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홍교수 지음/ 영어회화구구단 씨리즈 전 9권
15 년전부터 대치동 역삼동 방배동 헨리홍 어학원에서 강의하던 교재.
한국인 영어의 약점을 보완 - 강의를 수강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영어가 잘 안 되는 이유
1. 순서가 틀렸다. 들릴 때 말하기를 배우고 말하기가 될 때 읽기를 해야 한다. 많이 읽으면 쓰기는 훨씬 쉽다.
(문법은 원래 마지막에 해야 한다.) 2. 가장 소중한 듣기를 가장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듣지 못하는 데 어떻게 말을 하며
말도 못하는데 어떻게 읽겠는가? 억지다. 그래서 영어에 자신이 없는 것이다. 영어를 아무리 많이 배워도 엉킨 실타래 같애서
금방 금방 말이 안 나온다. 어느 외교관이 나에게 영어를 다시 배웠다. 나는 그에게 좋은 문장을 외우게 했다.
너무 좋아했다.
2. 영어가 되는 이유 - 듣기가 곧 발음이다. 영어의 발음은 변화무쌍하다. 속도에 따라 발음이 달라진다.
그래서 듣기를 잘 하려면 발음의 원리와 변화를 알아야 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가 발음이다. 쓰기만이 발음이 아니지만 읽는이가 아름답게 읽게 하려면 역시 발음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영어는 발음으로 시작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고 품위있고 힘있고 설득력있는 영어를 할 수 있을지 끝없이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연기자가 연기하듯 영어를 가르친다.)
표현법을 익히거나 외워야 한다. 내가 문법으로 만든 영어는 대개 틀린다.
내말을 믿으세요. Take my word for it. 왜 늦었니 What took you so long?
오래 기다리셨나요? Did you wait long이 아니라 Have I kep you waiting long?
영어는 다 발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들어야 한다.
Where are you going?은 [웨야 고인]이 된다. are는 생략 you 는 [야] going은 [고인]이 된다.
왜? 연구해야 한다. (헨리홍의 왕초보 발음구구단 참조)
단어만 외우지 말라. 단어를 외우고 싶으면 그 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외우라.
말은 단어로 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여자가 6개월 같이 살던 미국사병을 만나자 첫 마디가
"유 앤드 미가 리브한지가 씩스만슨데 고무슈스 한 켤레나 바이미냐?" 하더란다.
연기자가 연기하듯이 영어를 해라. 중국어를 할 땐 성조를 지키려고 애를 쓰면서 영어 말씨는 왜 제멋대로 하는가?
영어에도 성조의 공식이 있다. 의문사로 시작되는 질문의 음악은 예를들면 <쏠 미미미미... 파도>가 된다. How much do I owe you? When will you be free? 등
문법을 의지하지 말고 말을 해라. 문법으로 되는 말도 있지만 문법을 벗어나는 표현이 더 많다.
문법으로 되는 말은 딱딱한 말들이 많다. 그래서 자주 쓰는 말은 노래를 외워서 부르듯 외워야 한다.
더 이상 안 돼! 다시는 그러지 마. 내 말이. 까불지 마.
내 평생 30년 영어를 가르치면서 말만 잘해도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얼마든지 보아오고 있다.
문법을 많이 알아야 영어를 잘 한다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영어를 제일 잘 해야 한다.
문법은 다음다음 문제다. 말을 먼저 배우고 문법을 하면 너무 쉽다.
남 칭찬하는 말은 와벽하게 외우라.돈이 안 드는데 왜 칭찬을 못 하는가?
웃으며 말하라. 웃지 않는 얼굴을 누가 보려 하는가?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영어를 가르치는 순서가 틀리고 가장 중요한 발음의 변화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영어가 안 들리는 것이다. 영어가 정말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면 왜 우리만 어려워야 하는가?
이런 식으로 배운 김 빛나래양은 민사고나 외고가 아닌데도 미국 아이비리에 들어갔고
수 많은 학생들이 미국 명문대에 입학했다.
헨리홍어학원 6270-2301
죽어도 외워야 할 표현들
발음설명과 표현익히기
외운문장과 예문익히기
응용대화예문
응용대화하기
<한글발음기호의 필요성> 영어발음을 한글로 정확히 적을 수 없는 발음은 V.F.TH. L. R.뿐이다.
그러나 TH발음을 제외하고는 훈민정음에 다 있었다.
F 꼭지없는 ㅎ
V ㅂ 밑에 점 찍은 글자
L 쌍리을 ㄹㄹ
R 은 [ㄹ]
그러나 지금은 표기하기 어렵다.
그래서 영어발음의 음가를 분석하여 한글로 옮겨본다면
F발음은 [ㅍ]과 [ㅎ]이 만난 발음이다.(PH를 F와 같은 발음으로 하는데 P는 [ㅍ]H는 [ㅎ]이다. 그래서 [ㅍ흐]로 합성하여 발음하면 된다. (윗니로 아랫입술을 눌러 터뜨리는 무성음) Face 는 [페이스]도 아니고 [훼이스]도 아닌 [ㅍ훼이스]이어야 한다.
L은 그냥 [ㄹ]이 아니다. 혀끝을 윗니 안쪽 입천정에 붙였다가 떼면서 [ㄹ]발음을 해야 한다.
그래서 쉽게 하는 방법은 '을' 했다가 [ㄹ]발음을 하면된다. 그래서 표기는 (을)ㄹ 하면 된다.
그래서 lady은 [레이디]가 아니라 [을레이디] like는 [라이크]가 아니라 [을라익] listen 은 [리슨]이 아니라 [을리슨]
R은 그냥 [ㄹ]이 아니라 [우]의 혀 모양을 한 다음 [ㄹ] 발음을 해야 정확해진다.
그래서 한글로 이 발음을 적어본다면 우 발음을 하면서 [ㄹ] 발음을 해야 한다.
그래서 장미는 [로즈]가 아니라 [우로우즈] 비는 [레인]이 아니라 [뤠인]이 되어야 한다.
V는 [ㅂ]이 아니다. 윗니가 아랫입술을 눌러 입술을 빼어내며 목을 울려야 한다.
[ㅂ]발음이 먼저 들리고 뒤이어 [ㅎ] 즉 바람소리가 난다. 그래서 very는 [베리]가 아니라 [ㅂ흐에어뤼] 로 들린다.
Th발음은 한글에 없다. 혀를 물어놓고 아래 윗니로 눌러가며 혀를 안으로 훑어들일 때 동시에 [뜨] 하면 무성음
목을 울리며 [드] 하면 유성음 Th발음이 된다. 이것을 한글로 적어본다면 무성음은 [ㄸ흐] 유성음은 [ㄷ흐]가 된다.
이와같이 우리가 영어발음을 배울때는 흉내내어 배우는 발음으로는 분명치도 않고 자신도 없다. 그래서 발음의
원리 나아가서 말이 빨라질 때의 발음은 왜 달라지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철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헨리홍의 영어발음구구단> 참조
헨리홍어학원 6270-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