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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3일~24일 수요일~목요일
밍밍 화장실서 잠들다
"누나 빨리 일어나라... 우리 늦었다..."
어제 너무 늦게까지 떠들었나부다 투어가야하는데 늦었다..
초스피드로 머리감고 옷입고 국에 밥 말아 후닥닥 마시듯이 먹고 나갔다...
결국은 늦었다...
대신 다른 가이드께서 초스피드로 우리 6명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너무잼있다... 물론 우리가 그동안 다 본거지만
설명을 들으니 또 새롭다..
그동안 우리끼리 했던 추측들..... 다 틀렸다...ㅋㅋㅋ
그리고 투어가 아니였으면 난 노틀담 사원은 평생 유료인줄 알았을꺼다....
무료인것을 알았을때의 그 충격....말로 표현 못했다...
이건 완전바보에 이어 눈뜬 장님.... 그 이상의 삽질이다....
오늘의 이 잠깐 가이드님 아주 오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다..
"파리의 연인 보셨죠? 이 벤치가 박신양이 앉았다가 일어나 걸었던곳이에요..."
'이런 옌장 난 왜 파리의 연인도 안본거지....?'
"저기 보이는것이 노틀담의 꼽추에요... 혼자 오시면 저런게 절대 모릅니다..냐하하하"
'ㅎㅎ 그렇긴 하겠다.. '
등등등
<너무나 멋졌던 노틀담 사원의 스텐글라스 >
<노틀담 사원 안에서 >
<왼쪽은 사원을 지키는 수호신들이구.. 오른쪽이 바로 노틀담의 꼽추
진짜 진짜 조그맣구 찾기 힘들다다시 찾으라면 찾을수 있을런지는 나도 몰르겠다우>
<노틀담 사원의 photo point 이곳에서 찍어야 멋지댄다 그런가??>
게다가 우리 6명만 이렇게 들으니까 더 조촐하고 좋다..
계속 이렇게 했음 좋겠는데 루브르에서 그분과는 헤어지고 원래 가이드와 합류했다
잠깐 가이드의 포스가 강했었는지 원래 가이드.... 약하다 약해...
게다가 이분 오늘 완전 말 꼬이시네...
박물관에서는 정말 유명한것들만 골라서 보여줬다..
그림의 그 자도 모르던 내가 그 웅장한 그림의 설명을 들으며 한참으로 보고있노라니
몸에 전율이 느껴지며 감동이 밀려온다.. 암튼 귀는 울트라급으로 얇으셔...
"아 이래서 사람들이 미술을 감상한다고 하는거였구나...."
오~~ 밍밍 장족의 발전이셔~~~ 이참에 예술계로 진출하시는거야
하지만 루브르에서 급실망한것이 있으니... 바로바로 모나리자.
"뭐야 그림이 너무 작잖아 글고 왠 경비가 이리 삼엄해..."
내가 또 기대를 너무 해주셨었던것일까 난 그림도 대빵만하게 큰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너무 작다..
<이분이 바로 비너스.... 엄청 미인인건 잘 모르겠으나... 작은 얼굴과 배에 왕자는 부럽소>
<자자 간지 좔좔 니케이올시다 영어식으로는 나이키라 한다지요
날아가려는건지... 착지를 하려는건지...>
<루브르 지하에 있는 미니 유리 피라미드 >
뭐 그렇게 루브루 투어를 마치고 아까 못가진 점심시간....
우린 밥보단 구경이 좋아서 루브르 지하상가(?)를 구경했다..
립글로즈랑 영국에서 그리 찾아 헤매던 기름종이를 샀다...ㅋㅋㅋ
('세포라' 라는 화장품 매장이 있어요 거의 모든 브랜드가 다 있고.... 거의 모든 품목이 다 있다
상제리제 거리에 진짜로 진짜로 큰 매장이 있고 루브루 지하에도 있다 그리고 로마에도 있다
화장품 계의 H&M이라고나 할까....
(H&M은 옷가게인데 유럽 전지역에 있다 저렴하고 디자인이 무지 다양..품질은 보증 못함)
이곳의 좋은점은 유명한 흔히 우리가 말하는 명품화장품을 저렴하게 살수 있고 무한정 발라볼수 있다...
단 주의점은 확실치는 않지만 살짝 오래된 화장품을 파는것 같다...)
이제 다시 투어를 가야할시간... 그런데 우린 빠지기로 했다..
나랑 은영이는 집으로 가고..정여사. 웡. 정, 군인은 선물사러 갔다..
군인이 포도주를 사다달라며 50유로를 주고 갔다..
이 부탁이 날 미치게 할줄을 이때는 몰랐다...
갸르니 역 안산마트 (프랑스어를 대충 밍밍식으로 읽으니 안산이다...)
이 마트 무지 크다... 물건도 딥따 많다...
포도주 팩을 8개를 샀다...3리터짜리 8개니까 무게가 어마어마 하다...
또 저녁에 먹겠다고 과일에 피자에 요거트에....잔뜩 둘러메고 마트를 나왔다..
"오~~~ 미쳐버리겠다..."
거의 살인적이다...
"팔아파 죽을꺼 같아" 툴툴툴툴 투덜대기에 여념이 없었지
겨우겨우 도착해서는 바로 넉다운....
쫌있으니 이모님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밥먹어"
오늘 저녁 메뉴는 감자탕... 와~~~
우린 신들린 사람처럼 먹어댔다...넷이서 먹고난 자리엔 돼지 뼈다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드라..
그리고 일찍 들어왔기에 간만에 때도 밀고...
"아~~역시 한국사람은 때수건으로 빡빡 밀어줘야해.."
그렇게 쉬다보니 애들이 왔다 우리방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지...
우리가 산 포도주 개시...그리고 안주 준비..바나나에 메론에 청포도....피자까지..
오~~훌륭훌륭
모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홀짝 홀짝
완전 기분 짱이셨다..
정은 뭘 잘못먹었는지 식중독에 걸렸다.. 그래서 겨우 한잔 먹고 바로 들어가고..
다른 여자애들도 슬슬 다운...
결국 나, 은영, 정여사, 웡, 군인 이렇게 5명은 주방에가서 2차...
정여사 다운...
웡 다운...
결국 나도 다운....
"으~~ 속이 안좋다... 너무 많이 마셨나바~~"
비틀비틀 난 화장실로 갔다...
뭘 먹었나 확인좀 할락 하는데...잘 안나오네...그러다가
쓰러졌다.......
그리고는 기억이 안난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눈을 떠보니..
나
글쎄....
화장실에 쓰러져 자고 있는게 아닌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화장실엔 카페트가 있었거든......
아마도 힘들고 따뜻하니까 걍 쓰러져 잔것 같다....
아~~내 지구 반바퀴 돌아 빠리까지 와서 이짓을 또하다니......(예전에 소싯적에 집에서 한번 해봤음)
망신스러워서 진짜....
얼른 일어나 문을 열었다....
헉~~ 그앞엔 은영이가 쓰러져 있다....
(나중에 물어보니 내가 너무 안나오길래 괜찮냐고 물어보다가 지도 잠들었댄다...)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화장실에 다시 들렸다가 방에 들어갔더니
헉~~ 내 침대엔 정여사가 널부러져 있다...
그 위엔 은영이...
난 오디로 가라고....??
결국 난 더듬더듬 찾다가 비어 있는 침대가 있길래 거기 쓰러졌다...(정여사 침대였음)
아무래도 낼이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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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애들이 북적북적 떠든다....
"야 아침부터 왜이케 난리야....시끄러"
"언니 10시 넘었어요 일어나요"
"메야?? 벌써 10시가 넘었다구??"
허거거 벌써 10시가 넘었네....
저 앞에 웡이 물병을 들고 있다..
"웡 나 물좀줘 죽을거 같애..."
벌컥벌컥~~ 아 미친다...
속이 내속이 아니요...머리가 내 머리가 아니다...
아침은 콩나물국.. 역시 우리 이모님 쎈쓰가 만점이셔...
우선 국물에 밥을 말아 조금 먹어본다... 도저히 못먹겠다....
이젠 물에서도 포도주 냄새가 나는것 같다.....
게다가 정까지 식중독이 더욱 심해졌댄다..
계속 설사하고 난리도 아니다...
"누나.. 나오늘 나가믄 화장실비만 2.5유로는 쓸것 같다...."
"난 머리 아프고 속이 뒤집혀서 못나가겠다..."
결국 우리 둘 집에 남기로 했다...
오늘 정여사 집에 가는 날이다....너무 아쉽다....비몽사몽간에 배웅하고...
난 다시 쇼파에 쓰러져 잤다...
한참을 자다보니 정도 쇼파밑 바닥에서 자고 있다...
"헉 너 왜 여기서 자고 있냐??"
"그라게 누나 자길래 내도 심심해서 걍 자뿌렀나부다"
둘이 맞고도 치다가...어지러우면 또 자고...
그렇게 우린 하루죙일 민박집을 데굴 데굴 굴러댕겼다...
<파티 휴우증...... 으으으 정 팔에 울긋불긋 솟은거 보인당
>
정여사 배웅했던 웡이 들어왔다... 그 맛나다는 폴 제과점의 딸기파이를 들고...
"너 나지금 놀리냐? 내 뻔히 못먹는거 알면서...."
"나뒀다 이따 먹어..."
근데 그 딸기파이... 스텝이 몰래 먹어버렸다...썩을...
아 스텝 얘기를 그동안 한번도 안했구나....
체리 다 좋은데...옥의티.... 스텝....
정말 4차원의 세계를 가진 스텝.....
모든이들이 왕따 시키는 스텝..
우리 둘이 집에서 굴러댕기고 있으니까 같이 놀고싶었나보다...
계속 들이댄다... 같이 놀자고...
그럴때마다..난 "아~~ 또 졸립다... 나 잔다...." 하면서 자는척 하고
정은 "아~~ 누나 나 또 설사할꺼 같다 내 화장실 갔다 오께,," 하면서 나간다...
즉 계속 스텝을 왕따 시켰다... 그 사이에 내 딸기파이를 홀랑 집어 먹은거지...
'니가 이러니까 사람들이 싫어하는거잖아.... '
저녁때 애들이 들어왔다...
글고 집에 간다며 나간 정여사....비행기 놓쳐서 다시 왔다..ㅋㅋㅋㅋ
"아니 에펠탑 꼭대기도 안올라가고 니가 집에 가냐고 화내더라구....글서 다시 왔어..."
어제는 군인이 날짜 잘못 계산해서 비행기 놓쳐 못가구 오늘가더니 이번엔 정여사네...
암튼 우리 못말린다...
결국 그들 밥먹고 에펠탑 올라간다고 우르르 나갔다..
나와 정.... 역시 못갔다...애들 나갈때 겨우겨우 따라나가서는 마트를 들렀다..
도저히 민박집에서 정수시킨 물을 못마시겠어서 생수를 사먹어볼까 해서....
마트에서 포도주 병들을 보았을때..... 난 울렁울렁 토할것만 같았다....
겨우겨우 파는 생수는 먹을 만 하드라니깐.... 어흑..
게다가 저녁은 카레라이스.... 내 몇일전부터 카레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지금 이상황에 이건 아니잖아~~~~
결국 애들 먹는것만 옆에서 구경하구.... 한숟갈 먹어보려다 또 울렁거려 못먹구....
진짜 여기까지 와서 가지가지 한다...진상 밍밍
정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고....온몸이 울긋불긋 부어 올랐다....
온갖 알러지 약을 먹어봐도 반응이 없고....
(당연히 반응이 있을리가 없지.... 식중독도 아니구 탈난것도 아니구 알러지도 아니였으니...)
에펠탑 안가고 남은 사람들이랑 방에서 이불덮고 얘기하며 놀았지....
정도 같이...얜 완전 넉살 좋다....
남자애 혼자 여자방에 와서 이불덮고 누워서는 화장품 얘기며 쇼핑얘기며 연예인 얘기까지...
모르는게 없네...여자애들 보다 더 잘알드라...
암튼 오늘 하루는 배낭여행 온게 아니라
우리집에 친구가 놀러온듯한 느낌이다...
근데 에펠탑 꼭대기 구경간다던 애들이 2시가 넘었는데 안온다....
전철이 끊겼다고 연락이 왔다...
애들 오는거 보고 잘려고 했는데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어 그러고 보니 내일이 파리에서의 마지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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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내역 개인지출
박물관 입장료 2명 17
박물관 투어비 2명 60
마트 20.91
샌드위치 4.5 기름종이 3.90
요거트 1.80 립글로즈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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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104.21 X 1263 = 131,620 14.11 X 1263 =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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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149,440 원 정도
에고고고 한 열흘정도 못올리겠네요.....
오늘부터 집 리모델링에 들갔어요 즉 컴 사용을 못한다는거.... 시디라도 챙겨왔었어야 했는데 하도 정신이 없어서..... 못챙겼어요 이론이론...... 궁금하시더라도 좀 참아주시고
집수리 끝나는대로 깔끔한 방에서 새책상에 놓이 컴으로다가 언넝언넝 올리겠사옵나이당.....
지송지송.... 3월 5일 저녁 7시 32분에....밍밍올림
첫댓글 정말 재미있어여..^^ 이런게 또 여행의 또다른 묘미일듯~~우리집에 친구가 놀러온듯한 느낌인 여행! 저도 꼭 하고 싶네여.. 일빠로 잘 보고 갑니당.^^
예 비록 파리에 일주일씩이나 있었지만 유명 명소는 몇개 못봤어요 하지만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정말 즐겁고 또 안좋은 사람땜에 슬프고 그랬던 기억에 남는 곳이죠
읽을때마다 다음 편이 궁금해져요..ㅎㅎ 나도 빨리 돈모아서 여행가고 싶단 생각이 마구마구...ㅎㅎㅎ
그 생각이 있으시면 돈 금방 모아져요 지름신이 강하게 내릴때도 물리치기 쉽구요 꼭 돈 모으셔서 여행하셔요 홧팅
술먹고 실수담은 누구나 한번씩 있는 듯그땐 다시는 안한다()..아무도 모른다맞죠
그렇죠...... 술이 왠수죠....
ㅋ 노틀담 꼽추 사진..넘 이뽀여.. 나중에 사진 멜로 줘여..
제 싸이에 있어요 퍼가셔요.....
^^ 하하 잘 읽고 갑니다~ 화장실에서 밤을 보내셨어요 어째~ ㅋㅋ
그러게나 말입니다.... 뭐 나름 안락하고 따숩고 좋드만요ㅡㅡ;;
지금꺼까지는 다읽었어..재미있당~~ㅋㅋ나 지금 일그만두고 휴식중이야~^^계속읽을께..넘 재미있네.ㅎㅎ
그랴그랴...... 연락혀.... 나 15일 이후로는 좀 한각질거야....
올라올 때가 되었다 생갔했는데.. 화장실에서 잠들기편~~ ^^ 업그레이드 된 여행기...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ㅎㅎㅎ 은근히 기다리셧어..... 어째 업그레이드 시킨 보람이 있는것 같군요
아 저것이 노틀담 곱추 였군요. 그런데 왼쪽은 가르골 아닌가요? 수호신이라고 보기엔 좀 ^^;
사실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그냥 사원을 지킨다 어쩌구 그것만 기억이 나서뤼.....ㅋㅋㅋ
모나리자그림은 도둑이 훔칠때 그림만 잘라가는 바람에 작아졌다던데... 그렇게 작아요??
네~~ 너무 작아요 ^^ 그 작은 그림을 보기 위해 줄서서 기다린답니다~ ^^ 근데도... 전... 그 모나리자를 보고서.... 1000 peace 짜리 퍼즐을 사 와서 맞추다가 머리에 쥐나고 있답니다. ^^
네 모에투 님이 알아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작아요 작아 ....... 기대하지 마시고 보셔야함... 뭐 사람많아 제대로 보지도 못하지만...
노틀담 공짜라니 꼭 가봐야징~~공짜면 무조건 좋아하는 습성을 어찌할수가 없네요^^
그렇죠 공짜라면 목숨이라도 걸고 봐야죠 <--2편에 내셔널 갤러리 볼때 나왔던 대사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열흘정도 기다려야 하는게 힘들긴 하겠지만.. 리모델링 해서 이쁜 방에서 글 올려주세요.. H&M은 진짜 좋은거 같아요. 우리 나라랑 많이 틀려서 그런가.. 속옷도 입어봐도 되고.. 그래서 많이 신기했던.
그래요? 속옷까지?..... 그건 몰랐네... 암튼 엄청 입어보고.....여기서만도 두어시간은 훌쩍 보낼수 있죠 ㅋㅋㅋ
정말....알짜정보!!!!!ㅋㅋㅋ 밍밍님 어서오세요~~~~~~ 매일 기다려용~ㅎㅎㅎㅎ
오긴 매일 와요..... 당분간 여행기를 못올리는거쥐....ㅋㅋ
예 집을 아주 그냥 뼈대만 냄겨놓고 싹 뜯느랴.... 좀 걸려요...
오~~~ 잼있게 읽었어요...따뜻한 물이 나와서 목욕까지..이양..왠만하면 목욕은 잘 못 한다고들 하던데요... ^^
으흥 물을 받아놓구 한건 아니구요 그냥 샤워기 틀어놓구.... 암튼 여기는 샤워실이 많아서 좋아요
웃음이 나오는거 "큭큭,,,,웅"하면서 아휴~~잘 읽었담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감사요....... 님도 좋은하루 고고고
5월 3일 출발하는데 여행기 넘 재밌게 읽고 있어요.. 리모델링 마치고 속히 오셔요..^^
예예 공사 거의 다 끝났어요 그런데 글은 좀더 있어야 할것 같아요 식구들이 모두 바빠서 담주 월요일에 나 짐들어간다네요......에공...
다시봐도 재밌어.ㅋㅋㅋ
잘 지내지?? 오랜만이네.... 요즘도 계속 환장하는겨?
글 잼나게 정말 잘쓰시네요. 회사에서 일은안하고 한2시간동안 계속 글만보았습니다. 내용보니 사고없이 한국으로 돌아오셨다는게 다행입니다. 농담입니다!!!. 다음편 넘 기대됩니다. ^^
머 저도 집으로 무사(?) 귀환 한것이 그저 감사할따름이였드랬죠...ㅋㅋ 다음편은 쫌기둘려주세요.....
노틀담 꼽추 짱 귀엽게 생겼따. ㅎㅎㅎㅎㅎㅎ
정말 재밌게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