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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불법 체류하는 태국인이 급증, 태국식 마사지 업소 난립이 원인?
▲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 대부분은 많은 돈벌이를 보장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마사지 업소에 일하는 비율이 높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한국에서 불법 체류하는 태국인이 급증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에는 68,449명이었던 태국인 불법 체류자가 올해는 8월까지 122,19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이 숫자는 불법 체류자수 1위였던 중국인 불법 체류자 수를 웃도는 수치이다.
한국 법무부에서는 이러한 태국인 불법 체류자의 증가 원인이 태국 마사지 업소 난립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 하듯 불법 체류 태국인 중 여성은 60,000명이었으며, 이 중 50,000명이 태국 마사지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인들은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할 경우 비자 없이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이것을 악용한 브로커들이 많은 돈벌이를 할 수 있다고 태국인 여성을 모집해 한국에 입국시킨 후 이들을 업소에 보내고 알선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했던 한 태국인 여성은 "한국에 있는 태국식 마사지 업소에서 1년 일하면 태국에서 10년지에 해당하는 월급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한국에서 일하는 것을 결심했다고 한다. 또한 6개월 동안 일하며 월 300만원 정도의 수입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한국 당국은 외국인 불법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국하는 불법 취업 외국인에 대해서는 죄를 묻지 않으며 이후 한국 입국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중 약 12만명이 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흡연 규제가 더욱 엄격해져, 입구에서 5미터 이내 금연
▲ 이번 금연 정책 강화로 인해 앞으로는 식당 외부나 건물 외부 등 사람들의 눈에 띄는 곳에서 흡연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사진출처/MGR News]
태국에서는 과거 공항 내에서도 흡연이 가능하는 등 이것에 관대한 나라였으나 지금은 빠르게 금연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는 식당이나 술집이나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으로 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일부 비치에서도 흡연이 금지되는 곳이 있을 정도이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는 흡연에 대해 더욱 엄격한 규제가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90일 이후에 발효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운 규제는 금연 지역 입구에서 5미터 이내에서도 흡연이 금지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식사 중이나 후에 식당 외부에 마련된 장소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180일 후에는 담배 포장에 관한 새로운 법률도 발표된다. '저타르', '클래식', '여성', '섹시' 등의 언어는 이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교통사고 대책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중앙 기관 설치가 태국에 필요
▲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에서 부상 방지 및 안전 촉진에 관한 제 13회 세계 대회(The 13th World Conference on Injury Prevention and Safety Promotion)가 개막되었다. 여기에서 전문가로부터 태국 교통사고 대책에 관한 몇 가지 제안이 이루어졌다.
태국의 교통사고 상황은 세계 최악 2위이며 지금도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교통사고 대책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을 설치하고, 교통사고나 교통 위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ASEAN에서는 베트남이 교통사고 경감에 상공했으며, 태국은 베트남에서 배울 게 많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정치 활동 금지령 해제에 관한 논의는 12월 이후
▲ 군정에 의해 그 동안 금지되어 있던 정치 활동이 일부 해제되었지만 내년 초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정치 활동의 전면적 해제에는 아직 미치치 못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쁘라윧 총리는 12월에 하원 의원 선거법이 시행된 이후 ‘정치 활동 금지령 해제(ปลดล็อกการเมือง)’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정치 활동 금지는 얼마전 부분적으로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5명 이상의 집회 등은 금지된 상태로 되어 있다.
고위 공무원에 대한 자산보고 의무화에 반발, "서류 작성이 번거롭다"
고위 공무원에게 자산 보고(ยื่นบัญชีทรัพย์สิน)를 의무화로 하는 법률을 12월 2일부터 시행하는 것이 11월 1일 관보에 발표되었다. 이것에 대해 국립대학 이사회(กรรมการสภามหาวิทยาลัยของรัฐ) 구성원 일부에서 "서류 작성에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에 이사를 사임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와차라폰(วัชรพล ประสารราชกิจ) 위원장은 "NACC는 관계자 모두들로부터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자산보고 의무화 재검토를 요구하는 국립대학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문서가 제출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NACC는 자산보고 의무화 법률을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헌법에 규정된 초법적 권한 발동을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NCPO) 의장(쁘라윧 총리)에게 요청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소비자 신뢰 지수가 다시 하락, 수출 부진 등이 원인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 지수는 9월에 전달의 실적을 밑돌았으며, 10월에도 전달 실적에 못 미쳤다.
지수는 6월이 81.3, 7월이 82.2, 8월이 83.2, 9월이 82.3, 10월이 81.3이었다.
2개월 연속 지수가 하락한 것에 대해 UTCC는 유류 가격 상승, 농산물 가격 침체, 미중 무역 전쟁, 저조한 수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지수는 UTCC가 매월 자체 조사에 따라 발표하고 있다.
라차다-라마 4세 교차로 육교 폐쇄
▲ 씨리낃 컨벤션 센터 앞에 있는 라차다피쎅 거리는 출퇴근 시간에 많은 혼잡이 벌어지는 곳이다. 이번 공사로 인해 육교가 폐쇄되면 이러한 교통 체증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방콕 도청은 도내 라차다피쎅 거리 퀸씨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 앞에서 라마 3세 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약 2킬로, 왕복 4차선의 육교를 건설한다. 공사 기간 900일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차다피쎅 거리와 라마 4세 거리 교차로와 나라농 5거리 위를 지나는 육교를 7일부터 폐쇄한다.
나라놀 5거리 주변은 원래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다.
도청은 공사 기간 동안 씨반펫 거리, 옌아깟 거리 등을 이용하여 우회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모두 시가지를 지나는 왕복 2차선으로 신호가 없는 거리이다.
중국인 관광객의 도착 비자,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 중국인 관광객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태국은 관광과 경제에 많은 영행을 미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 Post]
중국 등 21개국 관광객에 대해 ‘도착 비자(Visa on Arrival)’ 무료화를 내각에서 요청했다고 현지 영자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로 15일 체류가 인정된다고 한다.
중국 해외여행 시장에서 태국은 가까운 거리와 저가 상품으로 인해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올해 7월 남부 푸켓섬에서 다이빙 선박이 침몰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4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면에 대한 염려로 태국 여행을 꺼려하는 움직임이 강해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7~9월에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 10월 국경절 시즌에도 15% 감소했다.
그 밖에도 태국에서 도착비자 발급을 둘러싸고 공항 직원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팁을 요구한다는 문제도 발생했다. 9월 하순에는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중국인이 공항 경비원과 시비가 벌어져 구타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태국 당국은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다급하게 중국을 향해 사과의 메시지를 던졌다. 하지만 태국에 대한 미워함의 골이 깊어졌는지, 아직 중국인의 발길을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해 7월 남부 푸켓섬에서 다이빙 선박이 침몰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4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면에 대한 염려로 태국 여행을 꺼려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도착 비자 무료 대상 21개국은 대만(Taiwan), 안도라 공국(Andora), 불가리아(Bulgaria), 부탄(Bhutan), 중국(China), 키프로스(Cyprus), 에티오피아(Ethiopia), 피지(Fiji), 인디아(India), 카자흐스탄(Kazakhstan), 라트비아(Latvia), 리투아니아(Lithuania), 몰디브(Maldives), 몰타(Malta), 모리셔스(Mauritius), 파푸아 뉴기니(Papua New Guinea), 루마니아(Romania), 산마리노(San Marino),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 우크라이나(Ukraine), 우즈베키스탄주(Uzbekistan)이다.
훈련 중 폭발로 군인 2명이 사망하고 6명 부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서부 라차부리 도내 태국군 기지에서 강안에 있는 폭탄을 제거하는 훈련 중 실수로 폭탄이 폭발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던 병사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TS 쑤쿰빗 노선 싸뭍쁘라깐 연장 구간, 12월 6일 개통
▲ 교통 체증이 심각한 방콕에서는 주변 지역인 싸뭍쁘라깐, 논타부리, 빠툼타니, 나톰파톰으로 전철을 연결해 교통 체증 해소를 노리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수도권 고가 철도 그린 라인(Green Line, BTS 쑤쿰빗 노선) 남쪽 연장 구간 쌈롱역(Samrong Station)에서 케하역(Kheha Station)의 약 11킬로(8개역)가 12월 6일 개통돌 예정이다. 개통 4개월 동안에는 시험 운전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파타야에서 수면제 강도 혐의로 태국인 여성을 체포
▲ 파타야에서는 매춘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게 한 후 금품을 훔치는 범행을 벌이는 사건이 자주 발생해고 있다. [사진출처/CH3 News]
경찰은 11월 6일 동부 파타야에 거주하는 태국인 여성 아몬(อามร ยิ้มยา, 48) 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여성은 올해 2월 파타야 시내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던 이탈리아인 남성(Cosimo Tato, 64)을 수면제로 잠들게 한 후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000유로 등 30만 바트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와 공범 여성은 파타야 시내 쇼핑몰에서 처음 만났으며,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아파트 구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을 걸어 피해자의 아파트에 갔다고 한다. 또한 가지고 있는 돈을 넣어두고 싶다며 피해자의 금고를 열게 하고 현금을 넣고 후 피해자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커피를 마시게 했고,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금고를 열고 금품을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비슷한 수법으로 10회 이상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아마이에서 한국인 2명 체포, 사기와 13년 불법 체류
▲ [사진출처/Spring News]
태국 경찰은 11월 6일 북부 치아아마이에서 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강제 송환될 예정이다.
체포된 김모씨(58)는 한국에서 사기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이었다.
또한 다른 1명 임모씨(56)는 태국에서 13년 동안 불법체류하고 있었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 중국인 20명 체포, 도박 사이드 운영 의혹으로
태국 경찰은 11월 6일 북부 치앙마이 도내 민가 4곳을 수색해 도박 사이트 운영에 관여하고 있던 의혹으로 중국인 20명을 체포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다.
도박 사이트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으며, 단속이 엄격한 중국을 피해 태국에 거점을 설치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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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피해자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커피를 마시게 했고,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금고를 열고 금품을 ....ㅎ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