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3.
고추대뽑고 붕사뿌리고
로터리후 유공비닐씌우기
마지막쪽파심기
끝물옥수수수확
들깨베기
하우스붉은고추수확
마늘심기
구기자 주키니 대파 동치미무우 갓 쪽파수확
고추건조기에 말리기
요즘은 모든 일정이 빡빡 하다.
사무실의 직원을 내보내고 혼자 하다보니 좀체로 시간이 없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점심도 순식간에 먹어야 하고
퇴근때까지 여유 시간이 없다.
이번에도 토요일 휴무라서 호호농장으로 가는데
피곤이 쌓여서 금요일은 집에서 자고 토요일 5시에 일어나서
6시가 되기전에 집을 나섰는데도 화도를 지나 설악부근에서 잠시 차가 많아 밀린다.
농장에 일찍와도 추워서 일하기가 쉽지 않아서
좀 늦게 출발을 해도 되련만
고속도로가 설악산 단풍객들 때문에 일찍부터 밀리니 서두를수 밖에 없다.
7시반에 동홍천을 빠져나와 잠시 차를 세우고
야관문을 체취하였다.
농장에 도착을 하여 짐을 내리고 농장을 한바퀴 둘러 보았다.
쌀을 씻어 놓고 옷을 갈아 입고는
먼저 마늘 심을곳 고추대를 뽑아내고
서리가 내려서 잎이 시들은 토란대도 베었는데
올해는 토란대도 수확이 어렵다.
지난주에 뿌려놓은 퇴비를 골고루 펼친 다음에 로터리를 쳤다.
붕사를 뿌린다는게 잊어서 다시 뿌리고 쇠갈퀴로 긁어 주었다.
그리고는 유공비닐을 덮었다.
그리고 옆에 토마토 대를 뽑아내고 내년 씨앗으로 쓸 쪽파를 마지막으로 심었다.
전기 밥솥을 눌러 놓고
지난주에 농장에서 뽑아간 열무로 김치를 담아서
날김치를 좋아 하시는 아버님을 드리려고 한그릇 가져 왔는데
그 김치를 들고 아버님댁으로 가서 드리고 올라 왔다.
그다음엔 이른 점심을 먹고
그리곤 화상대 더덕밭에가서 지난 추석에 마무리를 못다한 토사자 제거를 마무리 지었다.
다음으로 장평2농장에 가서 마른고추와 들깨를 베고 끝물옥수수를 수확 했다.
다시 호호농장으로와서 뽑아놓은 고추대에서 풋고추를 따고
여기에서도 끝물 옥수수 수확을 하고
서리맞은 들깨도 베고 나니 어둑어둑 하다.
아랫밭에 가서 대파도 조금 수확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해가 짧고 날이 추워서 일을 마무리하고
감자도 한상자 집으로 가져 가려고 챙기고
지난 여름에 샤워 시설을 해놓으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고 설것이를 하고
내일 가져갈 물도 받아 놓아도 8시밖에 않되었다.
그래서 아랫집 아버님댁으로 향했다.
마침 토요일이라 막내사위 김서방이 있어서
아버님과 셋이서 안주도 없이 소주를 몇병 마시고
농장으로 올라 왔다.
계산을 해보니 반나절 일거리 밖에 않되고
저녁에 큰아이 부부가 집에 온다는 소식이 있다.
그래서 일을 일찍 서둘기로 했다.
5시반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 전에 하우스안의 붉은 고추를 수확 하고
주키니 호박도 하나 있어서 수확 했다.
아침을 먹고는 마늘을 심었는데 씨앗은 부족하고
시간도 3시간이나 걸렸다.
조금 달린 구기자를 따고
동치미 담을 조그만 무우도 13개 뽑고
거기에 가미할 쪽파와 적색갓도 한줌씩을 뽑았다.
그리고는 장평2농장에서 마른고추대에서 수확한 붉은고추와
하우스안에서 수확한 붉은 고추를 합하니 한상자가 나왔는데
그것을 가지고 아버님댁에가서 건조기에 3채반으로 펼처 넣었다.
집으로 올라 간다고 아버님과 어머님께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하우스카페에서 동생 향인이가 부른다.
차나 한잔 하고 가란다.
커피가 아니라고 해서 차를 한잔 마시고
다음주를 기약 하면서 농장으로 올라 왔다.
시간은 10시 반이다.
차가 밀리기 시작 할때가 되었으나 다른 방법이 없다.
씨마늘이 모자라서 집으로 가져가서 고르려고 마늘도 한접 챙겼다.
서둘러 짐과 재활용 물건을 싣고
농장 마무리를 하고 떠난 시간이 10시50분!
생각보다 고속도로는 밀리지 않고 조금 밀려서 집에 일찍 도착을 하여
점심을 먹었다.
동이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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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오니 안개가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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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마늘 심을곳을 갈아 놓으니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김이 피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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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3차로 심은 오이를 서리때문에 넝쿨까지 걷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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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심을 유공비닐을 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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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걷어내고 마늘밭 옆에 씨앗용 쪽파를 심었다.
하우스안 고추는 아직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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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안으로 옮겨 놓은 상추도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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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안의 지난주에 수확하고 거름을 준 부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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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와 토마토는 서리를 맞아서 시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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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시금치 밭은 적색 갓과 함께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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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사이에 사과는 붉은빛을 더하는데...
언제 수확을 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들깨는 서리를 맞아서 잎이 시들었다.
풋고추와 아래는 않매운 고추
당근도 하나 뽑아 보았다.
올해는 시기를 잘 맞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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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수확해서 하우스에 보관해 놓은 감자 3박스중에 1박스를 집으로 가져가려는데 싹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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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늘을 한접반이 모자란다.
2접은 되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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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심고 흙을 덮고
김장용 무우 발아가 잘 않되어서 3번을 심었는데
그중의 3번째 심은 무우인데 동치미 담그려고 13개를 뽑았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