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으로 퇴직이 3개월 남았습니다.
우리 학교 급식소에서 일하고 있는 제 마누라도 그때쯤에는 저하고 같이 퇴직 할겁니다.
마누라는 퇴직후 부업을 하기 위하여 토스트 분식집을 하나 차리려고 합니다.
큰사위의 회사 마당 한편에 분식집을 조립식 판넬로 제작해서 설치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분식집을 설치 하기 위하여 자바라 철대문 보관용벽과 적벽돌 담장을 철거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담장 바깥쪽에서 큰사위가 함마드릴로 적벽돌 담장을 깨부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담장 안쪽에서본 작업 모습 입니다.
적벽돌 담장을 다 부수는데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적벽돌 폐기물은 제가 아는 농장의 비포장 도로 포장용으로 갖다 버릴것 입니다.
조립식 판넬로 분식집을 제작중인 모습 입니다.
조립을 다 마치는데 하루가 걸렸습니다...
조립식 분식집의 크기는 길이 4미터 폭 2.4미터 높이는 2.2미터 입니다.
분식 식품의 판매를 위한 창문의 제작 모습 입니다...
다 만들어진 창문 입니다.
위는 깨지기 쉬운 유리창 대신 안깨지는 아크릴....포리그라스판으로 하고 아랫쪽 문은 조립식판넬에 스텐판을 절단 절곡해서 판넬을 끼워 넣어서 문짝을 만들었습니다.
분식집 스텐 판매대인 셈 입니다.
스텐문짝을 열어놓은 모습 입니다.
판매대로 사용 할수 있게 수평으로 설치 했습니다.
판매대를 수평으로 설치 할수 있도록 판매대의 양쪽에 작은 쇠사슬......
즉 체인을 설치 했습니다.
분식집의 안족에서 본 모습 입니다.
스텐 판매대에 부착된 체인과 문을 닫은후 안에서 잠그기 위한 걸고리가 보입니다.
분식집은 7월부터 시작할 예정 입니다.
분식집을 미리 만든 이유는 분식을 만드는 연습도 하고 보완할 점이 있으면 보완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분식집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조립식 판넬자재.....665,000
철물.....50,000
창호용 알미늄......30,000
좌대 제작용 각파이프.....180,000
볼트 너트.....11,000
수도 부속......40,000
포리그라스판....51,000
1구 씽크대....120,000
배관자재 일부 구입....14,000
환풍기.....35,000
스텐 절단절곡.......230,000
장판......90,000
전기자재.......50,000
수도 동파방지용 열선및.센서......50,000
바닥 아연철판 2장......100,000
저탕식 전기 온수기 30리터짜리.....170,000
계산 해 보니 거의 160만원이상이 되네요....
냉장고및 분식 식품의 제조를 위한 내부 식품제조기(튀김기. 구이기. 기타 조리기기등)는 아직 구입을 못했습니다...
식품 조리기기는 나중에 천천히 마누라가 구입할것 입니다....
저는 마누라 에게 조립식으로 분식집을 만들어주면 제 할일은 끝난셈 입니다.....^*^
이번에 이런일이 있기에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와~~ 벌써부터 군침이.....내가 좋아라하는 토스트를...ㅋㅋ
개업축하겸 제 에어포스원타고 한번 방문할랍니다...^^ 대박예감이 팍 오는데요...^^
영하에게는 토스트. 오뎅. 튀김등등 무료로 줄께 마음껏 먹으러 오렴~~~허허허허^*^
맥님, 이런 위험한 발언을 하시다니...제가 월마나 많이 먹는데...ㅋㅋ
다행히 요즘 다이어트중이니, 안심하셔도 되요...
정확한 개업날짜랑 위치 자세히 설명해주셔요~ ㅋㅋ
개업은 7월달쯤으로 예상 하고 있다. 분식집을 너무 일찍 미리 만든것 같네...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