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보 1호로 현재
화재로 보건된 숭례문이다.
1층은 소실이 안 되었지만
2층은 90%가 소실되어 다시
복원된 모습이다.
이것은 도성문을 열고 닫는
개폐의식이다.
오늘 서울역에 있는 이안안과를
다녀 오면서 숭례문 광장을 잠시
들러본 현장이다.
모두 마스크를 써서 눈만 보인다.
남대문 시장이 썰렁은 저리 가고
손님들이 많아 사실 사진 찍기도
쑥스러웠다.
코로나가 하루에 400명이나 넘나
들어도 아랑곳 없는 요즘 풍경이다.
나도 이곳에 오니 필요한 것이
눈에 띠어 사긴 했으나 그저 뭐니해도
먹는곳엔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 족발은 다른가?
먹음직 해 보이긴 하네.
그 옆집은 사람이 없는데
암튼 몰리는 곳에 사람도 몰리는건지?
나 같으면 그 옆집으로 가겠다.ㅎ
가지런한 지게~
예전엔 좀 짧막했던것 같은데
지게 져 주는 일이 많아야 돈벌이를
할텐데 새삼 바뻤던 아저씨들이 생각 났다.
내가 잘 가는 수입상가 근방이다.
호떡들고 내려가면 안된다.
요즘은 문앞에서 알바 아저씨께서
열체크 해주고 내려 보낸다.
내려가서 몇발자국 안되는 수입
약국상점이 나의 단골 집이다.
남대문 시장을 벗으려는 귀퉁이에
그럴싸한 중국식당이 있는데 이 집
자장면 맛은 어떨까 해서 혼자 먹는게
좀 그러긴 했지만 가끔 지날때 궁금
했던터라 들어 갔더니
그럴듯한 실내에 이층도 있고
자장면 시켰더니 1분도 안되서
나오는데 무지 양이 많은듯 근데
별 맛이 없어 보이는데?
정말 맛없게 먹고 남기고 말았다.
뒤에 방금 세분 어르신들이 들어
오셨는데 서로 뭘 먹겠냐고 하시던데?
한사람은 난 마파두부 또 한사람은
난 볶음밥 난 짬뽕 하시던데 ㅎㅎ
에구~~차라리 삼선 자장이나 시킬걸 !
자장면은 중국 음식이지만 정작
한국에서 먹는 자장은 없다.
그러나 우리 입에 맛는 다른 자장은 많다.
개고기를 식용으로 하지 말자는 반대 캠페인듯~
여기는 비둘기 모이를 주지 말라는데
누군가가 한번 쌀포대를 가지고 와서
주는것을 오래전에 보았는데 요즘은
주는 사람이 없어도 뭔가 먹거리가
있는지 항상 비둘기가 많이 모여든다.
요즘 민주화를 부르짓는 미얀마 사태를
보며 가슴이 몹시 아프다.
소수 민족인 미얀마는 군부정치로
독재하는 나라기에 국제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 쿠테타를 멈춰야 할것 같다.
바로 이웃인 태국은 뭐하는가?
작은 목소리 보다 큰 목소리로
태국이야말로 미얀마 사태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할텐데 쉽지가
않은지 제발 이만 멈추면 좋겠다.
무고한 생명들이 죽어가고 정치는
엉망인듯, 한국에 있는 미얀마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미얀마를 도와 주세요"
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청계천
종각
종로
보령약국은 역사와 전통이 있어
그런지 항상 사람이 많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즐거운 주일입니다.
용 님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저는 교회에 곧 가렵니다.
오늘도 화이팅!
첫댓글 모처럼 나들이 잘하셨군요.
어젠 미세먼지는 있어도
봄날 같아 선배님께서도
봄날 되셨군요.
건강하신 모습 ㅡ
그 뒤를 저희들도
잘 가려 합니다.
언제나~감사합니다
선배님 므쪄부러요. ㅎㅎ
그저 건강만하세요.
제가 줄겨 다니던 남대문시장 곳곳마다
정겨운 그리운 곳이네요
저는 옷상점 대도상가 악세사리등 지하
도깨비시장 특히 종로5가 보령약국 옆에
처녀때부터 살던곳 ㅋ 아무튼 서울종로
거리는 제아지트 추억이 많은곳 덕분에
추억속에 빠져 봤네요
ㅎ전에도 아지트라고 했어요.
나도 종로 6가에서 살아서
종로 청계천 동대문 남대문
잘 다녔어요.
보령제약 우리 어릴때는
용각산으로 유명세 타서
전에도 선전도 했었지만
지금 거기엔 약사도 많고
손님들은 무지 많아 발을
못 디디겠더라구요.ㅎ
날씨도 따스한데 나들이잘하셨네요
남대문이 옛날 남대문이 아니죠
인파가 북적이던곳이 넘썰렁하고 상인들 넘
맘고생 많이하고있는게 보여요
코로나가 너무 많은것을 앗아갔어요 ㅜㅜ
예전보다 못해도
코로나 땜에 썰렁했는데
요즘 좀 사람들이 붐비네요.
없는곳에는 없어도 있는곳
에서는 사람 많아요.
장사가 다들 잘 되면 좋겠어요.
멀리 와서 사느라 이문세의 옛사랑을 흥얼거리면서 직접 광화문 광장을 오래동안 걸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만
잠시라도 그림으로 소시적 학창시절 옛 추억을 몽글몽글 떠올리게 해준 보라님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학창 시절엔 서울에서 다녔군요.
광화문 넓은 광장도
바뀌려는 것 같아요.
생각많고 좀 세심한터라
잠시동안이라도 서울
도심을 몇컷 정리해
보았습니다.
남대문은 통행증잇어야 간다는소문이 진실인가요?
허 참 ㅎ
어디서 살아요?
무슨 개뼉따귀 같은 소릴
누가 그래요 ㅋ
@보라빛사랑 개풀뜨더 먹는소리가맞습니다
남대문 홍복ㅡ맛은 그렇더라구요,
근데
꽤 오래 버티고 있어요,
하루를잘 살았군요,ㅎ
홍복 집주인이 양말도 안신고 운동화만 신고
바쁘더만요.
계산대에 있는 여성은 부인
같구요.
삼선 짬뽕 먹은 사람도
맛은 별로라네요. ㅎ
이래 저래 즐겁고 바쁜
행보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