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름 불사조의 복사토큰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꼬무인간]

불꽃그림자 소환술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재구름 불사조를 소환 했고, 

불꽃그림자소환술의 활성화 비용을 지불하고 재구름 불사조의 복사토큰을 플레이에 들여놨습니다. 

복사 토큰은 역시 공격을 했고, 공격중에 디나이얼을 맞던 방어를 당하건 해서 죽게 됐습니다. 

그럼 이때 어떻게 되는 건가요?

1. 토큰은 뒤집혀서 변이생물이 된다. 

2. 재구름 불사조의 격발능력은 죽을 때이고, 

죽을 때란 건 전장을 떠날 때이므로 토큰은 전장을 떠나며 추방되고 끝. 

쓰면서 생각하니 2가 맞는 거 같긴 하네요. 

추가 질문으로 불꽃그림자 소환술 깔려있는 상태에서

변이 생물이나 구현화 생물이 들어오면서 그 복사 토큰을 만들어낸다며, 

그 복사 토큰은 원본과 같은 변이 비용을 지불하고 앞면으로 뒤집힐 수 있는 것인지요.

[삼요미]

전장을 떠날때란건 죽거나 추방 당하는 경우 둘다를 포함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만약 재구름이 공격하다가 디나이얼이나 방어당해서 죽게된다면 뒤집혀서 들어오는거 같고 그냥 무난히 공격성공하고 추방당하면 그것으로 끝아닌가요?

[꼬무인간]

불사조 경우 죽을 때 뒤집힌다는 건, 죽어서 무덤에 갔다가 뒤집힌 채로 플레이에 다시 들어오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토큰이 죽을 때 바로 추방되버리고, 그래서 돌아오는 효과는 무효화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삼요미]

아 토큰이면 그런것 같네요~

[Stigmata]

정확히 말하면 바로 추방되는건 아니고 죽은뒤 무덤에 갔다가 거기에서 더이상 위치를 변경할 수 없고 추방되고 끝나는 겁니다. 생물이 죽을때 발생하는 다른 트리거들은 정상적으로 격발됩니다. 다만 토큰이 돌아오지 않을 뿐

[Stigmata]

아 그르네영 ㅋㅋ 감사합니다

[사루만]

복사는 현재 드러나 있는 면만 복사합니다. 뒤집히기 전의 변이나 구현화 생물을 복사하면 반대면이 무슨 생물이든 그냥 2/2 바닐라 생물이 될 뿐이며 뒤집을 수 없습니다.

[큐베]

지금 같은 상황에선 적용되지 않은 룰이지만, 전장을 한 번 벗어난 토큰은 상태참조로 사라지기 전까지 다른 영역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토큰에게만 적용되는 특별 룰이지요.
예를 들어 "생물을 추방시키고 곧바로 다시 전장으로 되돌리는" 주문을 토큰한테 쓰면, 주문 처리 한번에 두가지 동작을 연달아 실행하기 때문에 상태참조가 중간에 끼어들지 않지만, 한번 추방된 토큰은 영영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룰에 따라, 실제로 토큰은 상태참조의 타이밍이 올 때까지 얌전히 추방 영역에서 소멸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