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상의 함백산(1,573m)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백운산(1,426m)을 지나 두위봉(1,466m)에 이르면 능선은 두 가닥으로 갈라진다.
두위봉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마차치와 곰봉(1,015m)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예미산(989m)과 망경대산(1,088m)으로 이어진다.
망경대산에서 계속 이어지는 능선은 응봉산(1,013m)과 계족산(890m)으로 이어지는데,
응봉산 못미처 994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약 2km에 이르러 빚어 놓은 산이 해발 832m인 덕가산이다. 덕가산에서 주능선은 서쪽 고씨동굴이 있는 태화산 방면으로 달아나다가 남한강에 막혀
더 나아가지 못하고 여맥을 남한강에 가라앉힌다.
덕가산 산행은 하동면 소재지인 옥동리로 들어서는 길목인 옥동교에서 시작된다.
옥동교를 건너기 전 왼쪽 옥동천을 거슬러 이어지는 수로길이 있다.
이 수로길을 따라 5분 거리에 이르면 수로길은 끝나고 비탈진 사면을 횡단하는 숲속길로 이어진다.
숲속 산길을 따라 급경사 너덜 세 곳을 통과하여 20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 얼쿠리계곡 초입에 닿는다.
얼쿠리계곡 - 병풍바위 코스 특별히 산길은 없고, 울퉁불퉁한 바위들을 밟고 오르는
계곡 안으로 5-6분 가량 들어서면 높이 10m쯤 되는 폭포 2개가 연이어져 있는 2단 폭포가 나타난다.
2단 폭포 아래에서 오른쪽 바윗길로 올라가 계곡 안으로 5분 거리에 이르면
하얀 포말을 토해내는 20m 높이 수직폭포가 반긴다.
폭포 아래에서 왼쪽 급경사 바위로 절묘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두손까지 사용하며
기어오르면 폭포 상단부를 밟는다. 이후 계곡길은 계류를 왼쪽으로 끼고 평탄한 숲터널로 이어진다. 길을 따라 8-9분 가량 들어서면 폭 50m에 높이 30m 수직절벽 가운데로 세차게 쏟아져 내리는
얼쿠리폭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덕가산의 백미인 이 폭포는 겨울철 영월 산악인들의 빙벽훈련장이다.
폭포 구경만으로도 이곳을 찾은 보람을 느끼고도 남을 곳이다.
폭포 아래에서 왼쪽 절벽을 횡단하는 우회길이 다소 위험하다.
절벽 하단부가 족히 8-9m는 됨직한 구간을 횡단하면 오른쪽으로 바윗길이 열린다.
바윗길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얼쿠리폭포 전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얼쿠리폭포를 바라보며 급경사 횡단길을 따라 약 50m 거리에 이르면 얼쿠리폭포 상단부에 닿는다.
이곳에 이르면 폭포 아래에서 보이지 않았던 20m 길이 와폭이 발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그러니까 얼쿠리폭포의 높이는 실제로 50여m나 되는 셈이다.
얼쿠리폭포 상단부에는 또 5m 높이 폭포수가 쏟아져내려 비경을 이룬다.
이 폭포 아래를 조심스레 건넌 다음
폭포 상단부로 올라서면 다시 계곡은 평온을 찾아 평탄한 계곡길로 이어진다.
그러나 2~3분 거리에 이르면 15m와폭이 또 나타난다. 와폭을 뒤로하면 그동안 등산인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조차 자주 다니지 않은 듯 계곡길 주변으로
더덕 잎사귀가 자주 눈에 뜨인다.
계곡길을 따라 35분 거리에 이르면 합수점에 닿는다.
합수점에서 약초꾼 움막이 있는 오른쪽 협곡으로 발길을 옮겨 10분 가량 올라가면
오른쪽 급사면으로 이어지는 흐릿한 산길이 나타난다. 급사면 산길로 발길을 옮겨 20분 가량 오르면 동쪽 아래 샘골이 내려다보이는 지능선을 밟는다.
지능선에서 북쪽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15분 더 오르면 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동쪽 1분 거리에 이르면 송전철탑이 나타난다. 송전철탑 오른쪽 아래로는 수십 길 절벽이다.
송전철탑을 뒤로하고 3분 거리인 두 번째 송전철탑을 지나면 급경사 암릉길이다.
이 암릉지대는 옥동리나 예밀리에서 올려다볼 때 병풍을 친 듯 돌출된 바위다. 양쪽이 절벽이지만, 회양목이 난간처럼 이어져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는 병풍바위 암릉을 타노라면
왼쪽으로 하늘금을 이루는 응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병풍바위 암릉에서 잠시 뒤로 고개를 돌리면 태화산과 계족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남쪽 아래로 옥동천이 굽돌아 나가는 하동면 소재지 옥동리와 예밀리 분지를 내려다보노라면
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이다.
회양목 나뭇가지를 양손으로 잡으며 병풍바위를 통과하면 숲터널 아래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잠시 다리쉼을 가진 다음, 서서히 고도를 높여 35분 가량 올라가면
가슴 높이의 케언 한개가 서있는 덕가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휘둘러보는 조망은 제법 장쾌하다. 동으로는 두위봉,함백산,단풍산이 보이고,
남동으로는 구룡산과 선달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선달산에서 오른쪽으로는 곰봉,어래산이 보이고,남으로는 옥동리,예밀리,옥동천,와석재가 마주보이는 마대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나서쪽으로는 소백산 상월봉,신선봉이 보이고,더 멀리로는 도솔봉,
도락산,월악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은 남동릉을 타고 내린다. 남동릉으로 15분 가량 내려서면 무덤이 있는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계속 직진하여 648m봉을 너어 30분 거리에 이르면 숲터널 아래 안부가 나타난다.
안부에서 서쪽 내리막 산길을 따라 10분 가량 내려서면 포도과수원과 고랭지밭 사이 경운기길에 닿는다.
이 경운기길을 따라 옥수수밭 사이로 15분 거리에 이르면 예밀1리 88번 지방도로에 닿는다. 덕가산 산행은 하동면 소재지인 옥동리로 들어서는 길목인 옥동교에서 시작된다 .
옥동교를 건너기전 왼쪽 옥동천을 거슬러 이어지는 수로길이있다
이 수로를 따라 5분정도 거리에 이르면 수로가 끝나고 비탈진 사면을 횡단하는 숲속길로 이어진다 .
숲속 산길을 따라 급경사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약 20분 정도 거리에 이르면 왼쪽 얼쿠리 계곡에 닿는다
계곡안으로 들어서면 높이 10여m의 폭포가 연이어 두개가 나타나고 좀 더가면 20여m의 수직폭포가 반긴다 .
폭포아래에서 왼쪽 급경사바위로 절묘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두손을 사용하여 오르다보면 폭포 상단부에 이른다 .
이후 계곡을 왼쪽에끼고 평탄한 숲길로 이어진다 .
약 10분정도 진행하다보면 약 30m의 얼쿠리 폭포가 발을 멈추게한다
겨울철 영월 산악인들이 아끼는 빙벽 훈련장이다 .
폭포만 구경하더라도 이곳을 찿은 보람을 느낄것이다 .
폭포아래에서 왼쪽 절벽길을 횡단하는 우회길이 다소 위험하다
절벽 하단부가 8-9m는 됩직한 구간을 횡단하면 바윗길이 열린다
이어서 조그만 와폭이 나오고 흐릿한 산길이 나타나며 송전 철탑을 지나고 암릉지대를 지나면서
돌탑이 서있는 정상에 서게된다 하산은 남동릉을 타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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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cbgsun 외 2명 약초산행 동참함니다
옙~```ㅎㅎㅎ 환영하옵니다_(())_ ㅎㅎㅎㅎ
4명신청합니다..오랜만에..(연수구청 2명, 문화예술회관역 1명, 올리브앞 1명)
네~``` ㅎㅎㅎ 오랫만에 반갑습니다_(())_
람보님 남천님 감사합니다
문학터널 1명 추가요~~ ^^
안녕하세요~~``` ㅎㅎㅎ반갑습니다!!
소망마트입구 버스정류장에서 06:00에 승차하겠습니다(010-6311-6529)
오랫만이시네요~~ㅎㅎㅎ 환영합니다_(())_
문학터널입구(06:05)버스정류장에서 1명 추가합니다
감사합니다_(())_ ㅎㅎㅎ
문학터널입구 버스정류장 1명더 추가합니다
옙~!!! ㅎㅎㅎ
cbgsun 1명 추가합니다
넹~~~!!!
버스는...
두레고속 굿버스로
정상출발합니다 _(())_
문학터널1명취소합니다.죄송합니다
네~~~~!!!
부평에서 평행선님과 일행님~~~!!!
오랫만이시네요 환영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