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스몰캡/방산 곽민정]
태성(32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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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후기: 신사업이 이끄는 성장 궤도 진입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신사업인 복합동박과 글라스 기판이 이끄는 성장성
- 동사의 2Q24 실적은 매출액 146억원(-17.7% qoq, +79.6% yoy), 영업이익 27억원(+29.6% qoq, +2288.5% yoy), 영업이익률 18.5%를 기록.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수주 증가에 따라 호실적 기록
- 동사는 지난 7월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중국 CATL의 장비 공급 벤더사로 지정되었으며, BYD 등 국내외 전기차 업체들과의 설비 공급 관련 논의가 진행 중. 현재 캐파 기준으로 월 4대의 공급이 가능하며, 최소 2,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그러나 고객사의 추가 캐파 증설 요구로 인해 공장 증설에 따른 Capex 투자가 요구되며, 약 1,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 글라스 기판의 경우 LCD와 PCB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동사가 현재 정부 국책과제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4Q24 핵심 데모 설비가 완성될 예정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최근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Chiplet 패키지 수요 확대로 대면적 FC-BGA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동사 역시 본업에서는 식각장비 및 다축 전면기를 중심으로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증가 기대
- 동사의 글라스 기판 장비는 글라스 기판 위에 회로를 형성하는 Develop, Etching, Strip을 수행하는 설비로써 TGV 이후 필수적이며, 현재 글라스 기판 생산에서 가장 병목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습식 식각(에칭)에 대한 설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 복합동박필름은 필름막 양쪽 표면에 구리를 도금하여 안정성이 우수하며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최근 리튬전지 화재사고로 배터리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음. 특히 기존 동박 대비 원가를 3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사의 복합동박 RTR 설비는 넓은 폭에서도 일정한 장력을 유지할 수 있고, 최대 1,400mm 장폭의 복합동박을 균일하게 동도금 하여 98% 이상의 수율로 양산 가능하여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됨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 (+86.8% yoy),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할 전망. 2025년 실적은 기존 사업 매출 외에 신사업향 매출이 반영되며 매출액 1,480억원 (+238.7% yoy), 영업이익 220억원(+366.7% yoy), 영업이익률 14.9%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 보일 것
- 3Q24 복합동박 외에 카메라모듈 부문 매출 역시 인식될 것이며, 2025년 글라스 기판 장비 신사업의 성공적인 진출 가시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업사이드 매력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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