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명란핫도그)
이 방송 보고 스위트룸 30에 잡은 ㅎㅎ..
왓아룬 뷰로 30만원 주고 숙소 잡음
이 가격이면 4성급 호텔보다 비싼건데,
뷰가 다가 아니라는걸 깨달음.
이런 호텔 처음봄
내부는 5만원짜리 모텔만도 못하고
안에 먹으라고 갖다놓은 사과는 언제 갖다놓은건지 옛날에 숙박했던 사람 이름이 써있었음ㅎ
무엇보다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되어있는데, 파랑 빨강 검정 곰팡이가 색색깔로 펴있었고
에어컨에는 육안으로 봐도 곰팡이가 가득가득 ..
그리고 강에서 나는 똥내가 숙소에 그대로 있어서 도저히 못있겠더라고
침구도 너무 꿉꿉하고, 천식이 약하게 있는 나는 숨도 제대로 못쉬어서 안에서 간식도 안먹었어
무엇보다 왓아룬뷰 숙소는 전부 4~5층인데 호텔에 엘레베이터가 없다ㅎ 계단은 바닥이 뚫려있고 나선형으로된 위험해보이는 계단…
여기 식당도 유명하던데 식당에는 도마뱀 바퀴벌레 나온다는 후기가 많음
푸팟퐁커리가 1000밧인데 심지어 맛도 없다는 ㅋㅋㅋㅋ
식당 유명하다해서 테이크아웃해서 먹어볼까 했다가 리뷰 보고 포기함
그리고 숙소에 과자 3시간정도 뒀더니 개미천국이 돼서 모든 음식 갖다 버림 ㅠㅜㅜㅠㅠ
야시장가서 사온 음식들인데 아까워..
냉장고는 모텔에 있는 초소형냉장고인데, 물부터 탄산음료까지 병당 100밧 이상 받음;;
20만원짜리 호텔도 물은 다 꽁짜로 매일 넣어주던데 황당 ㅎ
숙소에 있는 전화로 로비에 전화해도 아무도 안받고 겁나 불친절함
제발 가지마.. 뷰가 전부 다인데 뷰도 그냥 그래 ㅜㅜ 뷰를 감안해도 청결때문에 못있어서 차라리 카페가는게 나을듯
심지어 온수도 아예 안나오고, 샤워실에 천장에서 뿌려지는거 조절하는 레버도 고장남
방콕 마지막날이라 겨우 4시간 자는거니 왠만하면 이해하려 했는데 정말 상식 밖의 숙소였음ㅠㅠ최근 톡파원25시라는 방송에 나와서 한국인분들 많이 오신것 같던데 다른 여시들은 나처럼 낚이지 않기를
심지어 애기나 노년층 부모님 데려온 한국인들 많아보여서 더 안타까워서 후기올려 ㅠ
아니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