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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2024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2023년 주택시장 진단)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가격 하락세는 올해 상반기에 하락폭이 둔화되면서 하반기에 상승세로 전환됨. 그러나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복합위기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2023년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하락.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금융 규제로 인한 하방압력이 가격하락을 불러옴.
- (2024년 주택시장 전망) 주택매매거래량은 주택가격 하방압력이 완화되고 일부지역에서는 상승 전환되면서 거래가 다소 회복되어 주택재고대비 거래율이 올해 2.7%에서 내년에는 3.2% 수준으로 늘어난 65만건 수준일 것으로 전망. 전세가격은 내년 초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하나 이후 상승폭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월세가격은 앞으로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2024년 주택정책 방향)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거래가 회복되고 내후년부터 경기가 더 좋아질 경우 최근 3년간 누적된 75만호 수준의 공급부족과 가구분화 대기자 적체로 내후년부터 주택시장 과열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급균형을 위한 공급적정화에 초점을 두어야 함.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