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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주요 교회사역(예정) 안내
▶03일(첫째주일)정기제직회,제9,10,11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05일(화)노인대학졸업및개학식▶07일(목)부터바이블아카데미봄학기(3~5월,매주목요일오전10:00~12:00)개강▶10일(둘째주일)성경고사경연대회(에스라,느헤미야)▶17일(셋째주일)제5,6남전도회연합헌신예배▶24일(넷째주일)종려주일,고난주간(월~토)▶25일(월)~4월1일(금)고난특새,고난정사예배(금/밤,성찬식)▶31일(다섯째주일)부활주일,부활절찬양예배(연합찬양대)
■ 오늘 오후예배, 허온유 선교사 설교
허온유 선교사님은 인터콥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2003년 이라크로 파송되어 사역하다 추방 당하였는데, 2006년부터 시리아를 품고 시리아와 레바론 국경지역에서 시리아 난민을 섬기는 사역을 하다가 현재 국내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예배에 선교에 대한 큰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 성경고사경연대회, 오늘 오후예배 후
시험 범위는 구약성경 중 에스라, 느헤미야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물론 특히, 대학부와 청년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담당/박종현목사
가족사랑 초청주일
오는 4월 14일(둘째주일 오전 9시, 11시)은 우리 교회의 전교인들이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드리는 주일입니다. 특히 아직 교회를 알지 못하는 가족들을 초청하여 교회의 이곳 저곳을 소개해 드리며, 함께 식사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모셔올 초청대상자 가족들을 위하여 매일 기도하면서 당일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선한 방법들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역교회별로 초청대상자들의 명단을 확인하여 사무실로 보고해 주십시오.
■ 교우동정
▶오늘 교회 점심식사에 맛있는 떡과 과일은 유선옥 집사님 가정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림 단기선교사 귀국 / 태국 타끄라단교회에서의 2년 사역을 마치고, 오는 14일(목) 귀국합니다. 오는 24일(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선교보고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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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수) 수요저녁예배에는 정영학선교사(중국/쿰밈)님이 선교보고 및 설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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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 소개
003. 박수정 (원입,14구역,6여) 자은동 정원빌라 나동 201호 ☎010-8549-9478 인도:박성삼
■ 큐티집GT 3,4월호 2개월 합본
새벽기도회 본문과 해설 및 구역교회 순모임 교안 참고자료가 들어 있습니다.
▶한 권 값 3천원 ▶개인적으로 또는 구역별로 순장들을 통해 사무실에서 구입하십시오.
Bible Key 성경대학
코스모스 졸업 시행 - 이제, 다시 시작해도 됩니다.
▶제2기 바이블키 성경대학은 매일 성경을 한 장씩 읽고(영혼의 양식) 문제를 풀어감으로, 스스로 신구약 성경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탁월한 성경공부 프로그램입니다(3년과정). 바이블키 성경대학은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꼭 해야 하는 공부입니다. ▶제2기를 모두 마칠 때에 성대한 졸업식을 하겠지만, 늦게 시작하신 분들을 위하여 개인적으로도 졸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 그동안 너무 많이 미루었다고 포기하신 분들은 다시 계속 하십시오. 문제지를 한꺼번에 내지 않아도 됩니다. 신구약 문제지가 모두 제출 되면 그때에 개인적으로 졸업을 하게 합니다. 이제, 누구나 언제든지 BibleKey, 시작하면 됩니다. ▶바이블키 문제지는 사무실에 신청하시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선교부 월례회 오늘 오후예배 후 코이노니아카페에서 모입니다.
■ 추천세미나/선교훈련
▶인터콥선교회(창원지부) 주관, 진해 비전스쿨(선교훈련 프로그램)이 오는 16일(토)부터 6월 15일까지(13주과정) 매주 토요일 오후5:00~9:00, 본 교회당, 5층 예배실에서 열립니다. 선교에 대한 배움과 비전을 갖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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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 선교부 주관, 제8기 선교훈련학교(6주과정)는 오는 4월 28일(주일)~6월 2일까지 본 교회당에서 열립니다.
■ 기타소식
▶진해노회 여전도회엽합회 월례회가 오는 12일(화) 오전11시, 중부교회당에서 열립니다.
▶진해노회 중부시찰회가 오는 15일(금) 오전11시, 중부교회당에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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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
미얀마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행16:9)
▶글/차준명안수집사(선교부장)
▶ 이번 여름 단기선교에는 태국과 미얀마를 다녀오려 합니다. 태국은 친정엄마가 시집보낸 딸자식이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게 여기듯 늘 동부교회가 기억하고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런데 미얀마는 꼭 가야할 의무감은 없습니다. 지난 겨울 인터콥 단기선교를 통해 동부교회에서 6명이 미얀마를 다녀오기 전까지는 동부교회의 그 누구도 미얀마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몇 명의 교인이라도 미얀마를 품고 중보기도하게 되었습니다. ▶ 몇 년 전 여름에 태국단기선교를 준비하던 중 동남아 지역에 싸스가 유행하는 바람에 교인들의 안전 문제로 취소되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 여름 단기선교는 어른뿐만 아니라 초등, 중등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하게 되는데 위험 지역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미얀마를 갈려니 더 신경이 쓰입니다. 미얀마에 안가면 해답은 간단하지만요....
▶ 그런데 선교는 교회가 꼭 해야 할 사명이고, 선교부가 움직인만큼 동부교회의 선교가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꼭 위험하다는 미얀마에 가서 선교해야 하나?”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미얀마를 가고 싶어 하는 분도 계셔서 미얀마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해가 되셔야 자녀들을 단기선교에 보내고 선교에 빚진 마음이 있으신 분은 직접가거나 중보기도자가 되실테니까요.
▶ 영국과 일본의 식민지를 거쳐 1962년 군사쿠데타에 의한 버마 사회주의를 모태로 일당독재와 쇄국정책을 실시하던 버마였는데, 1988년 군부쿠데타 이후에 군사 과도정부가 세워지면서 버마에서 미얀마로 국가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정치는 불교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주의이면서 경제는 시장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중국과 비슷한 체제인데, 2003년 들어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 민주주의 로드맵을 발표하였고, 지금은 최종 7단계인 현대적 민주주의 국가 건설단계에 와 있습니다. 2011년 신정부 출범으로 정치제도가 대통령제로 바뀌었지만 고위직은 아직도 군부들이 실권을 잡고 있습니다. 2011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 804달러로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고, 아직도 아웅산 테러로 인해 미얀마를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로 인식하는 오해가 있습니다. ▶ 미얀마 국민의 90%가 불교를 믿고 있고,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외국인이 공공의 장소 또는 개인에게 선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얀마를 여행하는 것은 자유로운데 복음 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이유입니다. 최근에 미얀마가 개혁, 개방의 분위기가 되면서 외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고 여러 면에서 민주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선교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중에 있습니다.
▶ 선교의 여러 형태들 중에 교회부터 먼저 짓기도 하고, 직접 복음 전하기 어려운 중국이나 이슬람권은 땅밟기 개념으로 지역 방문과 중보기도하고 오기도 합니다. 또 학교나 고아원 등에 선물주고 기념 사진 찍고 관광지 둘러보고....각각 이유들도 있고 또한 이해되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번에 미얀마를 선교할 때는 도심지 공원이나 농촌 마을에 서너명씩 들어 가서 주민들을 접촉하여 짧은 몇 마디 미얀마어로 예수를 전할 것입니다. 또 사영리 등을 미얀마인이 직접 읽게 만들고 휴대폰으로 복음을 들려주어 그들이“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고백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씨를 뿌리지만 자라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이렇게 복음 전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하고 있으니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해야 됩니다. 잘못되면 미얀마 경찰에 잡혀갈 수도 있습니다. 무모할 필요도 없고 겁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미얀마 정부에서 자유롭게 선교하도록 허락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태국 타끄라단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여름수련회를 할 계획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유치부, 초등부 아이들이라 금, 토, 주일 3일간 수련회를 통하여 신앙 업그레이드를 시키게 되는데 동부교회 학생들은 훌륭한 교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른들도 가보시면 할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동부교회가 선교를 통해 더욱 부흥하고, 개인과 가정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모두가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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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단기선교 참가자 모집
1. 주 관 : 선교부(부장:차준명안수집사)
2. 일 시 : 2013년 8월 1일(목) 아침 출발 ~ 8월 9일(금) 아침 도착
3. 지 역 : 태국 타끄라단교회 및 인근 지역 / 미얀마 양곤 및 시골 마을 등입니다.
4. 참가대상 : 전교인 누구나
5. 참 가 비 : 130만원 (제8기 선교훈련학교 수료자에게 20만원 지원)
6. 신청마감 : 3월 31일까지
7. 신청할곳 : 교회사무실 또는 이용진집사(선교부 총무) 010-3581-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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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태국 타끄라단교회
김현림 선교사 편지
모두들 샬롬 하시지요?? ^^
모든 선교지가 그렇겠지만, 12월 중순부터 시작하여서 엊그제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할 정도로 정말 빠르게 흘러가버렸습니다. 그동안 타끄라단교회도 각 교회에서 또는 개인적으로 찾아오신 분들이 있어서, 바빴지만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 동안의 사역들을 다 올리고 싶지만 짧게 왔다가 가서, 팀으로 1주일동안 타끄라단교회를 섬긴 제일망미교회 단기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22일~ 3월 2일까지, 1주일간 타끄라단교회와 주변 지역을 섬겼는데요, 류계성 청년회 목사님을 포함한 3분의 집사님 그리고 12명의 청년들이 본 교회 마냥 너무나 열심히 타끄라단교회를 위해 힘써줘서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는 타끄라단마을, 꺼북마을, 씨싸왓지역 전도를 하고, 다녀와서 밥먹고 부터는 집사님들은 뭐라도 한국음식 해 주시려고 부엌을 왓다 갔다 하시고요, 형제들은 사택 마무리 짓는 곳에 손길을 보태고, 자매들은 궤도 꾸미는 작업에 손을 보태고, 아쉬움이나 남는 시간 하나 없이, 뭐든지 더 도우려고 했던 이 교회가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고등학교 사역 때, 공연 후, 한국 전통놀이를 준비해 왔는데요, 팽이놀이, 제기차기, 윳놀이, 딱지치기, 한복입기, 구슬치기등등 준비를 잘 해와서 아이들과, 약 2시간의 시간을 정말로 즐겁게 잘 보냈답니다. 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바로 선물로 줬더니, 그렇게 좋아하더군요!! 연령대가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잘 놀더군요 !! ^^
선물은 또 얼마나 준비를 해 왔던지, 청년회목사님 말씀으로는 부산 망미제일교회 단기선교팀 역사상(?) 이렇게 선물을 많이 준비해 오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집사님들이 얼마나 싸주셨는지, 치약이며 비누며 수건이며 근 300명이 넘는 사람에게 나눠줬음에도 부족함이 없이 조금 남았습니다 ^^ 이 외에도 전도용품으로 물티슈도 엄청 가져왔고, 한복을 약 20벌을 가져와서 앞으로 타끄라단교회 마을 사역가운데, 또는 팀사역 할 때,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집사님들이 선교사님과 사역자 가정이 쓰라고 따로 챙겨와 주신 물건들도 너무 감사가 넘치게 했습니다.
사실 만나기 전까지는 서로가 몰랐던 교회였지요. 그러나 각 교회가 이 만남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로 중보하고 만남을 설레어하고 준비했다는 것이, 마음으로 전해져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사실 걱정도 했었습니다. 청년들인데, 이 시골교회에서 일만하다 지치지는 않을까.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그런데요, 진짜 제 생각일 뿐이더라구요. 돌아가기 전날 방콕 미션투어를 하고 식사를 하는 중에, 한 청년이 와서 그러더라구요. "선교사님, 저희는 내년에 타끄라단교회에 다시 옵니다. 올 겁니다. 아이들이 너무 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이 청년들 한명 한명의 마음을 만지셨음을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선교지는 참 좋습니다. 말뿐이 아닌 진짜 열정이 살아있는 청년들을 만나고, 놀아주는게 사역이랬더니 부상을 입을 정도로 열심히 놀아주고! 꿈을 나눌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중보해 줄 수 있는 곳, 제게 도전을 주는 곳, 이 곳이 선교지입니다. 오늘도 제가 선교지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선교지에서 마지막 팀을 아주 기분 좋게 즐겁게 감사하게 보냈습니다.
제게 남은 시간도 얼마 없네요.. 남은 시간동안 이 땅을 위해, 선교사님과 사역자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찾고 그 일들을 하고 가야겠습니다. 계속 중보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는 그 기도를 먹고 퐈이팅하겠습니다 ^^
아!! 오늘은 환수가 타끄라단에 온다고 합니다. 맛있는 걸 먹여 주고 열심히 설거지 시켜야겠습니다. 호호호호~ 굿모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