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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사건의 트위터 아이디(@08_hkkim)의 주인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아니라 이 지사를 잘 아는 한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은 이런 진술을 6·13지방선거 직전에 확보하고도, 그동안 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그 배경에 의문이 인다. 앞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사건을 고발했던 전해철 의원은 13일 고발을 취하했다.
14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트위터 아이디 ‘혜경궁 김씨’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 지사 팬카페에서 활동해온 한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팬카페 운영자는 지난 5월28일 “문제의 트위터 아이디는 우리 카페에 가입해있는 50대 후반의 남성의 것”이라는 내용으로 경찰에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운영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해당 계정이 문제가 된 뒤 경찰과 두 차례 만나 이런 내용을 확인해준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 운영자는 또 "혜경궁 김씨가 2013년께 이 지사 팬카페에 ‘이보연’이란 가명으로 가입해 활동했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014142609685 |
[혜경궁 김씨의 등장]
2013년 추석날이었던 9월 19일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족들과 함께 경북 안동시 예안면 산골짜기에 있는 고향마을을 찾아갔다가 저녁 9시 43분에 차를 타고 성남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던 중 5년 후 혜경궁김씨로 지칭되는 사람이 "시장님 안동 어디세요?"라고 물어보는 문자에 "고향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이라고 답장을 해준 글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의하면 "(이재명 팬카페 운영자는) 혜경궁 김씨가 2013년께 이 지사 팬카페에 ‘이보연’이란 가명으로 가입해 활동했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하였으니까, 2013년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안동 고향에 다녀오고 있던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고향이 "안동 어디세요?"라고 물어봤던 이 팔로워 08__hkkim이 바로 훗날 혜경궁김씨였던 것입니다.
2014년 당시 벌써 어떤 여자가 웃겨죽는 줄 알았던 프로필을 올려놨다는 내용입니다.
혜경궁김씨는 50대 남성으로 밝혀졌는데, 50대의 어떤 남성은 2014년에 이미 이보연이란 가명으로 여자 행세를 하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던 프로필"를 올려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4~5년 후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나타난 혜경궁김씨에 대한 프로필입니다.
2013년도에 이미 이재명에 대한 마타도어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마타도어(matador)란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 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김부선씨는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사건 직후부터
이재명에 대한 마타도어를 진행해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2010년 천안함사건 직후 김부선씨가 이재명 관련 기사에 올린 댓글들
김부선씨의 시민일보 녹취록
김부선씨의 mbn 동치미 출연 2012년 11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 연속.
김부선씨의 [박종진 쾌도난마] 출연
이상을 종합하면, 김부선씨는 시민일보와 인터뷰에서
한 번은 '이재명이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전부터 옥수동 아파트에 드나들기 시작하여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후까지 자신의 옥수동 아파트에 드나들면서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또 한 번은 '이재명이 옥수동 아파트에 드나들기 시작하였던 때는 2012년 12월 1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되고 그 5일 후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동치미 짤리고 자신이 가장 힘들 때로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 드나들 때였고, 김부선씨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아파트 관리비까지 1년간 연체되어 아파트 연체료 48만원인가 58만원인가를 내고 남양주로 이사를 가기 전까지 이재명이 옥수동 아파트에 드나들면서 자신과 불륜의 밀회를 즐겼다.'고 주장하여,
2010년 천안함사건 이후부터 그동안 자신이 이재명에 대해 했던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들통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5월 9일 있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녹취된 김부선씨의 시민일보와 인터뷰는, 정치인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왔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서 만들어놓은 파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김부선씨가 2010년부터 이재명에 대한 마타도어를 시작하였다면
해경궁김씨는 2013년도에 이재명 카페에 가입하여 팔로잉을 하면서
훗날 결정적 시기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자료를 쌓아가고 있었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50대의 남자인 혜경궁김씨는 2013에 이재명 카페에 가입하고 2014년엔 여자 행세를 하면서 그 프로필을 이재명 부인처럼 만들어놓은 상태에서, 촛불혁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탁핵되던 시점인 2016년 가을부터 '이재명 시장을 위한 척하면서 문재인 노무현을 욕하여 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이재명을 증오하게 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그 당시 혜경궁김씨와 김부선씨가 올린 페이스북 글들을 같이 비교하면 이런 내용들입니다.
2016년 가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부선씨가 이재명에 대한 마타도어를 하고 있을 때, 혜경궁김씨도 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왔을 때를 대비하여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고,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로 나왔을 때를 대비하여 준비하여 두었던 파일들을 써먹을 수 없게 되어 그 파일들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김부선씨는 시민일보와 녹취록으로 그동안 이재명에 대한 마타도어 파일을 완성해놓은 상태에서 더 이상 나서지 않고 있을 때 혜경궁김씨는 민주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갔는데...
혜경궁김씨가 [정의를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이런 일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촛불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1등공신이었던 행정가 출신의 정치인 이재명이 민주당 내에서 심한 견제를 받은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경쟁자였던 이재명을 토사구팽하였는냐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 동안 방송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만약에 정권 차원에서 이재명을 아예 밟아버리려고 하였다면 그렇게 방송에 고정 출연하여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숨어있는 감자들을 덩쿨째 뽑아내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이재명을 키워주면서도 총알받이로 이용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장직 만기를 채우고 2018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오면서 전해철 의원 쪽에서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이 틀림 없는 것 같으니까, 혜경궁 김씨를 조사해주라'고 수사기관에 정식 고소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도 이재명이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되었는데, 그 이후 경기도지사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이런 코메디들이 있었던 것이고요.
[경기도지사 선거 혜경궁김씨 코메디 쇼]
김영환 후보 혜경궁김씨 쑈-
남경필 후보 혜경궁김씨 쇼-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인답니다..^^
개눈에는 개가 보여도
부처님 눈에는 부처가 안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왜냘까 하면 부처님께서 보시는 것이 다 부처였다면 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렇다
김부선 뒤에서 밀어주는 놈들이 누구일까?
만나면 반가운듯 호들갑스럽게
악수하고 뒤에선 칼꽂는
양아치 새끼들
혜경궁 김씨의 실체는 밝혀지겠죠? 지금이 명박근혜의 시대도 아니구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