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는 아침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 국~~
시원함에 최고봉~~~
개운칼칼 속풀이에 좋은 북어계란국 만들기~~
엊그제 여름인가 했더니 벌써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릴것 같은 가을이네요~~
아침부터 비도 내리고
낮시간에 아직은 좀 후덥지근하지만 조석으로는 많이 쌀쌀해진것 같아요
이럴때 아침에는 무조건 부드럽고 시원한 국종류가 최고지요
재료:북어,계란2개,소금후추각각아주조금,새우젓2/3큰술,부추,매운홍고추,마늘,애호박
육수:멸치다시마무우우린물,콩나물국물
맛있는 국의 기본은 맛있는 육수에 달려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지요?
그래서 오늘은 멸치다시마와 무우를 넣어 육수를 내어주고
콩나물이 조금남아 있어서 콩나물 삶아서 콩나물국물도 함께 내어주었어요
오늘은 콩나물을 넣지 않고 콩나물국물만 넣어줄거랍니다
왼쪽은 멸치다시마무우우린물이구요 오른쪽은 콩나물삶은 물이예요
멸치다시마무우우린물만으로도 맛있지만
시원한 콩나물국물까지 더하니 더 시원한 국물맛~~
육수내는것 찍다가 사진에 습기가 찼는데도 모르고 사진찍었더니
요레 나왔네요 ㅋㅋ~~
북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요
부추와 애호박 그리고 매운홍고추와 마늘을 준비해요
계란2개도 준비하구요
계란물에 소금후추 약간씩 넣어풀어주어요
그사이 불에 위의 육수두가지를 반반씩 넣어주어 끓여줍니다
오늘은 북어채를 그냥 넣어끓이는게 아니라
계란물을 입혀서 넣어줄거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마늘과 애호박 그리고 매운홍고추를 넣어 약간 칼칼한 맛을 내어주어요
위의 계란을 입힌 북어채를 하나씩 넣어 끓여주구요
간은 새우젓을 넣어 간을 주어요
그래야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따따블로 맛을 보장해주겠지요?
간은 새우젓과 소금간을 나누어 하셔도 상관없어요
부드러운 계란에 시원한 육수와 담백한 북어채가 함께 하니
절로 술술 넘어가요~~
요거이 해장술에도 좋고
어른아이 할것 같이 온가족이 맛있게 드실수 있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국이랍니다~~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