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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피싱(여수어부)
 
 
 
카페 게시글
출조일기(2부) 갯바위출조 주말 갯바위 다녀왔습니다
김민우 추천 0 조회 128 23.06.04 21: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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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4 22:17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옛날 소부도에서 너울파도로 고생찍살나게 하고 철수 시 디질라다 겨우 살아 온 생각이 납니다.
    소부도 주변 지형이 고흥 용암같아서 파도가 구르고 구르면 큰 너울로 진전되어
    어마무시합니다.
    다른 섬들은 말짱한데 소부도만 너울파도 징하게 몰려들데요.
    당두호 베터랑 선장도 겁내더군요,
    배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농어장비 가져갔으면 좋았을껄...
    볼락장비로 육자 농어와 감생이 올리는 실력이 또한 대단하셔요.
    글고 낮뽈 전문 프로님이 되셨네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6.05 12:19

    네..회장님
    너울이 쎄다보니 한번씩 크게 올라오는데...쫄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너울이 있는곳이다보니 그러려니 했는데 쪼금 심해서리..
    파도만 적당했으면 섬돌아댕기믄서 해볼라고 했는데 집채만한 파도가 한번씩 치고 올라오는데...
    다리가 후달려서...
    회장님도 먼바다 나가셔서 힘드셨을텐데 손맛 입맛보시고 고생하셨습니다..

  • 23.06.05 08:46

    너울 있는날 당두호가 소부도에 내려주는군요.
    잔잔한날에도 부도,소부도 내릴사람 많지않으면 이핑계 저핑계대고 그쪽으로 잘 안가던데..

    농어장비였으면 더 대박이었을듯 싶네요..
    볼루 장채비로 농어,감생이 랜딩 대단해보이구요.

  • 작성자 23.06.05 12:28

    선장님이 해뜨면 너울이 죽을거라고 해서 내렸는데....
    아직도 성난파도소리가 귓전에 때리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소부도는 지금까지 몇번가봣지만 주로 깔따구만 잡고 제대로된 농어는 못잡아봤습니다..
    이번이 그나마 제일 큰사이즈네요..
    완전 돌섬이라 햇빛이라도 강렬하면 아주 죽을맛입니다.
    어디 꼴아박지않는 이상 물에 떠있으면 요리조리하니 되더라고요.특별한 기술도 없습니다..ㅎ

  • 23.06.05 22:24

    뽈로드로 손맛 제대로 보셨군요?.
    살다보면 그런날도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눈으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 작성자 23.06.06 21:53

    감사합니다~
    손맛보며 어렵게 올리니 기억에 많이 남네요..근거리에 낚시할곳이 많으니 이것도 복인가봅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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