ・南アフリカと回り、計25ヵ国もの首脳との会談を交わした。もちろんウクライナ問題だけを話し合ったわけではないが、トランプ政権が特異な外交スタイルを取るアメリカに代わろうという「勢力拡大を図る旅」であったことは間違いない。ちなみに王毅外相は、今月後半に訪日を予定しているという情報もある。
ちなみに、このロング外遊のハイライトだった2月15日のミュンヘン安全保障会議でのスピーチで、王毅外相は4点を強調していた。それは、(1)大国・小国の平等な待遇、(2)国際法の尊重、(3)多国間主義の実践、(4)多極化する世界の開放とダブルウィンの堅持である。
この会議の参加者に聞いたところ、「これまでなら専制国家の中国が何を言うかという感じだったが、今年は妙にヨーロッパの首脳たちに響いていた」と言う。
ロシア前国防相が習近平主席に謁見
王毅外相が帰国後の2月28日には、ロシアの前任の国防相であるセルゲイ・ショルグ・ロシア安全保障会議書記が急遽、訪中。王外相の立会いの下、会見した習近平主席は、こう述べた。
「中ロは山水が相接した友好の隣国であり、叩き上げられた真の朋友だ。今年私とプーチン大統領は2度、交流を持ち、トップ同士で中ロ関係の発展のデザインを描いた。つまり一連の重要な国際問題と地域の問題について、深く意見を交わしたのだ。
今年は中国人民抗日戦争、ソ連の偉大な祖国防衛戦争、及び世界の反ファシズム戦争勝利80周年で、国連も誕生80周年だ。このように特殊な歴史的意義がある年に、中ロ関係は一連の重要なスケジュールを迎えるのだ。(以下略)」
何を言っているかと言えば、5月9日にモスクワで挙行される勝利80周年記念軍事パレードに習近平主席が参加し、同じく9月3日に北京で挙行される軍事パレードにプーチン大統領が参加するということだ。このようにロシアと太いパイプを持つ中国と、ヨーロッパとが、互いに接近していく可能性がある。
ウクライナ利権を狙う中国
③ ウクライナ利権の取り込み
もしも先週末に、トランプ大統領とゼレンスキー大統領が和気藹々(あいあい)と「鉱物資源協定」に署名していたなら、両国で「復興投資ファンド」と呼ばれる基金を設立し、ウクライナ国内の鉱物資源などから将来得られる収益の50%をこの基金に拠出することになっていた。つまり、ウクライナ戦争停戦後の復興利権と鉱物利権を事実上、アメリカが握ることを意味する。
これは中国としては面白くない。なぜなら、ウクライナ戦争の前までは、ウクライナの最大の貿易相手国は中国であり、ファーウェイ(華為技術)を始めとする中国企業が中心となって、ウクライナのインフラ整備を進めていたからだ。
しかも、戦争終結後の復興利権は、国土を破壊され尽くした分、戦争前よりも格段に大きくなっている。周知のように、中国国内の経済は現在、非常に低迷しており、中国の経済界には「ウクライナ特需」を期待する声が大きいのだ。
それが、「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によって白紙化されたのだから、中国にとっては「吉報」である。
米民主党議員たちが一斉にトランプ批判
④ アメリカの分断と自壊の加速
「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後に、多くのアメリカの連邦議会議員たちがコメントを発表している。まず民主党議員たちの意見は、以下の通りだ。
「今日大統領執務室で見たものは、恥ずべきもの以上だった。トランプ氏とヴァンス氏がゼレンスキー氏を非難し、プーチン大統領を(嬉しくて)赤面させるようなウソと誤報を並べ立てたことは、アメリカにとって恥辱であり、同盟国に対する裏切りだ。彼らはクレムリンでシャンパンを開けているのだ」(クリス・ヴァン・ホーレン・メリーランド州上院議員)
「トランプ氏とヴァンス氏は、プーチン氏の汚い仕事を担当している。上院民主党は自由と民主主義のために戦うことを決してやめないだろう」(チャック・シューマー上院少数党院内総務)
「トランプ氏は、世界におけるアメリカという国を、世界の独裁国家と足並みを揃えた極右、権威主義、取引中心、価値のない寡頭政治へと変貌させている」(ベン・ローズ・バラク・オバマ元大統領副補佐官)
「トランプ大統領に歴史を書き換えさせたり、何十年にもわたる超党派の支持で実証されたパートナーシップを覆させたりしてはならない。ゼレンスキー大統領に心から謝罪し、ウクライナの友人たちへの支持を改めて表明する」(ディック・ダービン上院院内幹事、ウクライナ議員連盟共同議長)
「トランプ大統領とその政権は、世界の舞台でアメリカを困惑させ続けている。今日のホワイトハウスでのウクライナ大統領との会談はひどいもので、残忍な独裁者であるウラジーミル・プーチンをさらに勇気づけるだけだ」(ハキーム・ジェフリーズ下院院内総務)
共和党議員たちはトランプ大統領を擁護
ところが、共和党側の連邦議員たちは、真逆の意見ばかりで、次の通りだ。
「ゼレンスキー氏は根本的に変わるか、辞任するかのどちらかを迫られるだろう。今日の光景を見た後では、大半のアメリカ人がゼレンスキー氏とパートナーになりたいと思うとは信じられない」(リンジー・グラハム・サウスカロライナ州上院議員)
「ゼレンスキー氏は今日、この紛争を終わらせるために自国の和平協定を結んでホワイトハウスを去ることができたはずだった。しかし、彼は大統領と国家を軽視することを選んだ。トランプ大統領とヴァンス副大統領、我が国のために立ち上が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ダイアナ・ハーシュバーガー・テネシー州下院議員)
「大統領執務室でのゼレンスキー氏のばかげた、これ見よがしの行動。アメリカはウクライナ防衛に何千億ドルも費やしてきた。そしてこれが、アメリカ国民が得る感謝なのか?」(フロリダ州下院議員グレッグ・ステューブ・フロリダ州下院議員)
「アメリカ第一主義の実践。国民を第一に考え、平和を推進してくれ@realDonaldTrumpと@JDVanceに感謝!」(ブランドン・ギル・テキサス州下院議員)
「タフかつ公正だった。世界はアメリカのリーダーシップがホワイトハウスに戻ってきたことを目撃しただろう」(キース・セルフ・テキサス州下院議員)
アメリカの分断は中国の「吉事」
このように、今回の「ホワイトハウスの決裂」が、アメリカの分断と自壊をより一層進めたことは間違いない。そしてそれは、ライバルの中国にとっては「吉事」と映る。
総じて言えば、今後の注目点は、前述の5月9日のモスクワではないか。プーチン大統領のもとを、習近平主席が訪れることは内定している。
トランプ大統領はいまのところ、出席を否定しているが、もしトランプ大統領も訪問すれば、これは21世紀の「新ヤルタ会談」となる。1945年2月、第二次世界大戦後の世界秩序を米ソ英の3大国で決めたヤルタ会談は、80年を経て再現されるのだろうか?
近藤 大介(『現代ビジネス』編集次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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