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이야기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과도한 성적 상상이 리얼하게 난무하니
순진무구한 또는
윤리의식 투철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사람은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을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러니까~
2012년도였나? 그시절 쯤인가보다
내가 남자로 절정의 시기였었나 그때 쯤
내 나이 마흔끝
한참 다음카페에서 글을 쓰던 시절
여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 여인은 제 민낯을 가감없이 들어내는 나의 글을 사랑했으며..
글쓰기 문학 밴드도 글코
당시 다음 카페 역시 우아함 고상함이 판을 치던 시절
난 지금보다 훨씬 거칠고 직선적인
싸가지 없는 글을 그들에게 갈겨대니
그때는 그들이 던지는 돌 따위엔 그다지 별 관심이 없었다.
난 도도한 그 여인이 좋았고
돌이켜보니 그 여인은 싸가지라곤 1도 없는 나를
자신의 우아함에 무릎 꿇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ㅋ
뭐 어쨋거나
그딴 이유와 상황은 다~ 부차적 부질없는 것이고
엘레강스 우아한 그녀에게
나 역시 그리 쉽게 세상을 막 살아온 완전 저질은 아니니
서로가 서로의 정신적 교류를 통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충만하니(나이가 드니 진도는 훨씬 빠르다)
내 늘상 주장하는 바
사랑은 육체적 뜨거움이 클수록 정신적 사랑이 완성되는바..
서로간 뜨거운 육체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뭐라 미화해도 미완성 사랑 또는 반쪽 사랑되겠다.
..
..
중간생략
점프
..
..
그날 그녀를 몹시도 탐하고 싶던 그날..
어둠이 깊은 한강변을 따라
김포 제방뚝까지 오롯 내 차량 라이트에 의지한체
적막을 헤치고 갔다.
제방 끝자락에 차를 멈추고
별빛에 잠겨 가을 단풍이 든 그 무렵 잔잔한 음악이 내차에 흐르고 어둠은 깊이 내려 앉고 내 조수석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
..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을까..
그럴 때 시간 잘 가는 것은 다들 알 것이며
왜? 다들 해봤잖아~ 내숭은 ㅋㅋ
더욱 그녀를 탐해가고
내차의 옆유리는 허옇게 뿌여졌는데..
이 현상 다들 알지?
근데 말야~
아주 엘레강스 교양 있는 여인일수록
사랑에 있어선 스릴을 더 즐긴다는 것 아시나?
내 개인적 경험을 가지고 말하면 일반화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녀는 내 손길과 입술에..
나 역시도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과
에로틱한 그녀의 혀에 무방비 되어 가고 있는데..
인간의 촉이랄까?
왠지 차 정면 쪽 싸~ 한 기운이 들었다..
..
..
헉~ 뭐다녀.. 저 눈길들은
웃음이 나왔다.. ㅋㅋ
에이 씨바~
철조망 처져 있는
김포 제방둑의 보초서는 군인들
내 차와 철조망의 거리는
직선거리 30미터쯤 3명의 혈기왕성한 군인들이
검정색 내차안의 희뿌연 농염한 애정신을 넋을 놓고 지켜보더라~ 이거였다.. 하하
쪽도 쬐금 팔리고
저 군바리새키들은 뭘 처다본다냐 짜증도 나고
그 여인 귀에 살짝 속삭인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속삭이며
잠깐만~ 내 옷매무시를 정리한다..
많이도 벗기고 벗었다 ㅋㅋ
..
..
차 문을 열고
당당하게 미소를 띄고
3명의 군바리에게 소리친다~
어이 군인아저씨들~
"아저씨 키스 타임 끝났다~ 간다~ 수고해~~~
"보초 잘서~..
"잘 봤지~~~^^ 즐거웠어?
군바리놈의 아쉬운 외침..
"아저씨~ 더하세요~~
"여기 잘 안보여요~
"우리가 지켜 드릴 께요~~~~~~~~
"가지마세요..
ㅋㅋ
재미로 읽고 잊으셔요~~~~
재미졌음 댓글달구 ㅋㅋ
이젠 댓글도 없다.
나포함 다 늙어서.. 관음증만
오십 넘으니
청춘은 끝났는줄 알았는데 제2 청춘인가 봄이다
이계절
계절을 지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