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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게
위없이 심히깊은 미묘한법을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만나리
제가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부처님의 진실한뜻 알아지이다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보현행자의 서원
A SAMANTABHADRA PRACTITIONER’S ASPIRATION
(07)
청법분(請法分)
REQUEST FOR DHARMA
❉(7-1)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습니다. 일체 세계 처처에 한량없는 부처님이 계시니 제가 그 모든 부처님께 몸과 말과 뜻을 기울여 여러 가지 방편을 지어서 설법하여 주시기를 권청하겠습니다.
We earnestly beseech the Buddhas to turn the Wheel of Dharma. With body, speech, and mind, I sincerely request the innumerable Buddhas everywhere to turn the Dharmacakra, employing various skillful means.
❉(7-2)
아무리 많은 세간적 영화가 가득 찼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두가 잠깐이기에 번개나 아침이슬과도 같은 것이라 믿고 의지할 바 못 되지만, 부처님 법은 이것이 영겁의 보배이며, 영원한 생명수입니다. 부처님의 법으로 중생은 대해탈을 성취하며, 이 세계는 불국토로 바뀝니다. 이 법이 머무르는 곳에 태양이 있는 것이고, 이 법이 숨었을 때 영겁에 어둠이 있다고 하옵니다. 진정 부처님 법은 진리의 태양이십니다. 오래오래 이 땅에 머물러서 영원토록 중생들을 이롭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No matter what great worldly treasures we have, they are fleeting like a flash of lightning or morning dew, not to be trusted and relied upon. But Buddhadharma is treasure of eternal kalpas and nectar of immortality. Through the sacred Dharma sentient beings attain the highest enlightenment, and this world turns into the Buddha land. It is said that where there is the Dharma there is the sun and that when the Dharma is hidden there is darkness upon eternal kalpas. We believe the Dharma is the sun of truth, and we earnestly wish for the sacred teachings to remain in this world forever for the benefit of all beings.
❉(7-3)
부처님 법은 원래로 있는 것이매 쇠(衰)하거나 성(盛)할 것도 없사옵니다. 부처님이 나타나시어서 다시 더 한 법이라도 가히 보탤 것도 없는 것이오나, 그러나 미혹한 중생들에게는 부처님의 말씀이 아닌들 어찌 영원한 감로의 법을 알수 있어오리까! 부처님의 설법을 통해서 비로소 저희 앞에 불법이 나타날 수 있사옵니다. 참되게 살고 싶어도 거짓과 다툼과 고통의 수레바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중생들이 불법을 모르는 데서 오는 것이오니, 진실로 설법은 중생과 세계를 붙들어 나아갈 가장 근원적인 지혜이며 힘이시옵니다.
Since the Buddhadharma is inherent in the world, it does not decline or flourish. Nor is there another Dharma to add when a Buddha appears. But how could the deluded beings know the sweet nectar of the eternal Dharma if there were no Dharma talks? Only through Dharma talks could we gain we gain access to the Dharma. Through the Dharma the wishes of sentient beings and the peace of the world may be ultimately achieved. Even if sentient beings want to live truthfully, they cannot escape the cycle of deception, strife and cannot escape the cycle of deception, strife and suffering, because they do not know the Dharma. Therefore, Dharma talks are a good source of the most fundamental wisdom and power to save sentient beings and the world.
❉(7-4)
모든 부처님께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습니다. 모든 대보살께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습니다. 모든 선지식들과 모든 스님들께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습니다. 설사 잠시 동안 스님을 만나거나, 잠깐 동안 삼보도량에 머물렀거나, 한 장의 경전을 읽는 사람까지라도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습니다. 저의 몸과 저의 말과 저의 뜻을 다 바쳐서 설법을 청하겠습니다. 이 땅 위에 평화가 영원하도록, 모든 중생이 환희하도록, 이들 모두를 가꾸고 키워주시는 감로의 법우(法雨)가 끊임없이 포근히 내려지도록 지극정성 기울여서 권청하겠습니다.
So we beseech all Buddhas for Dharma talks. We implore all Mahabodhisattas for Dharma talks. We entreat all enlightened masters and monks for Dharma talks. We will ask for Dharma talks from one who even briefly met with a monk, from one who stayed awhile in a Buddhist temple, or even from one who has read but a page of the sacred scriptures. I will request for Dharma talks with all my body, speech and mind. I will ask with utmost devotion, for the endless falling of the sweet Dharma rain that will bring eternal peace to this world, bring joy to all sentient, and grow and cultivate all sentient beings.
❉(7-5)
이 땅이 아무리 스산하고, 이 땅이 아무리 캄캄하고, 이 땅이 아무리 폭풍우가 몰아쳐도 필경 이 모든 불행과 악과 재난을 쓸어버리는 것은 오직 부처님의 법문뿐이오니, 대법문의 수레가 멈추지 않고 구르는 한 찬란한 아침 해는 밝아 오는 것이며, 구름을 몰아내는 한 가닥 바람은 거기에 있사옵니다.
No matter how desolate and dark this world is, and no matter what violent storms devastate it, we believe that the Buddhadharma can wash away all these misfortunes, evils, and disasters. As long as the Wheel of the Great Dharma keeps turning, the bright sun will rise and a whip of wind will blow to drive away the clouds.
❉(7-6)
이 땅위에 설법이 행하여지는 데는 선지식이 계시고 설법할 법당과 법을 설할 모임이 있어야 하옵니다. 부처님께서 죽림정사(竹林精舍)와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이 있었듯이 청법하올 대중과 설법하올 처소가 있어야 하옵니다. 서로가 화합하고 환희하며, 서로가 힘을 합하여 법륜 굴리기에 힘쓴다면 설법은 더욱 더 우레같이 울려 퍼져서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감로법우(甘露法雨)가 넘쳐 납니다. 그러하옵기에 저희들은 법륜이 영원토록 구르게 하기 위하여 정성 다 바쳐서 설법 환경을 가꾸겠습니다.
For Dharma talks to take place, there have to be enlightened masters, Dharma halls, and a congregation of people. Just as there were the Bamboo Grove Vihara and Jetavana Vihara for the Buddha’s Dharma talks, there have to be a gathering of people and a building. When we unite in harmony and joy, and do our best to keep the Wheel of Dharma turning, the teachings will resound ever so loudly that every corner of our society will overflow with the sweet Dharma rain. Therefore, to have the Dharma Wheel turning eternally, we will always do all we can for better Dharma halls.
❉(7-7)
이 땅에 선지식이 나타나시어 법을 설하시는데 이를 비방하거나, 모임에 불참하거나, 허튼말을 돌려서 불목하게 한다면 이것은 법륜이 구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오니 어찌 털끝만이라도 감히 그런 짓을 하오리까.
When a great, enlightened mentor appears in this world and gives Dharma talks, no one would ever think to slander him or her, or abstain from attending, or create discord by spreading false stories, which would be tantamount to hindering the turning of the Dharmacakra.
❉(7-8)
저희들은 맹세코 선지식께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하겠사오며, 항상 법을 배우는 거룩한 무리들과 그 모임을 환희 찬탄하겠사오며, 법회가 열리는 곳이 비록 먼 곳이라 하더라도 가장 귀한 보물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찾아가 청법하겠사오며, 선지식과 그 모임의 거룩하온 이름을 널리 드날리겠습니다.
We pledge ourselves to ask for Dharma talks from great spiritual guides, rejoicing in and praising masses of noble Dharma seekers and their congregations. Even if the meeting is held in a distant land, we will go and seek the Dharma talks because we are searching for the most valuable treasure, and must let the honorable name of the Dharma teacher and the assembly be known widely.
나무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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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