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 "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 1박2일 답사"
** 이 미흡하구 소잡한 낙서 수준의글을 찾아주시는 당신님 진정 감사합니다 **
첫째 날
2010년10월 28일 목요일 이른 아침 5시 28분에 서 상용님이 어현동 양 림 단지 차고지 까지 실어다줘서 멋쟁이 신사 이상봉기사님 차에 승차하고서. 5시 47 분 도통동 우체국 앞으로 출발했다. 향교동 수도사업소 앞에서 6시 30 분 출발인데 어찌 그곳까지 이른 시간에 간 이유는 여자 분들은 차멀미 때문에. 앞좌석을 잡기 위함이고 난 기행문을 쓰기위하여서 앞이 잘 보이는 곳을 잡기 위함이었다.
관광차는 정확하게 6시 에 출발하여서. 천변도로 남원초등학교 입구 공설 시장 앞. 서문 로터리를 경유하여서. 수도 사업소 앞에서 6시 30분 어김없이 출발하여야하는데 두 분이 사정상 만참으로 6시 40분 출발하였다 . 꽃 자주 색 옷을 입었던 관광차는 초록색으로 갈아입고 산뜻한 기분으로 유쾌하게 전주 남원 국도를 질주하여서. 완주 톨케이트를 7시 45분에 진입하여서 경부고속국도를 달렸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만추의 들판은 수확이 끝난 뒤라서. 이곳저곳 가축먹이 짚더미만 널려있어 황량하였다. 신탄진 휴게소(8:33-51) 들리고. 9시 19분에는 생 거 진천 사후용인 이라는 진천에 진입하여서. 진천터널을 통과한 후에 섶 다리의 신비도 보았다. 자주보지만 직접 못 건너본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 9시 35분에 음성 휴게소 옆을 경유하고 영동고속국도에 진입한 시간은 9:50분이었다.
10:04 분 남한강 대교를 통과하구 10:08 분에는 원주시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강릉138 Km이정표도 보고 10: 21분에는 강릉 117 Km원주 14Km이정표를 볼 수 있었고 원주시 문막읍 휴게소에서 (10:24- 37) 들리고 중앙고속국도에는 10:45분 진입 하였다. 10:55 횡성 터널 통과, 11:05 산파치 터널을 통과해서. 홍천군 땅을 달렸다. 11시10분 홍천 톨케이트를 통과하여서 판파스 휴게소 옆을 11:28 지나서. 인제군 청정 조각공원(11:37-12:34) 까지 중화를 끝내고서. 정교하게 조각해놓은 남자의생식기를 구경하였다.
이곳저곳에서 부부간 연인들이 얼굴 색 하나 안변하구. 당당하게구경하면서 키득거린다.
성문화가 엄청 나게 발전한 것이다. 다시승차하구서 쪽빛 물이 만수된 소양강 상류를 지나면서(12:43) 산천어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 다는 것을 기사님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다. 어제 까지만 해도 어설픈 날씨는. 전형적인가을이라서 물결은 잔잔 하구 평온하였다 .
12:50분에 인제읍 옆을 통과하구 12:55 분에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옆을 달려서 1시 01분에 한계 터널을 지나서 백담사 주차장에 1시 10분 도착하여서. 모두는 산행 점검을 완료하구 1시 17분부터 7Km거리의 백담사를 향하여 걷기 시작했다. 차중에서 오를 때 에는 걷고 내려올 때에는 차편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있는 힘을 다하여서 논스톱으로 걸은 덕에 2시 40분에는 내설악 백담사라는 현판을 단 일주문에 도착하였다.
백담사 경내에 들어섰다. 이곳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690 번지 로. 대한 조계종 제 3 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의말사이다. 다른 사찰은 거의가 주불전이 대웅전인데. 이곳 주불전은 극락보전이다. 극락이라는 말은 불교의 이상향인 서방정토를 묘사하구. 그 주제자인 아미타불님 을 가운데모시고. 좌우 혐시불로는 관세음보살님과 대세지보살님을 모신 전각이다.
흔히 다른 말로는 무량수전 또는 미타전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저곳 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다른 사찰에 비해 나한전 (응진 전) 이 우람하였다 법종 루 하면 (사물을 비치 한 곳 즉 법고(짐승제도). 운판(새 제도). 목어(물고기제도). 종(인간제도)) 이고 범종각하면 종만 덜렁 있는 곳인데. 이곳은 법 종 루였다 한용운님(1879-1944불교 승려이며 시인이시고 독립운동가 )의 시비도 보았고. 전두환 씨가 거처하던 방도 보았다.
내려 올 때에는 용대리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버스를 30분정도 순서를 기다리다 타고 내려 왔다 (3:40분 발차 3시54 분 도착)
다음에는 미시령을 터널이 뚫린 곳으로 안 오고. 기사님께서 미시령 정상 구경 시켜주려고 구길 로 미시령을 올라왔다. 4시24 분부터 29분까지 5분을 헉헉 올라오니 멀리속초시내와 일망무제 동해바다가 아련하고. 휴게소에서 심 송 김 이두님이 술과 안주를 사서 먹고는 확트인 시야를 구경하였다
바위도 기기 묘 묘.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상쾌함을 만끽하구. 눈만 내리면 처음 소개된 곳 미시령을 뒤로 하고. 4시 57분에는 미시령을 내려왔다
5시 35 분에 속초시 설악동 대우 리조트에 남자 5명은 227호에(이규곤님.서만석님 김이두님.이석기. 그리고 한분은 문 ?) 여자5명(최여사님, 이혜양님.이나연님 김이순님 정유자)은 109 호실에 여장을 풀고 저녁 식사 후 에는 전라도 음식점에 가서 황태안주와 소주를 불러서 먹고 피곤한 오늘 하루의 일과를 접었다.
둘째 날
깨어보니 새벽 2시17분 (핸드폰을 보니) 눈을 감고 가만히 있으니까 모두가 잠이 깬 모양이었다. 간밤에 마신술의영향으로 냉장고에 준비된 찬물을 마시고. 잡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이른 아침 6시 20분에식사가 시작되었다. 짐을 챙겨서 차있는 곳에 싣고는 출발을 기다리던 중 심 송 님 이 칡 즙을 사주어서 안 좋은 속을 달랬다.
7시07분에 차는 출발했다
파도 치 는 동해 바다 옆을 달리는데 일출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일출 된지 얼마 안 된 태양의 영롱함은 몇 점 구름에 묻혀서 아주 장관이었다. 일망무제의 쪽빛 바다 수평선 위에 동그마니 떠있는 저 태양의 위대함에 경탄을 보내고...........
한계령을 넘어서 오늘의 등산 시발 지 흘림 골 쉼터에 도착시간이 7시 54분. 산 잘 타시는베테랑 대원들은 4시간 산행 코스로 오르시고. 나머지 분들은 구불구불 돌아가면서 산의 경치에 매료되어서 내려가서. 8시 14분에 2시간 코스를 선택하여서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 만난 곳이 용소폭포 의 계곡 . 말 그대로 삼 홍 의 계곡 이었다. 삼(三)홍(紅) 3가지가 붉다는 뜻. 즉 단풍이 붉고. 또 단풍에 반사되어서 사람의 얼굴이 붉고. 단풍에 물들어서 냇물이 붉다는 뜻이다 . 카메라를 열어서 사진을 담기에 분주하였다 .
거대한 바위 옆에 철 빔으로 고정하여서 인조로 폐타이어 조각으로 만든 다리를 건너서 (오색 약수터까지 전 구간이 80% 정도인조난간)산행을 즐겼다. 하늘을 보아도 주위를 보아도 앞을 보아도 바닥을 보아도 신비 신비 시 신비 의 세계. 자연의 조화. 아 자랑 스 런 내 조국이여!!! 이 시설을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들어주신 설악산 국립공원 측에 감사 하면서 ..........
주위에 펼쳐지는 기암괴석. 폭포수. 하늘만 보이는 공간. 먼 산의 비경. 냇물에 떠가는 단풍잎. 어느 것 하나 예찬을 소홀하게 할 것이 없었다. 오색석사 (성 국사) 라는 사찰이 나타나서 사찰 탐방을 하는 나로 써는 의외의 횡재 이었다 사찰마당에서 콸, 콸, 콸, 쏟아지는 물 한바가지 받아 마시고 경내를 모두답사하고는. 힘을 얻어서 다시일행과 하산이었다.
내려오면서 만나는 산행 인들과 인사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하세요. 하는 서로의 주고받는 덕담인사는 산을 찾는 사람들의 기본자세이다.
10시경에 오색 약수터에 다 달았다.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어 가보니 동그란 바위 에 뚫어진 확에서 철분이 담긴 약수가 아주 미량으로 나온다. 어느 분이 플라스틱 물통을 대고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한가하게 물을 긁어 담는다. 미운생각이 왈칵 솟았다 예의도 없고 배려도 없는 사람 . 이런 이기주의자 들 땜에 욕을 먹는다. 많은 사람들의 술렁임에 이사람 표주박까지 들고는 가버리어서 물을 담을 바가지가 없어서. 어느 산객이 요구르트 병으로 물을 퍼서 맛만 보자고하시어 나 연 여사님이 요구르트병에 한모 금 떠 줘서 맛을 보니 진한 사이다 맛으로 툭 쏜다.
약수의 양은 1분이나 기다려야 요구르트 병에 한 병 채워질 정도였다.
우리는 차에다 배낭을 두고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위하여서. 온 천수가 흐르는 세족 체험장에 발을 담그고는 피로를 풀었다. 시간이 되어서 4시간 소요 산행 팀이 도착했다.
모두들 끼리끼리 자유시간이주어지고. 우리는 장 만 섭 회장께서 사주셔서 양미리라는 꽁치 비슷한 바닷고기 을 안주로 막걸리를 마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먼 훗날 에도 오색 약수터에서 양 미리 에 막걸리 마신 추억은 새로우리라.
산골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이른 점심을 마치고. 12시09 분에 주문진을 향하여 출발했다
오징어의 고장 주문진 에 도착은 12:56 분 끼리끼리 오징어 회에 소주를 마시고 수산시장을 쇼핑하구서 2시 06분에 출발했다. 2시17분에 북 강릉 톨케이트에 진입하여서. 영동 고속 국도를 달리면서 기사님의 센스 있는 배려로 흥겨운 음악이 흘러서 차내에서 마음껏 즐겼다. 2시 28분에 대관령을 넘었다.
횡성 휴게소에(3:15-29) 쉬고 4:20분에 경부 고속국도에 진입하여서. 4시 35분에 음성 휴게소에 다 달아서 오리고기 파티가 열렸다. 나는 술을 권하면 사양을 못하는 나쁜 음주버릇에 내 주량보다 많이 마시고는 취해서 혼쭐이 났다. 5시 35분에 남원을 향하여 출발이었다.
차내에서 넉 다운이되어서 정신을 잃고 잠이 들었다. 간간히 정신을 차려보아도 밖은 깜깜한 밤이라서 어디가 어딘지 파악을 못하고. 어느 사이에 여산 휴게소에 도착하여서 쉬고는 다시 달렸다. 드디어 포근한 내 고향 남원에 도착하여서 김 철 수 백반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나는 차안에서 자버리고 향교동 수도사업소 앞에 도착하여서 아내의 깨움에 일어나서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못 올리고 귀가하여 뚝 떨어져 버렸다.
P. S 남원 든든한 메아리 산악회의 짜임새 있어 빈틈없는 계획으로. 1박2일 동안 안전하고 재미있게 영원한 추억의 설악산 국립공원 산행에 감사를 표명하면서. 유구한 산악회의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하오며. 이번 산행에 애써주신 회장님을 비 롯 총무님 기타 집행부 임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인사 드린다.
2010년 10월 31 일 새벽에
전북 남원시 향교동 네 마실 1 길 22 -10
** 풍 경 소 리 이 우 림 씀 **