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살다 보면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이 세상에는 그 좋고 나쁜 기준에 따라
각양각색의 인간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
이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알게 되고 사귀게 된다.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대개 두 종류의 인간이다.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누가 그를 그렇게 교만하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른다.
교만처럼 무서운 병은 없다.
없으면서도 있는 척하고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는 것이 사람이다.
없으면 없다고 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되는데
왜 있는 척하고 아는 척하는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사람처럼 제 자랑을 많이 하는 동물은 없다.
덮어놓고 그저 입만 벌리면 제 자랑이다.
따지고 보면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저 잘난 맛에 사는 한심한 인간들이 도처에 많다.
자신이 잘났다고 믿고 툭하면 제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을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저 잘난 맛에 살지 않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
제 자랑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을 만나면
성현 군자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열에 아홉은 입만 벌리면 제 자랑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과장일 뿐이다.
자기를 과소평가하는 사람을 만나면 천국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생 살기가 어려워지고
저 못난 맛에 사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세상 사는 일이 기쁘고 만족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원래 많이 알면 알수록
함부로 말하지 않고 신중해진다.
항간의 정보로 마치 자기가 모든 걸 다 아는 척한다.
내가 아는 것은 상대방도 안다는 평범한 진리를 망각하여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아는 것은 남들도 안다는 사실이다.
상대는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도 항상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아는 척한다.
기본적으로 상대를 깔아보고 과신하며
우월감에 함부로 무시하고 가르치려 든다.
눈꼴이 실 정도로 잘난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관점이나 행위가 모두 옳다고 착각하며
타인의 의견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한다.
잘난 척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잘난 척하지 않으면
불안해 살 수 없는 것이 실체다.
원인은 자아 정체성이 미숙하기 때문이며
열등감의 방어기제인 우월감의 표출이다.
진정 잘난 사람은 마음속의 정원을 소리를
소문 없이 꾸준히 키워 나가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 모두가 다 저 잘난 맛에 산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은 잘난 것 만 뽐내지 잘난 만큼 갖추어야 하는 것은
사람 나름의 인성을 갖추어야 한다.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 습성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사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의식 때문에
나대기 좋아하고 영웅인양 설쳐대고 행동한다.
주위에 사람들을 잘 불러 모은다.
그리고 이 불러 모은 사람들을 다루는 노하우를 알고 있다.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 능력을 꿰뚫고 잘 이용할 줄 안다.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며
밀어붙여 그 원하는 바를 얻는데도 능숙하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다.
자신을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자신과 갈등이 없고
따라서 진정한 죄의식이나 반성을 하는 일이 드물다.
그리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의외로 끊임없이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심층심리를 파헤치노라면 자신감이 없고
누구보다 겁이 많으며 자격지심이 큰 경우가 상당히 많다.
불안하고 여린 마음을 감추기 위한 반작용일 수 있다.
더 이상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자
무반응이 상책이고, 듣고 싶은 말을 해주지 말 것
시도 때도 없는 잘난 척은 대충 흘려듣는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두 가지 공통점
능력 없는 사람일수록 잘난 척한다.
능력 없는 사람은 무능함을 깨닫는 능력도 부족하다.
하나도 안 궁금한 네 얘기, 허세로 위장한 열등감의 표현이다.
빈수레는 어딜 가도 요란하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
첫댓글 공감하는 글에
머물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