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변칙적인 방법이지만 다른 분들은 다 그렇게 한데서 글을 올려드릴게요 일단 주차선있는곳에다 차를 세워주시고요 사진을 찍으세요 그리고 파출소에가서 신고하세요 누가 차 이렇게 만들었다구요 (자차 보험은 꼭 들어있어야해요) 그리고 보험회사에 전화 하고 정비소가서 보험처리로 하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저두 자세히는 모르지만 들은 얘기예요
주의 사람한테 한번 자세히 물어보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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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입인사부터 꾸뻑^^
넘 답답한 맘에 이렇게 카페를 찾아서 글을 남깁니다.
며칠전 주차해 놓은 차를 다른 분이 긁으셨어요 페인트 묻고 몰딩(?)맞나? 문짝 부분에 붙어있는 고무 같은거여,,,,
부분에도 페인트 묻고 긁혔어여 마침 어느분이 페인트 묻은 것을 지우는 약품을 가지고 계셔서 지웠는데 지워지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살짝 긁었어도 긁힌 건 표시가 나잖아여
아빠는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는데 차를 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 보기가 안 좋거든여 그렇다고 제가 그분한테 덤탱이 씌운다고 해야 하나 그런건 아니거든여 저두 최소한도로 부담 안 가시게 해드릴려구여 저도 당해봐서 그 심정 알거든여 며칠전에 긁을 차를 그 분은 절 봐도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저는 나름대로 시간이 없어서 수리부분에 대해 아무말씀도 못 드리다가 오늘 직접 찾아가서 몰딩 부분만 수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수리하고 수리 견적서 가져오라고 하시구여 솔직히 이 상황도 너무 기분이 나쁜게 긁은 사람이 찾아와서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니예여? 어떻게 긁힌 사람이 찾아가서....
어쨌든 정비소에 갔더니 몰딩부분만 하면 몰딩때어낸 부분 주위가 긁히고 잘 붙지도 않는데여 그래서 그 문짝 부분을 도색을 해야 한다네여
제가 첨 당하는 사고라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여 차라리 왕창 찌그러지게 긁었으면 이렇게 애매하지는 않을 텐데...
암튼 이번일 겪고서 느낀건데 여자들은 이런 사고 나면 더 골치가 아픈것 같아여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지만.... 남자들은 차에대해서 잘 알잖아여 그러니까 얘기가 통하는데 여자들은 솔직히 잘 모르잖아여 저도 사고대처법같은 거 이제 철저하게 알아놔야 겠어여
근데 어쩌져?? 몰딩만 수리하자니 안 하는게 낫다고 하시고 도색을 다하자니 너무 바가지 씌우는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