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슈틸리케는 기성룡을 한국축구의 핵이자 거이 오십프로의 전력으로 생각한다고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현대축구, 특히 우리나라의 현제전력에서 기성룡같은 체격과 실력을 가진..그 포지션의 선수의 존재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뭐,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입니다.
그래서 큰대회, 특히 토너먼트전에서 불시에 일어날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서 , 기성룡이 없는 미드필드
나아가선 전체팀 조직의 전략을 미리 시험해 보는거라고 단언할수 있기까지 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슈틸리케의 실험은 상당히 실용적이고 명분있다고 볼수도 있네요
솔찍히 빼딱한 SNS파문등이나 싸가지가 없다는 식의 사생활 파문은 둘째치고라도...한 재작년까지는
기성용은 미드필드로서 결정적으로 굼떠서 볼가지고 뭉게다 상대에게 볼끈기는 상황을 많이 보여준지라
불만이었는데, 막말로 큰무대에서 경기경험과 잠재력이 이제 다 올라오면서 그런단점들도 많이 없어지고
다른 장점들로서 커버가 될정도의 완성도있는 선수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일반 축구팬들도 거지반 그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하는 선수는 이제 기성룡, 이청룡, 손흥민 이 트로이카에
최근 폼이 올라온 남태희, 어제 의외로 노련하게 선전해준 차두리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자철이 계속 부상과 폼저하로 고전하는것이 안타갑습니다만, 이건 구자철 선수의 영리하지 못하고
체력과 부상위험이 높게 너무 필요이상으로 무리하게 악바리로 뛰는 게임스타일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게임스타일이 바뀌지 않으면 폼저하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구자철은 그 악바리 같은
스타일때문에 중용되었던지라 장점과 부상이 같이 따라다닐수 밖엔 없으니 좀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슈틸리케가 상당히 이론과 경험치 그리고 한국축구에 대한 책임감과 이해까지 기대이상인것 같고
노련하게 언론상대까지 잘하는걸로 봐서 만족스럽지만, 이왕 실험하는 과정인만큼 팬들이 요구하는
정우영, 최순철, 김은선등등 까지 요번기회에 실험을 좀 해보지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뭐. 여러 절차적 문제가 있었거나 그자신의 관점이 있어서 그려러니 좋게 보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꼭 우승을 하진 않더라고 팀이 만들어진다는 느낌...개성있는 한국축구의 조직력이 보이고
다른 포텐폭발을 보여주는 또다른 기둥선수가 발굴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직언하자면 정성룡과 김영권은 버릴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실력자체가 국대급이 못되네요.
이젠 그보다 훨나은 대체자들마저 즐비하게 때문이죠. 계륵 박주영도 좀 아니올시다였구요.
첫댓글 어제 경기는 피로가 누적된 유럽파 휴식 주기 + 플랜 B 찾기 차원에서 선수를 구성한 걸로 보입니다. 평가전으로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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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는 차두리>>>>이용 이였죠..
@웨인마타 이용안뽑힌거 아는데.. 확실히 차두리 존재감이커서..
@? 지난평가전에 이용도 쩔엇고 어제 차두리도 쩔엇는데 어제경기봣다고 차두리>>>>이용은;;;
@drive_A 사람마다다르게생각할수잇는거졐ㅋㅋㅋㅋㅋㅋㅋ;; 기븐나쁘셧다면 ㅈㅅ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