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점심 무렵 수술부위 복부 쪽
통증이 30~40분가량 진행됨.
평상시에는 20~30초 정도면
가라 앉았는데 상당히 길어짐.
저녁 6시 무렵 오한이 들고
열이 점차 오름(37.8℃~39.9 ℃)
<타이레놀+부루펜 2시간 간격 복용>
밤 12시무렵 점차 내림(37.8 ℃)
8.16(수) 아침 정상(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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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원인 찾기 위해 사랑샘병원 행(9:30)
한참 대기 후 서강석 원장님 진료(11시)
혈액검사 결과 염증수치 과다
오후5시 복부 CT-촬영
간담도 확장소견
즉시 입원하여 항생제 투여와
간담도 뚫기 시술권장
사랑샘병원 입원하여 저녁 식사(17:30) 모습
환자식 저녁 식단
대학병원 식사보다는 조금 나음
간담도 시술이 요구된다기에
화순전대병원 수술가능 여부알아보기 위해
17일 아침 일찍 마눌님이 화순전남대병원들러
종양내과 배우균교수 외래진료 문의하니
일단 응급실 입원 안내 받으라 함
17일 오전 사랑샘병원 퇴원 후
손수 운전하여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실 입원
화순전대병원 응급실 입원 모습
시술은 수술한 아산병원에서 해야지
전남대병원에서는 수술기록 등도 없어 못한다 함.
SRT 16:20수서행 열차 탑승(나서방 픽업해줌)
아산병원응급실 심사 겨우 통과
기본혈액검사 등 조치 후
18일 새벽 3시무렵
최종적으로 응급실 담당 내과의사가
시술까지 할 필요 없다함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고
여럿이 CT결과 비교하여 결정한다 함)
아산병원 종양내과 외래 진료가
11월에 잡혀 있는 것을
최대한 빨리 앞 당겨 수술의사와 상담하라 결론
(8월 28일 오후 외래진료 확정)
아산병원에서 응급환자 진료의뢰서를
연고지인 사랑샘병원으로 팩스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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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 경 퇴원 수속 후 아침 식사
11시 송정행 SRT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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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도착하니 유찬 내외가 마중나옴
점심은 송정떡갈비로...
점심 후 집에 도착하여 곧바로
간단한 준비하여 사랑샘병원 입원
점심 식단은 집에서 가져온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있으니
밥맛은 좋네요~ㅎㅎㅎ
염증 수치가 점차 내려가고 있고
마눌님이 면회하면서 얼굴색이 좋다하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들딸사위며느리 가족이 수고 많았고
처제내외도 이웃에 사니 도움도
더 많이 받아 고맙습니다.
이틀간 응급실 접의자에서 밤잠을 설쳐
발등이 부어 신발신기도 불편한
마눌님에게 제일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잘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