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스몰캡/방산 곽민정]
한국항공우주(047810)
BUY / 72,000원 (유지/유지)
하반기도 견조한 성장 기대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Q24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8,918억원(+20.5% qoq, +21.7% yoy), 영업이익 753억원(+54.8% qoq, +828.6% yoy)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
- FA-50 말레이시아 진행 기준 매출 인식으로 인해 완제기 수출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충당금 설정액 감소, 국내 사업 매출 증가와 기체부품 매출 증가 및 환율 효과 등에 기인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Q24 동사의 수주로는 2조 8,548억원으로 KF-21 최초 양산 등 국내 사업 1조 5,738억원, EVE eVTOL Pylon, B737 Max 증산 등 기체부품 1조 2,760억원, 완제기 수출 50억원 등이 있음
- 1)9월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 방한 예정으로 FA-50 18대 추가 구매와 주력 전투기의 교체로 KF-21 도입이 기대되고 있으며, 2)8월에는 페루 국영항공 정비회사 세만(SEMAN)과의 FA-50 부품 공동생산 MOU를 통해 FA-50 25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이 역시 향후 수출 모멘텀으로서 기대되는 상황. 3)도미니카 등 향후 완제기 수출 가능성 역시 긍정적인 상황
- LAH는 연내 국내 육군에 납품 중, 추후 170여대를 국내 육군에서 운용할 예정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LAH는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 현재 해외에서 구입/조립하고 있는 LAH의 주기어박스를 2027년부터 동사가 자체 생산함으로써 향후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
- 동사는 초소형 SAR 위성 시험체용 대형열진공 챔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초소형 위성부터 정지궤도 기상위성 및 항법위성(KPS)등 4톤급 대형위성까지 테스트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 향후 항공기와 패키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H24 완제기 수출 모멘텀 지속과 LAH 양산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며, 기존 일회성 리스크로 제기되었던 충당금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과 수주 두가지 측면에서 성장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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