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목) 약자들을 통해 전해진 복된 소식
열왕기하 7:3~10
오늘의 찬송(새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 나병 환자들과 텅빈 아람 진영 7:3~7
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 나병 환자들이 왕궁에 전함 7:8~10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오늘의 말씀 요약
나병 환자 네 사람이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아람 군대에 항복하러 갑니다. 주님은 아람 군대가 환청을 듣고 북 이스라엘과 헷과 애굽이 연합해 공격한다고 착각해 도망치게 하십니다. 아람 진에서 먹고 마시며 전리품을 취하던 나병 환자들은 왕궁에 이 소식을 알립니다.
* 나병 환자들과 텅빈 아람 진영 7:3~7
이스라엘 사회에서 나병 환자는 성안에서 살 수 없고 사람들과 격리되었습니다. '성문 어귀'(3절)는 성 바깥의 입구 부근으로, 네 명의 나병 환자는 성안의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며 살았을 것입니다. 아람 군대의 포위로 살길이 막막해진 나병 환자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양식이 있는 아람 군대에 항복하기로 합니다. '해질 무렵에'(5절) 일어나 아람 진영으로 가니 그곳은 텅 비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람 군사들에게 병거 소리, 말 소리, 큰 군대 소리를 듣게 하시니 아람 군대는 연합군이 자신들을 치러 오는 줄로 생각해 '해질 무렵에'(7절) 모든 것을 버려두고 급히 도망한 것입니다. 택하신 백성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홀로 아람 군대를 물리치시고 구원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 나병 환자들이 아람 진영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왜 텅 비어 있었나요?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일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 나병 환자들이 왕궁에 전함 7:8~10
나병 환자들은 텅 빈 아람 진영에서 주린 배를 채우고 금은보화와 의복도 챙깁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간 곳에서 큰 행운을 만난 것입니다. 장막을 돌아다니며 노획물을 취하던 그들은 문득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굶어 죽어 가는 동족이 생각났고, 이런 행운을 자신들만 누리고 침묵하면 벌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나병 환자들은 비록 성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구걸하며 사는 처지였지만, 바른 양심과 사람에 대한 연민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밤에 사마리아성으로 달려가 문지기에게 아람 진영의 상황을 전합니다. 부정하다고 배척당하던 이들이 하나님 권능의 목격자요 복된 소식의 전달자가 됩니다.
* 나병 환자들이 사마리아성에 가서 아람 진영의 상황을 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공동체에 알리고 함께 누릴 좋은 소식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측할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방법으로 제 인생을 향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통해 모든 순간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오늘도 평안하게 하소서. 제게 먼저 주신 구원의 기쁜 소식을 주저함 없이 전하며 살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약한 사람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명의 나병환자가 사마리아 성과 아람진영 사이에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로부터 격리 당해서 성 밖에 머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성내에 들어가느냐? 아람진영으로 가서 항복하느냐? 갈등을 하다가, 군수물자가 풍부한 아람진영으로 갑니다. 오히려 그쪽으로 가야 먹을 것이 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람의 군대는 모든 물자를 남겨놓고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두려워하는 애굽과 헷사람 연합군의 큰 소리를 듣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병환자들은 아람진영에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성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알립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네 명의 나병환자, 사람들로터 격리당하고, 떨어져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의 굶주림을 채웁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쓰시지 못할 사람과 상황이 없는 분이십니다. 나의 연약함을 들어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네 문둥이들은 아람진영에 들어가 아무도 없음을 발견합니다. 이들은 성 밖에서 살아야 만 했습니다. 문둥이들은 여기서 굶어 죽는것 보다는 적과 부딧쳐서 생사를 판결 내리는 것이 낫겠다고 죽음을 각오하고 적진에 들어갑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병거의 말소리와 큰 군대소리를 나게 하십니다. 이때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이 헷족속과 애급에 왕들을 포섭하여 처들어 오는줄 알고 도망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아람 군대를 징벌하시고 쫒아 내십니다.
네 문등이들은 아람 군대가 도주한 사실을 왕에게 전합니다. 또한 문둥이들은 아람 진영에 들어가 남기고 간 음식을 마음껏 먹고 마시고 귀금속과 재물을 취합니다. 문등이들은 잠시나마 자신들의 이익만을 취한것을 후회하고 아람군대가 도주한 사실을 전하지 않으면 자기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문둥이들이 내린 결론을 복음을 전하는데 적용되어야 합니다. 성도된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할 책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네 문둥이들은 아람진영에 들어가 아무도 없음을 발견합니다. 이들은 성 밖에서 살아야 만 했습니다. 문둥이들은 여기서 굶어 죽는것 보다는 적과 부딧쳐서 생사를 판결 내리는 것이 낫겠다고 죽음을 각오하고 적진에 들어갑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병거의 말소리와 큰 군대소리를 나게 하십니다. 이때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이 헷족속과 애급에 왕들을 포섭하여 처들어 오는줄 알고 도망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아람 군대를 징벌하시고 쫒아 내십니다.
네 문등이들은 아람 군대가 도주한 사실을 왕에게 전합니다. 또한 문둥이들은 아람 진영에 들어가 남기고 간 음식을 마음껏 먹고 마시고 귀금속과 재물을 취합니다. 문등이들은 잠시나마 자신들의 이익만을 취한것을 후회하고 아람군대가 도주한 사실을 전하지 않으면 자기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문둥이들이 내린 결론을 복음을 전하는데 적용되어야 합니다. 성도된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할 책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