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편의점에 들를 때 1+1 상품에 눈이 간다. 미끼 상품이겠지만 기분이 흡족하다.
우리 동행도 마찬가지로 소위 빈익빈 부익부라고 경제나 사람이나 몰리는 곳만 더 나아지는 것 같다.
어제 많은 서울숲 꽃들이 반겨주는 만큼 여러 친구들을 만나 반가웠고
은희님의 잡채를 비롯하여 윤난희님의 빵 등 정성이 깃든 음식과 홍정일님의 복분자, 맥주 그리고 청주 등으로 입을 떼었다.
조금 후 온 하칠성님의 양주와 이현주님과 김정희님의 감자 요리도 등장한다.
일교차는 크지만 날씨는 제법 태양열을 내뿜는다.
옥수역까지 걸어가서 두부 등과 소주로 뒤풀이를 하고
내친 김에 청량리로 빠진 두 명의 여친이 있는 곳으로 갔다.
경동시장 회집에서 간단히 얼굴을 맞대고 근처 편의점에서도 간단히 맥주를 입에 댔다.
첫댓글 ㅎㅎ여러 친구들 만나고 꽃도 구경하고.
ㅎㅎ님도 보고 뽕도 따고.
사진 많이 찍었네요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