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좋다]
▣누가 주인인가
옷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습니다.
그런데 소위 값비싼 명품(名品) 옷을 입은 사람들을 보면
옷이 망가질까 봐 늘 신경(神經)을 씁니다.
옷이 나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내가 옷을 보호합니다.
이게 바로 전도몽상(轉倒夢想)입니다.
옷이 나를 위해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옷을 지키는 종이 됩니다.
내 삶이 나도 모르게 거꾸로 됩니다.
그래서 순간(瞬間)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차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되면
세상 사람들이 다 자가용을 타고 다녀도
나는 걷거나 버스 타고 다니면 됩니다.
돈이, 지위가, 인기가 주인이 아니라
내가 내 인생(人生)의 주인(主人)입니다.
https://youtu.be/Dmujs3fMahk?t=6
◉내 인생의 황금기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黃金期)라고 생각하면
인생은 늘 행복(幸福)합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났기 때문에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고
가난한 나라에 태어났기 때문에
산업 역군이 될 수 있었고
독재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민주투사가 될 수 있었어요.
날이 어둡기 때문에
촛불이 빛을 발하는 거예요.
우리나라가 분단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통일을 이룰 세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파랑새를 찾으러 온 들판을 다니다가 돌아온 주인공이
지쳐서 마루에 누워 위를 쳐다보니
파랑새가 바로 처마 아래 있더라는
이야기가 있죠.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사는 오늘의 오늘
나에게 주어진 과제(課題)에 있습니다.
https://youtu.be/LStyFPb-p7w?t=20
첫댓글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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